Jean Marie Leclair
6 Sonatas for two violins Op.3
Anton Martynov violin
Kremena Nikolova violin
Jean-Marie Leclair (1697 – 1764)
Sonata for 2 violins op.3 no.1 in G Major 0:00
Allegro 0:00
Allegro ma poco 3:10
Allegro 5:20
Sonata for 2 violins op.3 no.2 in A Major 8:15
Allegro 8:15
Sarabande (Largo) 11:26
Allegro 14:41
Sonata for 2 violins op.3 no.3 in C Major 17:47
Adagio – Vivace 17:47
Adagio 24:05
Allegro 28:30
Sonata for 2 violins op.3 no.4 in F Major 30:57
Allegro assai 30:57
Aria (Andante grazioso) 33:33
Gigue (Allegro moderato) 37:36
Sonata for 2 violins op.3 no.5 in E Minor 40:02
Allegro ma poco 40:02
Gavotte (Andante grazioso) 46:19
Presto 50:23
Sonata for 2 violins op.3 no.6 in D Major 53:36
Andante 53:36
Allegro 55:42
Largo 58:53
Allegro ma non troppo 1:02:58
Op. 3 No. 1 – Sonata for 2 violins in G major[https://www.youtube.com/embed/EhONSaGYeuc"]
Op. 3 No. 2 – Sonata for 2 violins in A major["https://www.youtube.com/embed/EqfCvrgfhb0"]
Op. 3 No. 3 – Sonata for 2 violins in C major;
Op. 3 No. 4 – Sonata for 2 violins in F major;
Op. 3 No. 5 – Sonata for 2 violins in E minor[https://www.youtube.com/embed/ERoZVEM4jHA"]
Op. 3 No. 6 – Sonata for 2 violins in D major;
이 곡은 두 대의 바이올린(혹은 가로 플루트, 비올)을 위한 여섯 곡의 소나타 모음집으로
1730년에 출판되었다.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르클레어는 유명한 프랑스 바이올린 악파의 창시자로 여겨진다. 라베 르 피으(L’Abbe le Fils), 로드(Rode), 크로이쳐(Kreutzer), 베일로(Baillot) 등이 프랑스 바이올린 악파의 계보를 잇는 이들이다. 르클레어가 살던 시기 그의 연주를 들었던 이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의 연주는 “믿을 수 없는 정확성”, “연주의 명쾌함과
이해력” 등 나중에 프랑스 바이올린 악파의 특징이 될 만한 것들이 모두 들어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비발디와 같은 이태리 바이올리니스트들의 현란한 기교와는 대비를 이루는 특징이기도 했다. 단 한 곡의 오페라를 제외하면 르클레어가 남긴 모든 작품들은 바이올린 작품이다. 12곡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49곡의 솔로 소나타는 상당 수준의 기교를 요구하는 작품들이다. 하지만 르클레어는 전문 연주자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음악시장을 위한 상당히 잘 만들어진 음악을 쓰는 데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는 바로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작곡된 곡이다.
18세기 초 큰 유행을 일으킨 이중주 장르
1720년대에 바소 콘티누오와 함께 연주되는 바이올린 소나타를 묶은 두 개의 컬렉션을 출판한 뒤, 1730년 르클레어는 바이올린 듀오를 위한 작품들로 자신의 관심을 돌렸다. 이 곡집에는 앞서 만들어진 소나타들과 달리 바소 콘티누오가 등장하지 않는다. 이 곡집의 타이틀 페이지에는 “이 소나타들은 두 대의 비올에서도 연주될 수 있다”고 적혀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곡집을 통해 르클레어가 거의 미지의 장르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올린 이중주를 위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이미 당시에 같은 종류의 두 악기, 즉 두 대의 가로 플루트, 두 대의 리코더, 두 대의 바이올린 혹은 비올 등을 위한 음악은 18세기 초 북부유럽의 아마추어 음악인들 사이에서 큰 열풍이 불고 있었다. 1737년에 만들어진 한 음악을 위한 카탈로그에는 이런 장르의 음악에 모두 22개의 작품집들이 들어있다. 대개 한 작품집에 6곡에서 12곡이 들어있음을 감안할 때 이는 매우 많은 숫자였던 것이다.
기교적으로 완성된 아마추어들을 주 계층으로
르클레어는 바이올린 듀오를 위한 작품집을 두 개를 만들었다.
Op. 3 No. 1 – Sonata for 2 violins in G major;
Op. 3 No. 2 – Sonata for 2 violins in A major
Op. 3 No. 3 – Sonata for 2 violins in C major;
Op. 3 No. 4 – Sonata for 2 violins in F major;
Op. 3 No. 5 – Sonata for 2 violins in E minor;
Op. 3 No. 6 – Sonata for 2 violins in D major;
한 작품집 당 여섯 곡의 소나타가 들어있으니 모두 12곡을 작곡한 셈이다. 그 중 먼저 작곡된 Op. 3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는 1730년에 출판되었다. op. 3의 여섯 곡 중에서 6번 소나타는 두 대의 바이올린으로 4성부의 음향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두 대의 악기는 더블 스토핑을 통해 이 곡집이 아마추어를 겨냥하여 만들어졌지만, 그 중에서도 매우 기술적으로 완성된 이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글-정이은 /출처-클래식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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