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에 즈음한 단상 대통령 선거 열기가 뜨겁다. 정권 교체 여론이 더 우세하다는 매스컴의 여론 인용 보도를 기준으로 보자면 정권 교체가 우세한 듯 싶어 보인다. 여기에 큰 몫을 하는 게 나처럼 1950년 대 초기 한국전이 끝나기 전에 태어난 70대 이상의 노년층일 것이다. 전쟁이 끝나고 태어난 50년대 생과 60년대 생들도 어느 정도는 가세하고 있을 테고. 아이러니한 건 이 세대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군사독재 시절을 10, 20대에 고스란히 겪은 세대라는 점이다. 여기에 전두환, 노태우 정권 시기까지 포함하면 30대까지 해당한다. 그런데도 굳건한 보수층이 된 이유는? 난 그 답을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이만큼 경제대국이 되는데 초석을 놓아준 박정희 전 대통령 ㅡ이하 박통으로 표기ㅡ에 대한 고마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