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글 모음♣ / 역사, 정치 196

동아시아를 만든 열가지 사건: 아사히신문 취재반

동아시아를 만든 열가지 사건: 저자 아사히신문 취재반 | 역자 백영서 | 창비 | 2008.11.7. [소감: 책 소개 전문은 책 제목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중국,일본,대만이 함께 읽는 근현대사"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일본 아사히 신문 취재팀이 한,중,일 대만 4개국의 근,현대사를 중국이 서구 열강에 의해 무너지기 시작한 아편전쟁 을 기점으로 하여 상호 연관 관계-동일 사건에 대한 각 나라 교과서에 기술된 시각, 사건이 일어 났던 장소의 현지 주민의 시각 등 - 를 취재 형식으로 다양하게 쓴 책. 앞에서 소개한 "쾌도난마 조선 정치"란 책과는 달리 4개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객관적 시각으로 기록해 놓았기 때문에 독자 스스로 판단, 평가가 가능하게 쓰여 있다. 특징이 있다면 각 장의 ..

[4.15 총선 관련]아침신문 솎아보기] 통합당 참패, 낡은 프레임과 독선 때문" 동아일보의 이례적 분석

통합당 참패, 낡은 프레임과 독선 때문" 동아일보의 이례적 분석김예리 기자 입력 2020.04.17. 08:51 수정 2020.04.17. 13:10 댓글 22개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아침신문 솎아보기] 신문들 수퍼여당-보수참패에 "정치지형 바뀌었다" 전망, 동아일보 분석 눈..

[4.15 총선 관련]무엇이 중도층 움직였나..①코로나19 與 전화위복 ②꼰대 野 ③제3당 실종

무엇이 중도층 움직였나..①코로나19 與 전화위복 ②꼰대 野 ③제3당 실종 [이승주 입력 2020.04.19. 05:50 댓글 418개 ]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 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 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사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아시아가 보인다

우리는 중국(中國)의 동쪽에 있는 나라란 뜻으로 동국(東國)을 자처했다. 『동국통감(東國通鑑)』과 『동사강목(東史綱目)』 등이 나온 배경이다. 내가 나를 중심으로 세상을 보면 내가 중앙이 되는데 우리 스스로 변방 국가라 말한 셈이다. 왜 그랬나. 중국인이 자기 자신을 중국인이라 ..

[유성운의 역사정치] 왕안석의 친서민 개혁은 왜 실패했을까

중국 송나라 신종 시대에 활약한 왕안석(王安石)은 중국 역사상 가장 논쟁적 인물입니다.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가”(량치차오‧梁啓超)에서 “사직(社稷)의 죄인이자 백성의 적(사마광·司馬光)”까지 그를 둘러싼 평가는 극과 극을 오갔습니다. 심지어 그가 당대에 만들어..

[스크랩] 조정을 진동시킨 상소문 한 장 - 1555년 조식의 단성현감 사직 상소문

조정을 진동시킨 상소문 한 장 - 1555년 조식의 단성현감 사직 상소문 신병주(중세사 2분과) 1555년 조정에 올라온 한 장의 상소문은 정국을 요동치게 했다. 상소문의 주인공은 남명 조식(曺植:1501~1572). 퇴계 이황과 함께 당대에는 영남학파의 양대 산맥으로 우뚝 섰던 인물이었..

[한국사의 안뜰] 忠을 위해 信을 버린.. 배신자는 '성공한 惡'이었다

역사 속 뒤집힌 '인과응보' 1728년(영조4) 일부 남인과 소론의 강경파는 영조와 노론정권의 타도를 기치로 반란을 일으켰다. 역사학자들은 이 사건을 무신란(戊申亂) 또는 이인좌(李麟佐)의 반란으로 기록하고 있다. 반란 초기 파죽지세로 서울을 향했던 반란군의 기세도 관군 총사령관 오..

[환관 이야기]거세된 남성… 환관, 그들을 위한 변명

청나라 시대 환관의 사진. 어릴 적부터 거세한 환관은 음성이 여자다워지고 모습 또한 여성스러워졌다고 한다. “천하의 권세를 가진 첫번째는 태감 위충현이고, 둘째는 객씨이고, 셋째가 황상(황제)이다.’라고…” 1624년(인조 2년) 명나라를 방문하고 돌아온 홍익한의 사행일기(<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