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힘(양장본 HardCover) 저자:조 스터드웰 출간:2016.1.21. [소감] 외서-번역서-를 읽을 때 늘 드는 느낌이 있다. 내용이 좋아 계속 읽어 내려가지만 독자가 좀 더 읽기 쉬운 방식으로 쓰면 어땠을까 하는 점.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게 "조상의 눈 아래에서", "패배를 껴안고"라는 책이다. 소제목, 단락을 잘 나누어 읽기 편하게 쓰면 아주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 '아시아의 힘"은? 결론부터 말하면 위의 책들하고 똑같다고 할 수 있겠다. 좋은 내용이라 끝까지 읽게는 하는데 왜 굳이 이런 기술 방식을 택했을 가 하는 점. 학교 다닐 때 학벌을 보면 실력이 있을 것같은 선생의 가르치는 게 엉망인 경우를 많이 경험했는데 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튼 아쉬운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