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belle de Charrière by Maurice-Quentin de La Tour 1766, Musée d'Art et d'Histoire (Geneva). 벨 반 자이런[ Belle Van Zuylen] 19세기초에 등장하는 노예해방에 관한 생각들을 예견하는 작품들을 썼다. 스위스 태생인 오빠의 가정교사와 결혼해 뇌샤텔 근처의 콜롬비에르에 정착했다. 디드로와 루소의 영향을 받아 〈세 여인 Trois Femmes〉(1797)에서 귀족의 특권과 도덕적 인습을 비판했고, 〈눈 밑에서 우연히 주운 편지 Letters trouvées sous la neige〉(1794)에서는 혁명적인 급진주의를 반대하면서도 종교의 정통주의, 가난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보였다. 대표적 주요소설 〈칼리스트, 혹은 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