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의 친필 시 “귀수수(龜雖壽) =================== 龜雖壽(귀수수) (거북이 비록 오래 산들) 神龜雖壽(신귀수수)신령스런 거북 비록 오래 산다지만 猶有竟時(유유경시)언젠가는 죽을 날이 있으며 螣蛇乘霧(등사승무)용은 구름을 타고 하늘에 오른다 하나 終爲土灰(종위토회)끝내 흙이 되고 마는법 老驥伏櫪(노기복력)천리마는 늙어 마구간에 매여서도 志在千里(지재천리)마음은 천리를 치닫듯 烈士暮年(열사모년)열사 비록 몸은 늙어도 壯心不已(장심불이)큰 포부는 가시지 않는다오 盈縮之期(영축지기)우리네 인생 삶의 길고 짧음이란 不但在天(부단재천)오로지 하늘에만 있는 것은 아니리니 養怡之福(양이지복)욕심을 버리고 수양 한다면 可得永年(가득영년)생명도 늘릴 수 있으리라 幸心至哉(행심지재)아 한없는 이 즐거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