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레이만1세(1520-1566년 재위) 술탄 술레이만 1세 술레이만1세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을 최전성기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술탄으로 '입법자'또는 '술래이만 대제(大帝)‘로 불리는 인물이다. 46년에 이르는 재위기간동안 무수히 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서유럽에서 조차 존경받는 술탄이다. 술레이만은 고대 이스라엘의 지혜로운 군주 솔로몬의 터키식 이름이다. 그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공략하여 비잔틴 제국을 역사의 무대에서 끌어 내린 오스만 투르크의 7대 술탄 메흐메트 2세의 증손자이다. 할아버지 바예지드 2세와 아버지 셀림 1세 치세를 거쳐 1520년 26살 때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10대 술탄이 되었다. 조선 중종15년이 되는 해다. 셀림 1세가 술탄의 지위를 넘볼 가능성이 있는 술레이만 1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