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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Sterndale Bennett - Capriccio in E-major, Op.22 (1830's)

Bawoo 2019. 8. 29. 21:21

William Sterndale Bennett


engraving of portrait of middle aged man  sitting at desk, wearing  doctoral robes, clean shaven but with long sideboards, looking out at viewer,

William Sterndale Bennett – engraving after a portrait by John Everett Millais, 1873

(13 April 1816 – 1 February 1875)
was an English composer, pianist, conductor and music educator.

 Capriccio in E-major, Op.22 (1830's)

Work: Capriccio in E-major, Op.22 (1830's, published 1840) - Allegro gioioso ma con gran delicatezza

Pianist: Malcom Binns
Orchestra: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활달하며 느슨한 구조의 악곡. | 흔히 잘 알려진 대중적 곡조를 포함시키기도 한다. 카프리치오라는 말은 일찍이 16세기에도 칸초네·판타지아·리체르카레(이것들은 종종 모방 대위법에 의한 성악곡의 모델이 됨) 등 당시로서는 다소 기묘했던 새로운 양식들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었다.

프레스코발디부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에 이르기까지 바로크 작곡가들은 건반 카프리치오를 통해 엄격한 푸가 작법을 과시했을 뿐만 아니라 변덕스러운 성격도 나타냈다. 바흐가 남긴 기록상 최초의 건반악기 작품은 〈사랑하는 형제와의 이별에 부친 카프리치오〉인데, 이 곡 안에는 마부의 뿔피리 소리 등 여러 음악외적 소리들이 인용되어 있다.

피에트로 로카델리의 2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카프리치오는 카프리치오 장르가 유행하던 19세기 니콜로 파가니니의 곡의 모델이 되었다. 베버·멘델스존·브람스 등은 많은 피아노 곡들을 카프리치오라 이름 붙인 데 반해 베토벤은 안단테·알레그로 같은 템포 악상에 부가적으로 '카프리치오적으로'라는 형용사를 간혹 붙였을 뿐이었다. 이후 차이코프스키는 관현악을 위한 카프리치오를 썼고,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스페인 카프리치오 Capriccio espagnol〉를 썼다.

좀더 최근에는 이고리 스트라빈스키가 피아노 협주곡(1929)을 카프리치오로 구상했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마지막 오페라의 제목을 카프리치오로 붙였다(1942).

이고리 스트라빈스키

러시아의 작곡가이다.

ⓒ George Grantham Bain Collection/wikipedia | Public Domain


Conductor: Nicholas Braithwa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