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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 KV 444 (425a) - Symphony No. 37 in G major (Michael Haydn)

Bawoo 2018. 6. 26. 21:47


Mozart


 KV 444 (425a) - Symphony No. 37 in G major (Michael Haydn)  

The so-called Symphony No. 37 in G major, K. 444/425a, is an introduction by Wolfgang Amadeus Mozart to a symphony in G by Michael Haydn.


The complete symphony was for a long time believed to be a work by Mozart, but is now known to have actually been mostly written by Michael Haydn, being his Symphony No. 25 in G major, Perger 16, Sherman 25, MH 334. The true authorship was discovered by Lothar Perger in 1907. Modern commentators find it "difficult to comprehend how the editors of the Breitkopf edition of Mozart could have considered the three movements of the G major Symphony as the immediate successor of the 'Linz' Symphony; the infinitely simpler and more archaic art of the Salzburg master offers such a contrast that one might well suppose this symphony to date much earlier than 1783" if Mozart had been the one to write it.[1]

The introduction was probably composed in late 1783 to be performed in the same concert in Linz

in which Mozart's Symphony No. 36 received its premiere.[2]


Mozart probably copied out the score in order to learn from it, but he wrote a new Adagio maestoso introduction for it (few of Michael Haydn's symphonies have slow introductions). Mozart's introduction in triple time ends with a fermata on a V7 chord, which leads into a tonic chord beginning Haydn's work. Georges de Saint-Foix considers the introduction "an expressive prelude, which, moreover, is by no means entirely in key with the movement it is intended to prepare."[3]


\relative c'' {
  \key g \major
  \time 3/4
  \tempo "Adagio maestoso"
  g\f b, r8. g'16 |
  c,4 e' r |
  d,4\p e fis |
  g8[ \grace { a32[ g fis] } g16. d'32] d4~ d16( cis c a) |
  g32( a fis a) g16 b \appoggiatura e,8 e'4.
}

Mozart did not copy the rest of the work verbatim: he removed a bassoon solo from the middle Andante sostenuto movement, and "appears to have reduced the colla parte writing in the winds throughout the work," according to Gary Smith.[4]

The numbers for Mozart's Symphonies Nos. 38 through 41 have not been adjusted because of this

symphony.


According to the Breitkopf & Härtel edition, the score calls for flute, 2 oboes, 2 horns and strings; performances tend to include bassoons (always in unison with the celli except for significant passages in the adagio), which were part of Michael Haydn's original score but left out by Mozart, and a harpsichord playing figured bass based on the cello line. The flute is only used for the first section of the slow movement.[5]


오랫동안 모차르트의 〈교향곡 37번〉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미카엘 하이든의 〈교향곡 25번 G장조〉로, 모차르트는 1악장의 서주를 작곡해 덧붙였다. 3악장 구성.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

ⓒ Barbara Krafft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모차르트의 〈교향곡 37번〉으로 알려졌던 미하엘 하이든의 교향곡

모차르트의 〈교향곡 36번 ‘린츠’〉는 모차르트가 아내와 함께 잘츠부르크를 찾았다가 돌아오는 길에 작곡된 작품이다. 1783년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린츠에서 작곡된 이 작품 이후 또 다른 교향곡이 작곡되었는데, 이러한 배경에서 작곡된 〈교향곡 37번〉은 오랫동안 모차르트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미카엘 하이든이 작곡한 〈교향곡 25번 G장조〉로, 모차르트는 이 1악장의 앞부분에 ‘아다지오 마에스토소’를 덧붙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 모차르트

ⓒ Joseph Lange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아마도 〈교향곡 36번〉이 초연되었던 1783년 린츠에서 이 도입 부분이 작곡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모차르트는 미카엘 하이든의 악보를 단순히 사보한 것은 아니었으며, 2악장에 바순이 편성되어있던 하이든의 악보를 수정하기도 했다. 이 교향곡은 모차르트의 작품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이후에 작곡된 그의 교향곡 38번~41번의 번호는 수정되지 않고 이전에 매겨진 번호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플루트와 오보에, 호른, 현악기 편성의 작품으로, 플루트는 2악장의 첫 부분에서만 연주되며, 간혹 바순이 더해지는 경우도 있다.

모차르트의 교향곡으로 알려진 〈교향곡 37번〉의 실제 작곡가 미카엘 하이든

ⓒ Stefano Bianchetti / Corbis

1악장 ‘아다지오 마에스토소-알레그로 콘 스피리토’

미카엘 하이든이 알레그로로 작곡한 1악장에 모차르트가 느린 아다지오의 도입부분을 더한 악곡이다. 하이든은 1악장의 앞부분에 서주를 붙이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모차르트는 느린 서주를 더해 무게감 있는 첫 악장을 완성했다. 미카엘 하이든이 작곡한 알레그로 부분은 G장조의 악곡으로, 모차르트는 서주의 끝음을 딸림7화음으로 울리게 하고 페르마타로 느려지게 처리함으로써 알레그로로 곧바로 이어지게 하였다. G장조, 4/4박자의 알레그로는 경쾌한 1주제로 시작되어 경과구를 지나 D장조의 2주제로 이어진다. 힘찬 1주제에 비하면 2주제는 여린 셈여림에 더욱 가벼운 느낌을 지닌 것이다. 이후 짧은 발전부를 지나 원래의 G장조로 돌아와 제시부의 요소들을 반복하며 밝은 악상으로 끝난다.

2악장 ‘안단테 소스테누토’

C장조, 2/4박자의 느린 2악장은 세 부분으로 나뉠 수 있는 악곡으로, 제1바이올린이 연주하는 주요 선율을 제2바이올린이 뒷받침하며, 다른 현악기들은 이를 화성적으로 뒷받침한다. 미카엘 하이든이 작곡했던 것처럼, 바순이 베이스 파트를 중복하기도 한다. 이후 플루트가 선율을 연주하면 제2바이올린이 셋잇단음표로 그것을 뒷받침하며, 처음의 선율이 다시 반복된 후 c단조의 중간부분으로 이어진다. 단조 영역의 중간부분은 현악기만으로 연주되는 부분으로, 베이스는 셋잇단음표로 이를 뒷받침한다. 이어지는 세 번째 부분은 다시 C장조로 전조되며, 처음의 선율이 반복된 후 오보에가 선율을 연주할 때 앞부분에서는 셋잇단음표로 뒷받침되었다면, 이번에는 제1바이올린이 32분음표로 뒷받침하며, 마지막에 주제 선율이 반복될 때에는 오케스트라 전체가 투티로 연주하며 악곡을 끝마친다.

3악장 ‘알레그로 몰토’

G장조, 6/8박자의 3악장은 반복되는 8분음표가 지그와 같은 느낌을 주는 악곡으로, 여리면서도 경쾌한 주제로 시작된다. 이후 같은 리듬이 반복되면서 D장조로 전조된 악곡은 처음의 주제에서 사용된 리듬이 반복되면서 발전되다가 다시 원래의 G장조로 돌아와 앞의 악상을 반복하며 종결된다.


글:정홍래

출처

클래식 백과
클래식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