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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 세계 질서의 붕괴와 다가올 3개의 전쟁

Bawoo 2019. 9. 15. 20:52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  세계 질서의 붕괴와 다가올 3개의 전쟁

책소개 - 인터넷 교보문고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는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에 이은 피터 자이한의 두 번째 책이다.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에서 자이한은 미국이 가진 힘의 원천이 무엇이고,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 질서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구구조의 변화, 지정학, 셰일 혁명으로 인해 21세기의 세계가 어떻게 무질서에 빠져들게 되는지를 분석하였다.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에서는 2014년 이후 미국에서 본격화된 셰일 혁명이 어떻게 가능했고, 그리고 게임 체인저로서 세계를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지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초강대국 미국이 왜 세계 질서 유지에서 손을 떼게 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동반구의 권력 중심부들에서 어떤 지정학적 충돌들이 전개될지 놀라운 분석력으로 펼쳐 보인다. 특히 향후 동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 사이에 전개될 일련의 충돌에 대한 지정학적 분석은 가히 동아시아 지정학의 교과서라 할 만하다.


저자 : 피터 자이한
지정학 전략가이자 글로벌 에너지, 인구통계학, 안보 전문가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주재 미국 국무부에서 근무했으며, 세계 최고의 민간 정보기업 중 하나인 <스트랫포Stratfor>에서 분석 담당 부사장으로 일했다. 2012년에 자신의 회사인 <Zeihan on Geopolitics>를 설립하고, 에너지 대기업, 금융기관, 농업 단체, 미군 등 주요 고객들에게 세계 정세 분석과 지정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지리학, 인구통계학, 경제학, 에너지, 정치학, 기술, 안보 분야의 전문 지식들을 결합해 고객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도록 돕고 있다. 저서로는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The Accidental Superpower』,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The Absent Superpower』가 있으며, 두 권 모두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역자 : 홍지수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정부의 정보통신부 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짝찾기 경제학』, 『월든: 시민불복종』, 『고령화 시대의 경제학』, 『방황하는 개인들의 사회』, 『뇌를 훔치는 사람들』, 『오리지널스』, 『원더랜드』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트럼프 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현재 <미디어펜>과 <펜앤드마이크> 객원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목차


한국어판 저자 서문
이춘근 추천 서문
들어가는 말

1부 셰일이 창조하는 신세계

01 제 1차 셰일 혁명
셰일 암석
앞으로 다가올 셰일 혁명

02 제 2차 셰일 혁명
유가 폭락 환경에서의 생존 전략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다
결합하고, 통합하고, 확장하다
맥동(脈動, Micro-Seismic) 혁명
가지 뻗기
이만하면 자극이 됐는가?
셰일 산업의 다음 단계
셰일의 또 다른 면

03 제 3차 셰일 혁명
요즘 요리할 때 쓰는 연료는···
규모의 경제
고용 창출

04 미국적인, 너무나도 미국적인 에너지
지리적 여건
인력
사유재산권
자본
기간시설
눈썹을 휘날리며 뒤쫓아 오지만 미국을 따라잡지 못하는 나라들
세계를 개조하다

2부 무질서

05 구세계의 종언(終焉)
세계적인 강대국이 갖추어야 할 지리적 여건
무역과 우리가 아는 세계
인구구조와 유동적인 세계
에너지 전략
2007년: 셰일 시대가 동틀 무렵의 세계
2015년: 셰일과 유동적인 세계
무질서 전쟁

6장 지구전: 유럽-러시아
러시아의 지리적 여건: 뼈아픈 교훈
소련 해결책
어찌 해야 할까?
1단계: 우크라이나를 파괴하고 유럽을 갈라놓는다
2단계: 스칸디나비아 반도
3단계: 중심 축
4단계: 남쪽 경계
주의를 시리아로 돌리다
지구전에서 어느 쪽에 내기를 걸어야 하나?
지구전에서 미국의 역할
전쟁의 여파: 유럽과 러시아

07 페르시아 만 전쟁: 이란-사우디아라비아
이웃과의 만남
페르시아의 꿈과 독특한 책략
1단계: 칼
2단계: 매수(買收)
전투 현장
이란의 난제(難題)
1단계: 페르시아 만 폐쇄
2단계: 반란
3단계: 침략
페르시아 만 전쟁에서 미국의 역할(또는 역할의 부재)
후폭풍: 골이 더 깊어지는 페르시아 만

08 유조선 전쟁: 중국-일본
일본의 놀라운 힘
중국: 취약성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
타이완이라는 쇠지레
한국은 누구와 손을 잡을 것인가?
눈앞의 적: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전쟁은 돈을 벌 절호의 기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남아시아에서 역할 뒤집기
후폭풍: 아시아 연안과 그 너머

09 어부지리를 얻는 16개 나라들
이제 약간의 희소식을 맛볼 차례
먼 귀향길

10 수퍼메이저(supe...rmajor)의 세상
미국의 에너지 현황
탈세계화에 맞서기
유럽 에너지 현황
프랑스: 제국으로의 귀환
영국: 전쟁에 필요한 연료 공급
이탈리아: 사업상 오찬의 지정학
무질서에 질서를 부여하기

3부 미국의 역할

11 미국의 가용수단
군사력은 여전히 미국을 따를 나라가 없다
미군의 역량은 미군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 경제는 세계 체제가 붕괴해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12 동남아시아에서의 달러 외교
동남아시아에서 대성공하기
동남아시아 너머

13 중남미에서의 달러 외교
지리적 여건은 무자비하다
지리적 악조건의 정치
세 가지 예외
중남미 에너지 산업의 빛과 그림자
베네수엘라: 호시절은 가고···
브라질: 끔찍했던 시절은 가고···
아르헨티나: 미래의 희망
트리니다드토바고: 어딘가로 이어지는 다리
콜롬비아: 제대로 하기
페루: 사서 고생
에콰도르: 진입 금지!
카리브 해와 중미: 강제 전환, 강제 통합
완전히 손을 떼지는 않는 초강대국

결론: 셰일이 펼치는 신세계

부록 I 셰일과 기후변화의 변모
부록 II 그밖에 셰일 관련 우려 사항
부록 III 석유와 천연가스 관련 자료
감사의 말



출판사서평


우리가 알던 세계가 끝나가고 있다
미중 무역 전쟁은 대격변의 시작일 뿐이다

2018년 12월 20일 시리아 주둔 미군의 전면 철수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며칠 뒤 이라크의 알아사드 미군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은 세계의 경찰 역할을 할 수 없으며, 미국은 세계의 호구가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미 의회 국정연설에서 ‘새로운 미국의 시대’를 선언하면서 경제적 굴복의 시대가 끝났다고 말한 지 1년 만이다.

미국이 주도하고 책임져온 세계적 안전보장 체제와 자유무역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미국의 전략적 목표는 자신의 패권을 유지하는 것이지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미국은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 데 신물이 났고, 따라서 적극적으로 그 질서를 허물고 있다. 미중 무역 전쟁은 미국 주도의 안보동맹과 자유무역으로 대변되던 브레튼우즈 체제가 끝나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문제는 세계 인구구조가 급격히 역전되면서 세계 소비가 줄고, 세계 경제가 긴축 기조에 돌입하는 바로 그런 때에 미국이 세계에서 자리를 비우게 된다는 점이다. 미국이 세계 질서 유지에서 손을 떼는 순간, 미국이 통제해온 지정학적 갈등들이 분출하고, 세계를 거대한 무질서 속으로 밀어 넣게 된다.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는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에 이은 피터 자이한의 두 번째 책이다.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에서 자이한은 미국이 가진 힘의 원천이 무엇이고,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 질서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구구조의 변화, 지정학, 셰일 혁명으로 인해 21세기의 세계가 어떻게 무질서에 빠져들게 되는지를 분석하였다.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에서는 2014년 이후 미국에서 본격화된 셰일 혁명이 어떻게 가능했고, 그리고 게임 체인저로서 세계를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지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초강대국 미국이 왜 세계 질서 유지에서 손을 떼게 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동반구의 권력 중심부들에서 어떤 지정학적 충돌들이 전개될지 놀라운 분석력으로 펼쳐 보인다. 특히 향후 동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 사이에 전개될 일련의 충돌에 대한 지정학적 분석은 가히 동아시아 지정학의 교과서라 할 만하다.

미국은 왜 세계 질서를 허물게 되는가
세계는 미국의 부재를 통해 그 영향력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출판사서평


우리가 알던 세계가 끝나가고 있다
미중 무역 전쟁은 대격변의 시작일 뿐이다

2018년 12월 20일 시리아 주둔 미군의 전면 철수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며칠 뒤 이라크의 알아사드 미군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은 세계의 경찰 역할을 할 수 없으며, 미국은 세계의 호구가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미 의회 국정연설에서 ‘새로운 미국의 시대’를 선언하면서 경제적 굴복의 시대가 끝났다고 말한 지 1년 만이다.

미국이 주도하고 책임져온 세계적 안전보장 체제와 자유무역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미국의 전략적 목표는 자신의 패권을 유지하는 것이지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미국은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 데 신물이 났고, 따라서 적극적으로 그 질서를 허물고 있다. 미중 무역 전쟁은 미국 주도의 안보동맹과 자유무역으로 대변되던 브레튼우즈 체제가 끝나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문제는 세계 인구구조가 급격히 역전되면서 세계 소비가 줄고, 세계 경제가 긴축 기조에 돌입하는 바로 그런 때에 미국이 세계에서 자리를 비우게 된다는 점이다. 미국이 세계 질서 유지에서 손을 떼는 순간, 미국이 통제해온 지정학적 갈등들이 분출하고, 세계를 거대한 무질서 속으로 밀어 넣게 된다.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는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에 이은 피터 자이한의 두 번째 책이다.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에서 자이한은 미국이 가진 힘의 원천이 무엇이고,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 질서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구구조의 변화, 지정학, 셰일 혁명으로 인해 21세기의 세계가 어떻게 무질서에 빠져들게 되는지를 분석하였다.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에서는 2014년 이후 미국에서 본격화된 셰일 혁명이 어떻게 가능했고, 그리고 게임 체인저로서 세계를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지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초강대국 미국이 왜 세계 질서 유지에서 손을 떼게 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동반구의 권력 중심부들에서 어떤 지정학적 충돌들이 전개될지 놀라운 분석력으로 펼쳐 보인다. 특히 향후 동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 사이에 전개될 일련의 충돌에 대한 지정학적 분석은 가히 동아시아 지정학의 교과서라 할 만하다.

미국은 왜 세계 질서를 허물게 되는가
세계는 미국의 부재를 통해 그 영향력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