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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2번

Bawoo 2014. 5. 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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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Piano Concerto No.22 in Eb major, K.482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Daniel Barenboim, Piano
    1악장 : Allegro 힘찬1주제가 tutti 에 의해 연주되고 그다음 목관과 현악기가 서로 대화하듯 연주한다. 그다음 2주제가 원조로 목관이 연주하고 그다음 힘찬 코다를 거쳐 피아노가 등장한다. 피아노 솔로(16마디)가 끝나면 1주제(tutti)를 또 피아노가 빛을 더하며 되풀이 된다. 그다음 내림 나 단조의 짧은 에피소드를 연주한 다음 2주제가 딸림조로 조용히 등장하고 피아노가 트릴로 침묵하면 오케스트라가 힘차게 코다를 연주하나 피아노가 이어받아 전개부로 들어간다. 이 전개부는 대게 4도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2악장 : Andante 처음 엄숙한 테마(32마디)가 현악기를 주로 하여 연주된다. 1변주 피아노가 이를 수식하며, 여기에 목관에 의해서 서로 노래하는 내림 마 장조를 연주한다. 2변주는 낮은음 자리에 격렬한 음형의 연속을 갖는 피아노로, 3변주는 다 장조로 목관이 높게 노래한다. 마지막 변주는 C단조로 돌아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짧은 악구를 주고 받는다. 이에 이어 허덕이는 듯한 파곳에 의해서 펼침화음을 타고 피아노가 이번에는 1변주때 연주한 내림E장조의 멜로디를 C단조로 단념하듯 연주한다. 끝으로 목관이 끝까지 이를 따르면서 곡이 끝난다.
    3악장: Andante cantabile 처음에 a(8마디)-b(17)-a(8)로부터 이루어지는 주제로서 처음 a만이 오케스트라로 거듭되어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경과구로 들어간다. 그 다음 부주제를 연상시키는 에피소드를 연주하고 드디어 부주제가 딸림조로 피아노와 클라리넷으로 연주된다. 론도 주제 (a)는 긴 패시지 다음에 재현하며, 오케스트라가 이것을 되풀이 하여 전개되자 피아노가 긴 트릴에 가담하여 내림 D음에서 마친다.
      이곡은 1785년에 작곡된 3곡(K.v466,467,482) 중 하나로 1785~1786년 봄까지 그기간 동안에 작곡된 5곡(K.v466,467,482,488,491) 의 공통된 특징은 듣기에 싫증나지 않게 뛰어난 작곡법에다 피아니스틱한 효과로 장식되어 있다. 특히 이곡은 고전 협주곡의 전형이라고 할 만큼 정리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것이 거의 일정한 형식을 갖지 않은 느린 악장으로, 환상적인 스타일과 대조를 이루어, 전체적인 구성에서 뛰어난 곡이라고 할수 있다. 피아노 협주곡 22번은 낭만파를 예고하는 듯한 깊은 서정을 주제로 한, 5개의 변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목관악기와 현악기, 피아노의 음색의 배열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며, 모차르트의 음악 세계가 단적으로 드러나는 곡 이라고 할 수 있다. 모짜르트가 가장 작품을 많이 쓰던 무렵인 1785년 12월 빈에서 완성하여, 다음 해에 연주되어 대단한 호평을 받았는데, 제2악장이 특히 앙코르 되었다고 한다. 제20번 D단조(K.466), 제21번 C장조, 제23번 A장조(K.488), 제24번 C단조(K.491) 와 이 E-flat 장조의 5곡은 피아노와 관현악을 종횡으로 구사한 수법의 숙달성, 아름다운 선율의 배치, 넘치는 색채의 풍부함에서 공통된 최고 걸작이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은 그의 오페라 다음으로 가장 훌륭한 장르라고 생각 되며, 그가 살아있을 때에도 그 두 분야는 인기가 특히 높았다. 물론 다른 쪽도 너무나 좋은 곡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19번 이후 27번까지 9곡이 가장 원숙한 시기의 것으로서 사랑받고 있으며, 귀여운 19번, 비극적인 아름다움의 20번, 엉뚱한 영화 때문에 더 잘 알려진 21번, 1악장이 특히 좋은 23번, 비장하지만 20번처럼 격정적 이기보단 은은한 느낌의 24번, 나름대로 장대한 25번, "대관식" 의 부제가 붙은 26번, 이별을 고하는듯한 환상적 분위기의 27번 등등... 모두 유명하지만 특히 22번이 연주나 음반녹음이 적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곡은 3악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찬사를 받을 만한 곡이라고 생각된다. 이 3악장 만큼은 다른 어떤 곡의 한 악장보다도 더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악장은 특히 "아마데우스" 의 OST. 에 실려 있어서 그나마 진가가 묻히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졌을 것 같다.

 

 

 

 

 

 

출처 : 화타 윤경재
글쓴이 : 화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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