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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Marie Widor - Piano Concerto No 1,in F Minor, Op. 39 (1876)

Bawoo 2015. 9. 9. 22:47

 

 

Charles-Marie Wi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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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Marie Widor, c. 1895-1910

(21 February 1844 – 12 March 1937) was a French organist, composer and teacher

 

 

 Piano Concerto No. 1 in F Minor, Op. 39 (1876)

   

 

Movements:
1. Allegro con fuoco (0:00)
2. Andante religioso (10:08)
3. Finale. Allegro(18:57)

<영문해설 보기 -  Charles-Marie Widor>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오르간 제조업을 물려받았고, 아버지한테서 음악공부를 시작한 뒤 11세 때 리용의 2류 음악학교에서 오르간 연주자가 되었다. 브뤼셀에서 오르간과 작곡을 공부하고, 1860년 리용으로 돌아와 아버지를 이어 10년간 생프랑수아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했다. 1870년 생쉴피스 교회 오르간 연주자 자리가 비어 1년간만 연주하도록 임명받았으나 1934년 파리를 떠날 때까지 계속했다.

1890년 파리 음악원에서 세자르 프랑크의 뒤를 이어 오르간 교수가 되었고, 1896년 테오도르 뒤부아를 이어 작곡교수가 되었다. 그는 따뜻하고 위트가 넘치는 선생이었고 루이 비에른, 마르셀 뒤프레 등 19세기말, 20세기초경에 유럽에서 명성을 떨치게 될 많은 오르간 연주자들을 가르쳤다. 알베르트 슈바이처도 그에게 오르간을 배웠고 아르튀르 오네게르, 다리위스 미요는 작곡을 배웠다.

작곡가로서 비도르는 오르간을 위한 교향곡 10곡으로 가장 유명하고, 그밖에 오페라 2곡, 다수의 발레곡, 다양한 종류의 성악곡과 관현악곡들을 작곡했다. 그가 작곡한 오르간 교향곡들에 포함된 개별 악장들은 상당수가 독립적으로 오르간 연주회의 정규 레퍼토리로 남게 되었고, 그중 교향곡 5번에 포함된 〈토카타〉 악장이 가장 유명하다. 슈바이처와 함께 J. S. 바흐의 오르간 작품들을 모은 첫 모음(5권)을 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