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文學) 마당 ♣/- 단편 소설

싱클레어 루이스 - 버드나무 길

Bawoo 2015. 12. 14. 23:48

 

 

 
싱클레어 루이스노벨상을 수상한 인물 또는 단체입니다.

 

 

헤리 싱클레어 루이스(Harry Sinclair Lewis, 1885년 2월 7일 ~ 1951년 1월 10일)는 미국작가이다. 미네소타 주에서 태어났다. 1930년 미국 문학 역사에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07년 예일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자로 일했으며,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기도 했는데, 그의 다양한 경험은 미국 사회와 종교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비판하는 지성을 갖게 해 주어, 작가로서의 명성을 날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알코올 중독, 두 번의 이혼을 겪는 등 행복하지 못했다.

주요 작품

[출처: 위키백과-싱클레어 루이스]

  • --------------------------------------------------------------------

미국의 자만심에 일격을 가하는 다양한 소재의 풍자소설을 써서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1930년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07년 예일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자로 활동했으며 여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첫 소설 〈우리 회사 사원 렌 Our Mr. Wrenn〉(1914)은 호의적인 비평을 받았지만 독자는 거의 없었다. 당시에 그는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와 〈코스모폴리탄〉 등 인기있는 잡지에 기고해 날이 갈수록 성공을 거두었으나, 진지한 소설가로서의 야망을 결코 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잡지소설에서와 같은 수입을 기대하지 않으며 심혈을 기울여 쓴 것이 〈메인 스트리트 Main Street〉인데, 1920년에 이 작품이 출판되자 예상과는 달리 문학적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 작품은 미네소타 주의 고퍼프레리(루이스의 고향인 소크센터를 모델로 함)에 정착한 중서부 출신 의사와 결혼한 동부 출신의 여성 캐럴 케니컷의 눈을 통해 펼쳐진다. 특히 방언, 풍습, 사회적 기질 등을 세심하게 표현해 독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시골사람들과 이들을 비웃는 겉만 그럴 듯한 지식인층을 동시에 풍자했다. 출판된 후 여러 해 동안 〈메인 스트리트〉는 단순한 소설이라기보다 미국 지방주의의 교과서가 되었다.

1922년 출판된 〈배빗 Babbitt〉은 로터리 클럽, 사업적 이상, 일반적 순응주의 등으로 인해 개성이 고갈된 속물적 미국인을 파헤친 소설이다. 그뒤 '배빗'이라는 이름은 행동 반경이 자기 마을에 국한된 낙천적이고 자기만족적인 중년의 사업가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뒤이어 내놓은 작품 〈애로스미스 Arrowsmith〉(1925)도 성공을 거두었다. 여기에서는 순수한 학문적 이상의 좌절을 강조하면서 의료직을 풍자적으로 파헤쳤다. 그다음에 나온 중요한 작품 〈엘머 갠트리 Elmer Gantry〉(1927)는 프로테스탄트 교회에 숨어든 무지하고 거칠고 약탈적인 지도자들에 대한 공격을 그렸다.

 

은퇴한 거물급 사업가와 그 아내의 유럽여행을 다룬 〈도즈워스 Dodsworth〉(1929)는 루이스에게 미국과 유럽의 가치관, 사업가와 그 아내의 판이한 기질 등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후기 작품들은 1920년대 작품들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것은 여기서는 일어날 수 없다 It Can't Happen Here〉(1935)는 미국의 파시스트 쿠데타 가능성을 희곡으로 만든 작품으로, 1936년 21개의 극단이 있는 연방극장(Federal Theatre)에 의해 상연되었다. 한편 소설 〈피의 선언 Kingsblood Royal〉(1947)에서는 인종문제를 다루었다.

 

루이스는 말년을 거의 해외에서 보냈으며 1930년 이후 문학적 명성이 차츰 쇠퇴해갔다. 2번의 결혼(2번째 아내는 정치 칼럼니스트인 도로시 톰슨임)은 모두 이혼으로 끝났고, 그는 알코올에 중독되었다. 마크 쇼러가 쓴 전기 〈싱클레어 루이스 Sinclair Lewis:An American Life〉(1961)가 있다.

 

[출처:다음백과 - 루이스 [(Harry) Sinclair Lew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