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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장성민

Bawoo 2017. 1. 21. 22:40

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

[어느 종편에선가 본 적이 있는 장성민 앵커가 쓴 책. TV를 거의 안 보는 탓에 어느 방송인지는 기억이 안난다. 중국이 경제발전을 바탕으로 미국에 버금가는 국력을 가지게 됨에 따라 미국, 중국 틈바구니에 끼일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어떻게 풀어냈을까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미국을 해양세력, 중국을 대륙세력이라고 표현한 것이 이채로웠다. 미,중국간의 힘겨루기는 결국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의 충돌이라는 이야기이고 그 틈새에 끼어있는 우리나라는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이란 나라는 청일전쟁에서 일본에게 패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게 절대적 영행력을 행사해 온 나라이다. 그 힘을 일본에게 빼앗긴 뒤 자국의 문제 해결에도 급급하더니 등소평의 선부론에 힘입어 국력이 신장되고 난 지금은  그 힘의 과시를 옛 왕조시대보다 권역을 더 넓혀 강력하게 행사하려 하고 있다. 아마 자국내 이민족에 의한 위협이 없으니 가능한 일이리라. 그러나 그리하려면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벽을 넘어야 되는데 이를 미국이 좌시하고 있지는 않을 터. 작금의 세계현실은 두 나라의 힘겨루기 한창이니-두 나라

때문에 한 발 뒤로 물러나 있는 형국이지만 일본, 러시아도 기회만 생기면 언제든지 영향력을 행사하러 들 것이다.-이런 와중에 두 나라 사이에 끼어있을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살펴보고 있다.

580여쪽이나 되는 꽤 많는 분량의 내용이지만 결론은 가슴이 답답. 땅의 크기는 작지만 인구, 국력 모두 약한 편이 아닌데 주변국이 모두 강대국인 탓에 늘 주변국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 처지. 이를 잘 타개해서 국력을 키울 뛰어난 지도자는 안 나오는 것인가. 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러시아 옆에 있는 나라이면서 미국이 외면하고 있는 탓에 우리나라만도 못한 처지에 놓여있는 우크라이나, 체첸, 조지아공화국 같은 처지가 아닌 것이 천만다행이다 싶은 생각. (이게 모두 미국 덕분 아닌가? 헐)뭐 우리나라가 예뻐서가  아니고 자국의 이익에  도움이 되니 그러는 것이지만. 아! 약소국의 비애여. 지도층에 있는 분들 눈 좀 크게 뜨고 멀리 보면서 나라 경영에 힘써주기를...)


[아래는 전문적인 소개 글]


[책소개]

미중 패권경쟁,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사드의 한반도 배치로 미중간이 대충돌의 서막이 올랐다. 한반도는 또다시 미국과 중국의 패권 각축장으로 전락하는가? 『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는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해양세력과 대륙세력 간 패권경쟁의 역사적 기원 및 전개과정, 패권경쟁의 결과와 한반도 운명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더 이상 외세의 침략이나 간섭 없이 통일 강대국을 이룰 수 있는 ‘국가 대전략’의 모색 등을 지정학적 입장에서 탐문하고 분석한다.

지금의 미중 패권경쟁을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12년 전부터, 저자가 중국의 부상이 기존 국제질서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미중 간 치열한 패권경쟁의 주 무대가 한반도에서 펼쳐지면서 한반도가 또다시 두 강대국의 패권 각축장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할 위험성이 있음을 예견하고 구상한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책은 “미중간의 패권경쟁이 한반도에서 펼쳐지는 본질적 이유를 꿰뚫고, 그 결과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 그리고 민족의 미래와 국가의 운명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 미래’를 정확히 관측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 장성민

저서(총 8권)
장성민한반도의 민주적 평화유지와 위리 민족의 경제적 공동번영을 위해 대한민국강대국론과 민족통합론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보편정치가이자, 한반도미래전략가.1963년 고흥 출생. 영일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북한정치를 연구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세인트존스대학 국제문제연구소에서 '현대 영국과 국제문제' 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듀크대학 국제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한반도문제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왔다. 이런 활동과 전문성을 국내외로부터 높이 평가받아 미국 하버드대학의 케네디행정대학원, 중국 푸단대학, 독일 훔볼트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들에서 초청강연을 해왔다. 한중일 3국정부로부터 ‘2002년 동북아 차세대지도자’로 공동 선정되었고, 유럽의회와 유럽집행위원회로부터 ‘2003년 한국정치분야 유망주’로 공동 선정되었다.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과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고, 16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했다. 현재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 및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로 북핵과 한반도 평화문제에 대한 활발한 강연과 집필활동에 전념하고 있다.저서와 역서로는 『성공하는 대통령의 조건』『지도력의 원칙』『전환기 한반도의 딜레마와 선택』『미국외교정책의 대반격』『9.11테러 이후 부시행정부의 한반도 정책』『부시행정부의 한반도 리포트』『강대국의 유혹』『전쟁과 평화』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서 문
제1장 한반도의 지정학(地政學)

- 국제 질서는 약육강식의 ‘동물의 왕국’
- 중국의 부상과 한반도에서의 미·중 패권 경쟁
- 미국의 대(對) 중국 ‘초승달’ 봉쇄 전략이란?
- 미·중 패권 충돌과 한반도의 지정학
- 나비의 부드러움과 벌의 민첩성을 융합한 나·벌의 외교 전략이란?

제2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시리아 내전 사태

- 강대국의 패권전략에 무너지는 우크라이나의 운명과 한반도
- ‘신이 러시아에게 선사한’ 크림반도의 지정학
- 외세를 끌어들인 ‘유럽의 빵 바구니’ 우크라이나와 갑신정변
- 동맹도 자주국방도 없는 분열의 나라 우크라이나
- 2000기의 핵무기를 폐기한 우크라이나와 북한의 핵 개발
- 야누코비치의 러시아 망명과 김정은의 망명 가능성
- 불발된 중국의 대(對) 우크라이나 핵우산 약속
- 강대국들의 대리전이 된 시리아 내전 사태와 북한
- 시리아 내전을 통해 본 북한 내전의 가능성

제3장 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

- 미국을 세계 패권 국가로 올려놓은 루스벨트 대통령
- 크림반도에서 열린 얄타회담과 변화된 세계 질서
- 20세기가 미국의 세기였다면 21세기는 미국화된 세기인가
- 세계 속의 미국의 역할은 끝났는가
- 미국의 심장을 향해 돌진한 9.11 테러와 그 충격파
- 미국의 세계 패권 약화를 보여 준 다섯 가지 징후
- 자유가 후퇴한 자유의 나라 미국
- 부시 대통령의 나쁜 사마리아인과 악의 축
- 중국은 왜 미국을 위선적인 국가라고 비판하는가
- CIA가 전복했던 나라와 소련 해체 그리고 중국

제4장 중국의 세기는 올 것인가?

- 청나라 황제가 링컨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내용은?
만주족이 청나라를 건국할 때 미국은 하버드대학 설립
- 외세 앞에 무릎 꿇은 중국의 굴욕
- 21세기 중국, 굴욕의 세기로부터 굴기의 세기로?
- ‘요람에서 무덤까지’, 중국산이 점령한 미국
- 경제 강국으로 가기 위한 중국의 세 발걸음, 삼보주(三步走)란?
- 빵의 문제를 해결한 덩샤오핑이 좋아한 빵은 크루아상
- 리콴유는 왜 덩샤오핑에게 한국을 배우라고 말했는가
- 13억 6천만의 거대한 시장과 중국의 미래
- 빠르게 좁혀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군사력 격차
- 미국을 밀어내는 중국의 꿈은 실현될 것인가?

제5장 중국의 중화 국제 질서관

- 중국의 부상과 흔들리는 미국 중심의 국제 질서
- 시진핑은 왜 인민복을 자주 입을까?
인민복 옷소매에 달린 단추 세 개의 의미는?
-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를 밀어내려는 중국
- 중화주의 국제 질서관과 오랑캐
- 청 황제에게 고두를 거부한 영국 사신 메카트니
- 천안문 망루에 활짝 핀 중화 질서
- 문명과 야만을 가르는 중국의 화이질서관(華夷秩序觀)
- 터키 왕 콜테진이 바라본 중국인은 어떤 사람들인가 - 조선의 정조는 왜 명나라 신종의 제단에 절을 했을까

제6장 미국의 정체성과 국제 질서관

- 폐쇄적인 중국의 만두와 개방적인 미국의 햄버거
- 링컨 “미국인은 하나님의 선택받은 사람들”
- 자유를 꿈꾸는 미국,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 미국의 국가 대전략에 필요한 다섯 개의 기둥론

제7장 미·중 간의 글로벌 경제 패권 전쟁

- 미국과 중국, 적인가 친구인가? 경쟁자인가 협력자인가?
- 중국은 세계 질서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인가?
- 미·소 패권 경쟁과 미·중 패권 경쟁의 차이점
- 미국 경제 패권에 대한 중국의 도전 ? AIIB와 ‘일대일로’

제8장 중국의 밀어내기와 미국의 버티기
- 미국의 아시아로의 회귀(Pivot to Asia)
- 세계 패권의 운명은 아시아에 달려 있다
- 동아시아의 중원을 차지하기 위한 미·중 간 밀고 버티기 게임
- 아시아에서의 미국 밀어내기에 시동을 건 시진핑식 먼로주의
- 미국의 아시아 회귀 전략에 맞서는 중국의 ‘화평발전’과 ‘조화세계’론
- 미국의 대중국 봉쇄정책에 대한 중국의 매파와 비둘기파
- 덩샤오핑의 ‘도광양회’와 제갈공명의 ‘천하삼분지계(天下三分之計)‘
- “사달이 일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시진핑의 전쟁 불사 의지
- 시진핑의 ‘중국의 꿈(中國夢)’은 ‘종합 꿈 선물 세트’인가
- 세계의 중심지인 아시아에서 중국이 미국을 몰아낸다면
- 미군은 아태 지역의 산소 같은 존재인가
- 중국을 패권 경쟁국으로 만든 것은 미국의 전략적 실수인가?
- 미국의 ‘독수리 활강’ 전략 과 중국의 ‘진주 목걸이’ 전략
- 중국은 왜 미국을 위협적인 존재로 생각할까
- 미·중 간의 뜨거운 경제 패권 전쟁
- 중국의 보일러 2억 4천만의 농민공은 반란을 꿈꾸나
- 미·중 양국의 첫 군사적 충돌 지역인 한반도
- 북한과 중국 사이의 압록강은 미국-멕시코 사이의 리오그란데 강
- 중국의 밀어내기와 미국의 버티기, 그리고 일본의 끼어들기
- 한국전쟁 당시 왜 미 합참은 미군 철수론을 주장했는가
- 주한 미군 기지가 서해의 평택으로 가는 까닭은
- 일본 해군 제독이 말한 서해의 군사전략 요충지 풍도
- 갈수록 중국에게 중요해지는 북한의 지정학
- 북한은 왜 서해에서 잦은 무력 도발을 일으키는가
- 북한의 서해 도발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중국의 진짜 속내는?
-‘미국만 없었으면 한국은 진작 손봤을 나라’
- 북핵 포기를 위한 미국의 ‘당구공 모델’ 전략
- 소련 붕괴에 놀라고 한·중 수교에 배신당한 북한의 생존 전략과 핵
- 북한 핵 시설을 폭격하기 위한 미국의 ‘오시라크’ 옵션
- 맥아더는 왜 만주 핵 폭격론을 주장했을까
- 북핵 문제 해결보다 패권 경쟁이 우선인 미·중의 속내
- 중국의 사드 밀어내기와 미국의 사드 버티기
- 미·중의 한반도 분할 논의와 ‘병아리 계획’
- 닉슨과 저우언라이의 대화 속에 논의된 한국인의 성질
-‘코리안은 모두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사람들’
- 중국은 왜 북한에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까
- 오랑캐가 오랑캐를 무찌르게 만드는 중국의 ‘이이제이’ 외교술 


결 론

- 미·중 패권 대결의 결과에 따른 한반도 운명의 세 가지 시나리오
- 해양 세력 미국과 대륙 세력 중국은 한반도에서 충돌할까 협력할까
- 한국에 고성 지르고 북한에 침묵하는 중국의 이중적 한반도 전략
- 세계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의 두 가지 아킬레스건
- 미국과 중국의 종합 국력 비교
- 주변국과 미국에 패권의 발톱을 너무 빨리 드러낸 중국
- 미·중 시대의 한반도 통일 전략 - ‘모계포란’, ‘줄탁동시’, ‘진공정책’



사드의 한반도 배치로 미중간 대충돌의 서막이 올랐다. 한반도는 또다시 미국과 중국의 패권 각축장으로 전락하는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랑에 휩쓸린 한반도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위기의 파도를 넘어 기회의 배를 띄울 수 있는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이 책은 지금의 미중 패권경쟁을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12년 전부터, 저자가 중국의 부상이 기존 국제질서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미중 간 치열한 패권경쟁의 주 무대가 한반도에서 펼쳐지면서 한반도가 또다시 두 강대국의 패권 각축장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할 위험성이 있음을 예견하고 구상해 온 책이다.

‘왜 한반도가 미중 패권경쟁의 각축장이 될 수밖에 없는가?’ ‘왜 우리나라는 강대국들의 침탈을 그토록 많이 받아야만 했고, 민족의 운명이 외세에 의해 좌우되어 왔는가?’ ‘4대 강대국에 둘러싸인 대한민국이 어떻게 하면 약소국의 운명이라는 낡은 겉옷을 벗어던지고 ’통일한국, 대한강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관련 자료를 모으고 연구한 결과 저자가 발견한 결론은 두 가지였다.

그 하나는 해양세력과 대륙세력들이 힘을 팽창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는 지정학적 조건과 정치군사적 환경 때문에 한반도가 강대국들의 패권경쟁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주변국들에 비해서 힘이 없었던 한반도의 국가들은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그 운명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나라 바깥의 정세변화에 눈이 어둡거나 힘이 없을 경우에 한반도는 언제든지 강대국의 지배와 영향권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이제 또 다시 해양세력 미국과 대륙세력 중국의 치열한 패권격돌이 펼쳐지고 있는 한반도에서 외세의 간섭과 개입으로 국가의 존립이 위태롭고 국토와 국민이 유린당하는 불행했던 과거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해 저자는 “미중간의 패권경쟁이 한반도에서 펼쳐지는 본질적 이유를 꿰뚫고, 그 결과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 그리고 민족의 미래와 국가의 운명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 미래’를 정확히 관측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실천전략으로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한 핵심 안보이익의 공고화, 자주적 안보역량 강화, 정치안보와 경제문제를 분리한 전략적 접근, 외세에 좌우되지 않는 한국 주도의 통일 환경 조성, 북한 주민들의 민심을 얻기 위한 3대 통일정책(‘모계포란(母鷄抱卵)’정책, ‘줄탁동시(?啄同時)’정책, 진공정책(進共政策)’의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해양세력과 대륙세력 간 패권경쟁의 역사적 기원 및 전개과정, 패권경쟁의 결과와 한반도 운명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더 이상 외세의 침략이나 간섭 없이 통일 강대국을 이룰 수 있는 ‘국가 대전략’의 모색 등을 지정학적 입장에서 탐문하고 분석한다.

고조선 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중국, 러시아 등의 대륙세력과 일본, 미국 등의 해양세력 간 한반도를 둘러싼 치열한 패권 쟁탈전과 이들 국가들과 한반도 국가들과의 협력과 갈등 및 충돌의 역사적 궤적을 추적하는 부분은 하나의 소설책을 보는 것처럼 흥미롭고 역동적이다. 특히 미중 패권충돌과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수성, 그리고 북한의 핵개발이라는 삼각고리를 퍼즐게임을 하듯 팩트(fact)에 근거해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미중패권 충돌’의 격전장이 된 한반도가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극복하고 ‘통일 강대국’을 이룰 것인가에 대한 고뇌와 전략이 담긴 ‘대한민국 생존전략서’로서 이 책은 오천백만 국민의 운명이 걸려 있는 핵심적 의문들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 ? 기로에 선 한반도 운명과 미중 패권충돌》

- 사드배치를 반대한 중국의 진짜속내는? 사드를 배치하려는 미국의 진짜 목적은?
-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싸고 적나라하게 드러난 중국의 본심과 중국위협론의 실체는?
- 안보주권과 경제실리 사이에서 어느 것이 더 핵심이익인가? 이에 대한 한국의 전략적 선택은?
- 한국에 고함지르는 중국이 북한에 침묵하는 진짜 이유는?

- 러시아로 망명한 우크라이나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처럼, 북한 김정은이 망명할 가능성은? 그리고 망명을 시도할 나라는 어디일까?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처럼, 중국의 북한에 대한 무력침공 가능성은?
- 시리아 내전사태와 북한의 내전 발발 가능성은?

- 한국전쟁에서 첫 충돌했던 미국과 중국, 한반도에서 또다시 충돌할 것인가?
- 이승만과 맥아더가 트루먼을 따돌리고 공유한 중국에 관한 극비밀의 내용은?
- 맥아더가 만주 핵 폭격론을 주장한 진짜 이유와 폭격 대상으로 선정된 중국의 도시들은 어디였을까?

- 주한 미군기지가 서해 평택으로 간 까닭은?
- 일본의 해군제독 도고 헤이하치로가 독도와 함께 한반도의 지정학적 요충지로 지목한 서해의 풍도는 어디일까?
- 한반도의 운명을 가름하는 서해의 전략적 위치와 미·중패권의 향방은?
- 중국은 왜 미군의 서해진입에 발칵하는가? 그런 서해에서 북한이 군사적 난동을 피워도 중국은 침묵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 중국은 왜 북한의 붕괴를 북한 핵보다 더 큰 위험으로 받아들이는가? 그 진짜 이유는?
- 중국이 북한을 포기할 수 없는 결정적 이유는?
- 중국은 왜 북한에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까? 그 진짜 이유는?
- 북한 핵위협과 핵전력으로부터 정면 대결할 수 있는 우리의 비장의 전략은?
- 왜 미국은 북한의 영변 핵 시설을 기습폭격하려 했을까? 그리고 그 계획인 ‘오시라크 옵션’이 실행되지 않은 이유는?
- 북한 급변사태 발생시를 대비한 미·중의 한반도 분할 논의와 ‘병아리 계획’이란?

- 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 중국의 세기는 올 것인가?
- 뎡샤오핑은 왜 박정희식 경제발전 모델에 관심을 가졌을까?
- 미국의 ‘독수리 활강’전략과 중국의 ‘진주 목걸이 전략’이란?
- 미·중 패권경쟁에서 미국이 승리하면 중국의 공산당이 해체될 것인가?
- 중국의 미국 밀어내기가 성공하면 주한미군은 철군할까? 그 이후 한국의 안보는?

- 대륙세력 중국과 해양세력 미국이 충돌하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운명은?
- 미·중 패권충돌 속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랑에 휩싸인 한반도, 우리의 생존과 미래는?
- 미·중 패권 대결의 결과에 따른 한반도 운명의 세 가지 시나리오는?
- 해양세력 미국과 대륙세력 중국의 패권충돌의 위기 ‘통일한국, 대한강대국’의 꿈을 실현할 ‘국가대전략’은?
- 미·중시대 한반도 통일전략인 ‘모게포란’정책, ‘줄탁동시’정책, ‘진공정책’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