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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트레스로 우울할 때> : 생상스, 로망스 Db major, Op.37

Bawoo 2014. 1. 25. 12:38

상스, 로망스

Saint-Saëns Romance  Db major, Op.37 

Charles Camille Saint-Saëns 1835~1921

 

 

<플루트+피아노>

Alain Marion-Flute Romance in D-flat major Opus 37 Saint-Saens

 

 

<바이올린과 하프>

Camille Saint-Saens -- Romance op. 37

 

<바이올린+오케스트라>

Camille Saint Saëns Romance for violin & orchestra in D flat  

 

 

 

 

생상스 [Charles Camille Saint-Saëns]

 

세자르 프랑크와 아울러 프랑스 근대 음악에 중요한 구실을 한 이는 생상스였다. 1835년 10월 9일에 파리에서 태어나 4살 때에는 이미 공중 앞에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타나의 피아노 파트를 쳤다고 한다. 1847년(13세)에 파리 음악원에 들어갔는데, 이 시절부터 이미 작곡을 시작하여 연주 작곡 다 함께 모짜르트의 재현이라고 구가되었던 신동으로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동시에 시인이었고, 화가였고, 천문학자, 철학자이기도 하여 그 재능은 매우 다방면에 걸쳤었다. 한때 교회의 오르간 주자, 음악원의 교직에 있었던 이외에는 1877년 이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유로운 창작생활에 들어갔으나 1921년 알제리의 알지에에서 머무는 동안 12월 16일 여기서 객사했다. 86세.

 

1835년 10월 9일 파리에서 태어났는데, 생상스 일가는 노르망디 출신으로, 루앙 부근의 작은 도시가 고향이다. 아버지와는 일찍 사별하여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몹시 음악을 좋아 했는데, 그것을 통찰했던 어머니와 큰할머니가 두 살 무렵부터 피아노의 기초를 가르쳤다고 한다. 5세 때 피아노 소곡과 노래를 작곡했으며, 베토벤의 소나타를 연주했다. 7세 때 스타마티의 문하에 들어가 피아노를 배웠으며, 피에르 마르당에게 화성을 배웠다. 13세인 1848년, 음악원의 오르간과에 입학하여 작곡을 알레비에게 배웠고, 16세 때 작곡한 「성 세실에의 찬가」로 로마 대상(大賞)을 획득하는 데 실패는 했지만, 이 현상(懸賞)곡은 성 세실리아 협회로부터 상을 받고 12월 26일에 초연되었다.

같은 해에 성 마리아 교회당의 오르간 주자로 취임하였다. 생상스가 리스트를 만난 것은 1852년이었다. 1861년에는 니델마이어 학원의 피아노 교수로 취임했는데, 이 교수 기간에 포레 · 지구 · 메사쥐 등의 영재를 키웠음은 커다란 발자취의 하나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걸작 가극 「삼손과 데릴라」는 그가 33세이던 1868년에 기고했으며, 이윽고 그것은 리스트의 지휘로 바이마르에서 상연되었다.

1868년에는 레종 드뇌르 훈장을 받았고, 1892년에 케임브리지 대학은 명예 음악박사 칭호를 생상스에게 주었다. 1906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했으며, 1916년에는 프랑스를 대표해서 파나마 태평양 박람회에 참석, 그 때 남미를 방문했다. 1921년, 86세의 고령에 달한 생상스는 평소부터 사랑한 프랑스 식민지 알제리에 가 있었는데, 12월 16일 그 곳에서 객사했다. 프랑스는 다음해에 국장(國葬)으로 이 대음악가에게 보답했다.

그 작품으로는 가극 · 교향곡 · 교향시 · 실내악 · 바이올린곡 · 피아노곡 · 성악곡 등의 많은 악곡이 있으며, 「제2」 · 「제4」 · 「제5 피아노 협주곡」과 「제3 바이올린협주곡」 · 「첼로협주곡」 등 외에, 가극 「삼손과 데릴라」와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등이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동물의 사육제」중의 「백조」는 「빈사(瀕死)의 백조」라는 제목으로 안나 파블로와가 발레화해서 유명하며, 또 첼로독주곡으로서도 이름이 높다. 이 밖에 35세 때의 작품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수많은 바이올리니스트의 레퍼터리를 장식하여,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있는 명곡이다. 

 

 

 

 

 

 

출처 : 클래식 사랑 그리고 인생
글쓴이 : 클래식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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