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in Dvorak - Piano Concerto in G minor, Opus 33

Antonin Dvorak

 Piano Concerto in G minor, Opus 33   

Page from Dvořák's Piano Concerto in G minor, Op. 33

The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in G minor, Op. 33, is the only piano concerto by Czech composer Antonín Dvořák. Written in 1876, it was the first of three concertos that Dvořák completed, followed by the Violin Concerto, Op. 53 from 1879 and the Cello Concerto, Op. 104, written in 1894–1895. The piano concerto is probably the least known and least performed of Dvořák's concertos.

As the eminent music critic Harold C. Schonberg put it, Dvořák wrote "an attractive Piano Concerto in G minor with a rather ineffective piano part, a beautiful Violin Concerto in A minor, and a supreme Cello Concerto in B minor".[1]

Background[edit]

Dvořák composed his piano concerto from late August through 14 September 1876. Its autograph version contains many corrections, erasures, cuts and additions, the bulk of which were made in the piano part. The work was premiered in Prague on 24 March 1878, with the orchestra of the Prague Provisional Theatre conducted by Adolf Čech with the pianist Karel Slavkovsky.

While working on the concerto, Dvořák himself realized that he had not created a virtuosic piece in which the piano does battle with the orchestra. Dvořák wrote: "I see I am unable to write a Concerto for a virtuoso; I must think of other things." What Dvořák composed instead was a symphonic concerto in which the piano plays a leading part in the orchestra, rather than opposed to it.

In an effort to mitigate awkward passages and expand the pianist's range of sonorities, the Czech pianist and pedagogue Vilém Kurz undertook an extensive rewriting of the solo part; the Kurz revision is frequently performed today.

The concerto was championed for many years by the noted Czech pianist Rudolf Firkušný, who played it with many different conductors and orchestras around the world before his death in 1994. Once a student of Kurz, Firkušný performed the revised solo part for much of his life, turning towards the original Dvořák score later on in his concert career.

In discussing the piano music of Franz Liszt, the pianist Leslie Howard, who has recorded all of it, notes: "... there is nothing in Liszt that is anywhere near as difficult to play as the Dvořák Piano Concerto - a magnificent piece of music, but one of the most ungainly bits of piano writing ever printed".[2]

Form[edit]

The concerto is scored for solo piano and an orchestra consisting of 2 flutes, 2 oboes, 2 clarinets, 2 bassoons, 2 horns, 2 trumpets, timpani, and strings. It has three movements:

1. Allegro agitato (about 18 minutes)
2. Andante sostenuto in D major (about 9 minutes)
3. Allegro con fuoco: G minor → G major (about 11 minutes)

A typical performance of the work lasts 38–40 minutes.

 

Selected discography

• Sviatoslav Richter: Dvořák's Piano Concerto & Schubert's "Wanderer" Fantasy. Bavarian State Orchestra conducted by Carlos Kleiber. EMI Great Recordings Of The Century (catalog no. 66947)
• Radoslav Kvapil: Dvořák: Piano Concerto, Op.33. Czech State Philharmonic Orchestra (Brno) conducted by František Jilek. Supraphon, 1996.
• Rustem Hayroudinoff: with the BBC Philharmonic conducted by Gianandrea Noseda. (Chandos Records catalogue no. CHAN 10309); Also on this CD is the Violin Concerto performed by James Eh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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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은 슈베르트 못지않은 풍부한 선율을 자랑하는 작곡가이다. 그는 작곡에 임하기 전 자연에서 영감을 얻으며, 그 서정적인 아름다움은 작품 곳곳에 나타난다. 그는 자연의 아들이며, 머릿속에 떠오른 자연에 대한 생각은 모두 오선지에 옮겼다고 작곡가 겸 지휘자인 스텐포드는 증언하고 있다.

 

드보르작의 피아노 협주곡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의 영향을 받아 1876년 스케치를 시작하여 1878년에 완성한다. 드보르작은 브람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피아노 협주곡으로서 독주부의 화려함보다 오케스트라의 구조가 견실한 협주곡을 완성하였다. 따라서 오케스트라의 교향악적인 구성과 스케일은 독주자의 기교를 요하는 화려한 테크닉의 피아노보다 견고하다.

 

드보르작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협주곡을 각각 한 곡씩 남겼는데, 그 중 피아노 협주곡을 가장 먼저 만들었다. 그렇게 먼저 만든 피아노 협주곡은 바이올린이나 첼로 협주곡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어 잘 연주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곡을 녹음한 ‘스뱌토슬라브 리히테르’는 드보르작의 피아노 협주곡에 대하여 정말 좋은 곡인데,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점이 매우 아쉽다고 말한바 있다. 그는 어떤 이유 때문에 이 곡이 저평가 된 것인지 의문이라며, 그것은 이른바 ‘운명의 손’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이런 점이 “예술에 있어서 성패의 수수께끼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바로 그 운명의 손은 악보와 악보대 뒤에 숨어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러나 드보르작의 피아노 협주곡은 독주부의 이른바 비르투오조적인 기교는 너무 어려워 리히테르조차 난곡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고난도의 테크닉을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인가, 드보르작의 피아노 협주곡은 그의 다른 협주곡(첼로, 바이올린)에 비해 자주 연주되지 않는 바람에 덜 알려져 있는 아쉬움이 있지만 드보르작 특유의 부드러운 선율미는 정말 뛰어나다. 초연은 1878년 3월 24일 드보르작의 친구인 ‘카렐 본 슬라브콥스키’에 의해 연주되었다.

1st Allegro agitato 알레그로 아지타토로 열정적인 서주부로 현악의 도입에 이어 플루트와 오보에가 이것을 이어 받으면서 시작된다. 화려한 관현악적인 서주부를 지나면 이윽고 오보에가 주제를 다시 제시하면 피아노가 화려한 기교의 여정을 열어간다. 특별히 우수의 멜로디 속에 녹아 든 드라마틱한 기교가 드보르작의 깊은 애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2nd Andante sostenuto 특별히 쇼팽풍의 서정적이면서도 노래하는 듯한 선율미가 압권이다. 호른으로 시작하여 목관이 이것을 이어받으면 피아노가 진중하면서도 높은 정신성으로 시작한다. 이어 비올라와 첼로가 주제를 다루면서 이어지는데, 독주피아노가 나오기 전까지 여러 번 되풀이 된다. 두 번째 주제는 현악기가 세레나데풍 연주가 이어지면서 합창풍의 세 번째 주제가 뒤따른다. 이어 후반부 호른의 선율은 독주 피아노가 나오기 전까지 아주 서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3rd Finale. Allegro con fuoco 피날레는 소나타와 론도를 혼합한 형식으로 열정적이다. 이 악장은 3개의 뚜렷한 주제가 나오는데, 독주피아노가 먼저 주제를 시작하면 오케스트라가 가세한다. 두 번째 주제는 오보에로 나타나면서 속도를 늦추면, 이제 피아노가 부드럽게 속삭이듯 이어진다. 다시 도입부의 주제가 모습을 드러내면 관현악과 피아노가 화려하게 경합을 벌이며 코다로 이어진 후 활기차게 마감한다.

출처 : Daum Cafe "베토벤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