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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궁녀들이 황제"가정제"를 죽이려 한 사건]임인궁변(壬寅宮變)

Bawoo 2020. 8. 17. 21:38

명나라 제11대 황제 가정제(재위 1521년 ~ 1567년)는 도교를 신봉하여 궁녀의 월경 혈과 아침 이슬 등으로 불사의 을 만든다고 궁녀들을 학대했다. 또 궁녀들이 조금이라도 비위를 거슬리게 하면 사정없이 매를 쳤다. 그가 얼마나 궁녀들을 혹사시켰는지, 여기에 견디지 못한 16명의 궁녀들이 애첩과 동침하고 있던 황제를 목졸라 죽이려고 시도했다. 이 사태를 임인궁변(壬寅宮變)이라 한다. 궁녀들의 계획이 성공하여 가정제가 죽었다면 역사상 최악의 죽음을 당한 황제가 되었겠지만[5], 황후가 그를 구해주는데 성공하고 말았다. 물론 가정제 암살을 시도한 16명의 궁녀들은 전원이 저자거리에 끌려가 능지처참을 당했다. 이 불쌍한 궁녀들의 이름은 양금영(楊金英), 형취련(刑翠蓮), 양옥향(楊玉香), 소천약(蘇天藥), 요숙고(姚淑皐), 왕괴향(王槐香), 관매수(關梅秀), 유묘련(劉妙蓮), 진국화(陳國花), 장금련(張金蓮), 왕수란(王秀蘭), 서추화(徐秋花), 정금향(鄭金香), 황옥련(黃玉蓮), 양취영(楊翠英), 장춘경(張春景)이다.[나무위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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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를 당한 자들의 반항, ‘임인궁변(壬寅宮變)’ 2017.03.28 | 제이누리

겹친 가정 45년(1566) 12월에 죽었다. 명 가정 21년(임인년壬寅年, 1542), 쇼킹한 `임인궁변`이 자금성에서 발생한다.

궁녀 양금영(楊金英)이 10여 명의 젊은 궁녀를 데리고...

 

[드라마로 만든 영상 - 내용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