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이후 ‘백화제방(百花齊放) · 백가쟁명(百家爭鳴)’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백화제방 운동(百花齊放運動) 과정 중 사회주의와 공산당에 대해 비판을 전개했던 사람들을 ‘사회주의의 적’, ‘독초(毒草)’로 낙인을 찍어 ‘반혁명 분자’로 비난하기 시작하면서 ‘노동에 의한 사상개조’를 위해 농촌으로 보내졌다. 공산당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도 높은 민주동맹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 민주당파들의 비판에 대해 1957년 6월 8일자 『인민일보』의 사설을 통해 공격했다. 이것은 이른바 반우파 투쟁의 전면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이후의 사설들은 ‘제방과 쟁명’ 시기의 비판들을 반박하고 무정부 상태가 초래될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당 내외의 반대자들을 청소하는 이단 색출은 1년간 지속되었다.
반우파 투쟁은 가장 먼저 ‘민주정당’의 지도자들을 강타하여 추안핑(儲安平) · 뤄룽지(羅隆基) · 장보쥔(章伯鈞)이 주요 공격 목표가 되었다. 또한 사회의 실상을 묘사할 수 있는 자유를 요구했던 좌익 작가 · 예술가들도 투쟁의 대상이 되었다. 그 희생자 중에는 문예계의 대표적 인물인 딩링(丁玲) · 펑쉐펑(馮雪峰)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1958년까지 전국에서 55만여 명이 우파 분자로 지목되었지만, 자살하거나 추방된 사람들도 있었다. 1959~1964년 기간 동안 30여만 명이 ‘우파 분자’란 누명을 벗었으며, 1978년이 되어서야 모두 복권될 수 있었다.[역사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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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우파 운동(反右派運動, 중국어 간체자: 反右运动, 정체자: 反右運動, 병음: Fǎn Yòu Yùndòng) 또는 반우파 투쟁(反右派鬪爭)은 1957년부터 1959년까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전개된 정치 운동이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이후 마오쩌둥주의로 사상을 개조한 공산주의 지식인들도 새 정권의 각계 구성원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들 중 일부는 과거 마오쩌둥이 건국 초기에, 정풍운동을 통하여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자신의 마르크스-레닌주의 노선을 공산당의 주요 노선으로 정했을 때, 이에 소극적이었던 인사들이었다.[1]
이에 따라 마오쩌둥은 자신의 노선에 방해가 되는 자들이나 성향이 의심되는 인사들을 다시 탄압하기 위해 중국 내 우파를 제거한다는 명목에서 '반우파 운동'을 전개했다. 정치 운동의 슬로건과 달리, 우파와 관련없는 사람들도 탄압의 대상이 되었다.
우파가 아닌 데도 탄압을 받은 자들 가운데는 프롤레타리아 독재 청년 공산주의자나 트로츠키주의파에 속하는 이들도 포함되었다. 어쨌든, 마오쩌둥 지도부는 마오쩌둥이나 중국 공산당에 대해 비판을 하거나, 조금 다른 의견이 있다고 생각되면 모조리 탄압을 하고자 하였다. 우파로 지목된 이들은 정치 심문, 사상 검사, 고문, 모욕 등을 당하였으며, 약 550,000명 정도의 피지목자들이 박해되었다.[2][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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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우파 투쟁 - 나무위키 2020.07.09.
진압된 사건이 벌어지자, 공산당은 국내의 지식인들이 소요를 일으킬 것을 우려했고 그들에게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게 해줌으로서 불만을 잠재울 수 있기를 희망했다. 중국의 민족문제도 1950년대 중반 중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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