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또 저물고 있습니다 시간을 붙잡을 수 없지만 이맘때이면 시간을 거스르고 싶습니다.. 한 해가 갈뿐인데 남은 인생이 모두 떠나는 듯한 기분마저 듭니다 가고 오지 않을 사람을, 세월을, 청춘을 배웅하는 마음은 언제나 착잡합니다. 누구나 겪는 스산함이기에 '위로해 달라' 말하기도 열없습니다 .. 세월은 갔지만 기억이 남았으니 다행 아닙니까 기억이 남아 있는 한 세월은 머물러 있는거 같으니까요.. 살다보면 / 권진원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빛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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