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歷史) 마당 ♣/- 인물, 단체

[고종을 독살하려고 한 인물]김홍륙(金鴻陸)

Bawoo 2021. 3. 22. 21:45

김홍륙(金鴻陸)(미상~1898(고종 35)한말의 역관.

 

천민출신이었으나 블라디보스토크를 내왕하면서 러시아어를 익혀 역관으로 특채되었다. 1894년(고종 31)과 1895년 이범진(李範晉)이 러시아 공사 베베르와 조약을 체결할 때 통역관으로 활약했다. 1895년 임최수(林最洙)·안경수 등과 모의하여 친일정권에 포위된 고종을 대궐 밖으로 빼내려는 춘생문사건(春生門事件)을 일으켰으나 실패했다.

1896년에는 이범진·이완용(李完用) 등 친러파와 연결하여 비서원승으로 아관파천에 협조했다. 아관파천 후에는 고종과 베베르 사이의 통역을 담당했다.

윤용선(尹容善) 내각에서 학부협판(學部協瓣)이 되었으나, 1898년 친러파의 몰락으로 관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고종의 총애를 받고 궁궐을 출입하면서 개화파에 반대해서 독립협회를 탄압했다. 그해 8월 러시아와의 통상에서 거액을 착복한 사실이 드러나 흑산도 유배가 결정되었다. 이에 원한을 품고 전선사주사(典膳司主事) 공홍식(孔洪植)과 궐내보현당고직(闕內普賢堂庫直) 김종화(金鍾和)를 매수하여 고종 생일에 커피에 독약을 넣어 고종과 태자를 살해하려다 발각되어 사형당했다(→ 김홍륙사건). [다음백과]

---------------------------------------------------

[상세 해설 자료 보기]

김홍륙 - 나무위키2021.02.28.

한국 최초의 사진엽서 알레베크 사진엽서에 등장한 김홍륙[1] 1. 개요2. 생애 2.1. 생애 초반2.2. 김홍륙 독차 사건2.3. 연좌제와 관련된 후폭풍3. 기타4.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김홍륙(金鴻陸, ? ~ 1898년)은...

namu.wiki/w/김홍륙    나무위키

 

[정보] 책- 대한민국 징비록

저자 박종인 | 와이즈맵 | 2019.10.5.

류성룡의 《징비록》은 미래에 환난이 없도록 조심하기 위해 처참했던 임진왜란의 상처를 돌이켜보며 잘못을 징계하고자 쓴 책이다. 『대한민국 징비록』은 21세기의 징비록으로, 우리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