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歷史) 마당 ♣/- 독일

[나치에 대항한 청소년 조직]에델바이스 해적단[Edelweiss Pirates]과 백장미단[白薔薇團]

Bawoo 2021. 5. 22. 23:16

에델바이스 해적단[Edelweiss Pirates]

[쾰른에 설치된 에델바이스 해적단 기념부조(Memorial for the Cologne victims on Schönstein Str, next to the Bahnhof)]

 

에델바이스 해적단(독일어Edelweißpiraten)은 나치 정권 하의 독일에 있던 젊은이 그룹이다. 히틀러 유겐트의 엄격한 통제 생활에 대항한 젊은이의 자연 발생적인 운동으로 독일 서부에서 1930년대 말에 발생했다. 그들은 주로 14세에서 18세의 젊은이로 구성되어 있었다. 당시의 독일 소년들은 학교를 졸업한 후 히틀러 유겐트에 입대, 17세에 독일 국가 노동 봉사단에 들어가 군 복무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그룹의 젊은이들은 이를 피하려 했다. [위키백과]

 

The Edelweiss Pirates (EdelweißpiratenGerman: [ˈeːdl̩.vaɪ̯s.pi.ˈʁaː.tn̩]  were a loosely organized group of youth in Nazi Germany. They emerged in western Germany out of the German Youth Movement of the late 1930s in response to the strict regimentation of the Hitler Youth. Similar in many ways to the Leipzig Meuten, they consisted of young people, mainly between the ages of 14 and 17, who had evaded the Hitler Youth by leaving school (which was allowed at 14) and were also young enough to avoid military conscription, which was only compulsory from the age of 17 onward. The roots and background of the Edelweiss Pirates movement were detailed in the 2004 film Edelweiss Pirates, directed by Niko von Glasow.

Contents

=========================================================

뮌헨 대학에 있는 백장미단 기념조각

백장미단(白薔薇團, 독일어: Weiße Rose 바이세 로제[*])은 나치에 대항하여 뮌헨 대학교의 대학생들과 그들의 지도교수가 구성한 비폭력 저항 그룹이다. 1942년에 결성되어 1943년 2월까지 전단을 만들어 뿌리는 일로 나치에 대항하다가 여섯 번째 전단을 [대학교]에서 뿌리던 숄(Scholl) 남매가 학교 경비에게 발각되면서 일원 전체가 사형당했다.

기원

1941년나치는 유럽인의 유전자 풀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안락사 정책을 벌이고 있었다. 한스 숄과 조피 숄은 나치의 안락사 정책을 비난하는 아우구스트 폰 갈렌 주교의 설교를 들었었다. 그리고 나치의 정책에 경악한 조피 숄은 주교의 허락을 얻고 설교문을 복사하여 뮌헨 대학에 뿌렸다. 게쉬타포의 심문에 한스 숄은 자신들의 이름을 유드 네보른과 안네트 둠바흐라고 대답했었고 이 이름은 당시 한스 숄이 읽고 있던 스페인 소설 《백장미》의 등장 인물에서 빌린 것이었다. 후일 한스 숄은 전단의 표제로 백장미란 이름을 사용했다.

결성과 활동

한스 숄과 그의 여동생 조피 숄(Sophie Scholl), 뮌헨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알렉산더 슈모렐(Alexander Schmorell), 빌리 그라프(Willi Graf), 크리스토프 프롭스트(Christoph Probst)와 그들의 교수였던 쿠르트 후버(Kurt Huber)가 백장미단의 구성원이었다. 이들 중 한스 숄, 조피 솔, 크리스토프 프롭스트는 첫 공판 이후 사형당하였으며 나머지는 두 번째 공판 후 사형당하였다. 조피 숄은 사형 당시 22세였다.

전단[편집]

폴란드를 점령한 이래 30만 명의 유대인들이 잔혹하게 학살당했다… 독일인들은 아둔한 잠 속에서 이러한 나치의 범죄를 조장한 셈이다… 사람마다 나는 이러한 죄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나는 양심에 꺼릴 것이 없다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누구도 벗어날 수 없다. 모두가 유죄, 유죄, 유죄이다!
  — 백장미단 , 두 번째 전단에서

백장미단은 결성 후 6번의 전단을 작성하여 대학 내에 살포하였다. 그들은 전쟁의 잔혹함과 반인륜적인 나치에 대한 반대, 관용과 정의에 입각한 유럽의 연합을 주장하였다.[위키백과]

 

 

  • 하얀 장미 - 나무위키2021.05.10.
  • 제2차 세계 대전 중이었던 1941년에 한스 숄(Hans Scholl)과 조피 숄(Sophie Scholl) 남매가 결성했다. 이들은 뮌스터의 아우구스트 폰 갈렌 주교가 나치의 안락사 정책(T-4 프로그램, 말이 안락사이지 사실상의 학살이었다)을 비판하는 강론을 듣고 충격을 받아 갈렌 주교의 허락을 받아 주교의 강론 전문을 전단으로 만들어 뮌헨 대학에 뿌렸다. 하얀 장미라는 단체의 이름은 스페인 소설 "하얀 장미"에서 따온 것인데 한스 숄과 조피 숄은 게슈타포의 심문을 받을 때 자신들의 이름을 이 소설의 등장인물인 유드 네보른과 안네트 둠바흐라고 말했다. 이후 한스 숄은 전단의 표제를 하얀 장미라고 붙였고, 곧 이 단체의 이름이 되었다.한스 숄과 조피 숄은 게슈타포의 심문을 받을 때 자신들의 이름을 이 소설의 등장인물인 유드 네보른과 안네트 둠바흐라고 말했다. 이후 한스 숄은 전단의 표제를 하얀 장미라고 붙였고, 곧 이 단체의 이름이 되었다.[namu.wiki/w/하얀 장미    나무위키]

[관련 책]

 

장미와 에델바이스:저자 로제 팔리고 | 역자 우석훈 | 오픈하우스 | 2011.12.20.

『장미와 에델바이스』는 이탈리아와 독일, 오스트리아 등 나치 체제가 지배한 나라에서 파시즘과 나치즘에 저항했던 어린 젊은이들의 투쟁을 담은 책이다. 프랑스의 대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로제 팔리고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음을 불사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누구에 의해서도 들춰지지 않았으며 어쩌면 사라질지도 모르는 이들의 흔적을 수년간에 걸쳐 추적하여 공인된 역사로 정리하였다. 화물열차를 공격하여 로빈 후드처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었으며, 동부전선으로 탄약을 싣고 가는 열차를 탈선시키고, 독일군에게 격추당한 연합군 조종사를 숨겨주는 등 가족과 조국을 위해 조직을 구성하고 작전을 펼쳤던 10대 레지스탕스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통해 되풀이되는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청춘들이 살아가야 할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보]책- 2차 세계대전의 민중사:저자도니 글룩스타인  | 역자   김덕련출판오월의봄  |  2021.3.8.

민중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2차 세계대전
야만, 압제, 독재, 파시즘, 제국주의와 맞서 싸웠던 사람들
그들에게도 2차 세계대전은 ‘좋은 전쟁’이었을까?

미국ㆍ영국ㆍ소련 등 연합국은 왜 ‘민중의 전쟁’을 탄압했나?
그들은 진정 파시즘으로부터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싸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