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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아이바좁스키:아홉 번째 파도(The Ninth Wave)

Bawoo 2021. 7. 13. 21:15

 

Ivan Aivazovsky ·

The Ninth Wave

아홉 번째 파도(The Ninth Wave)는 러시아인 바다 화가인 이반 아이바좁스키

의 1850년도 그림으로 가장 인상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듯 하다. 이 작품은 폭풍우가 지나간 후의 바다와, 죽음을 직면한 사람들이 난파선의 잔해에 달라붙어 그들 스스로를 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이 그림은 따뜻한 색상 톤을 띄고 있다. 이 그림에서의 바다는 사람들이 생존하기에 너무 위협적이며 생존의 기회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 그림은 자주 "러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으로 불린다.[1]

닉 디베르나르디노가 작곡한 "The Ninth Wave"도 이 그림에 영감을 받았다. 2010년 5월 6일, 그 음악은 디베르나디노가 지휘자로, 프린스턴 대학교의 관악합주단과 함께 공연되었다. [위키백과]

The Ninth Wave (Russian: Девятый вал, Dyevyatiy val) is an 1850 painting by Russian marine painter Ivan Aivazovsky. It is his best-known work.[1][2]

The title refers to an old sailing expression referring to a wave of incredible size that comes after a succession of incrementally larger waves.[3]

It depicts a sea after a night storm and people facing death attempting to save themselves by clinging to debris from a wrecked ship. The debris, in the shape of the cross, appears to be a Christian metaphor for salvation from the earthly sin. The painting has warm tones, which reduce the sea's apparent menacing overtones and a chance for the people to survive seems plausible. This painting shows both the destructiveness and beauty of nature.[영어위키]

 

 

[1850년 제작, 캔버스에 유채, 332*221cm 대작, 러시아 미술관 소장]

Hovhannes Aivazovsky - The Ninth Wave - 1850

 

Hovhannes Aivazovsky - The Ninth Wave - detail 1

 

Hovhannes Aivazovsky - The Ninth Wave - detail 2

 

Hovhannes Aivazovsky - The Ninth Wave - detail 3

 

1850 – oil on canvas – Saint Petersburg, State Museum

 

Born in Crimea in 1817 to an Armenian family, Aivazovsky is arguably the most famous Russian seascape painter. The quality of his paintings made him one of the most respected artists in Russia, earning him the Gold Medal at the Saint Petersburg Academy of Arts, and allowing him to open his own school at his hometown of Feodosiya. Aivazovsky painted more than 6,000 works, most notably the famous “The Ninth Wave”, and a large group of large paintings glorifying the Russian Navy. Today, Aivazovsky is the most sought-after 19th century Russian painter, and his works are often sold for more than $3 million at auctions.

 

“The Ninth Wave” is a true masterwork. Aivazovsky reached in this painting an absolute technical perfection, representing a group of unlucky castaways trying to survive under the merciless oceanic waves. Nevertheless, the centre of the composition is the powerful, almost mystical and diffuse representation of the sun, which illuminates the scene with a strange, oneiric range of green and pink shades. This painting is often called “the most beautiful painting in Russia”

 

[참고]같은 이름으로 최은미 작가의 장편소설이 있다. 아홉번째 파도 :저자 최은미 | 문학동네 | 2017.10.31.

젊은작가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믿음직한 행보를 보여온 최은미의 첫 장편소설 『아홉번째 파도』는 2016년 여름부터 2017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연재된 작품으로(연재 당시 제목은 ‘척주’), 연재를 마친 뒤 200매가량의 원고를 덧붙이며 전면적인 개고를 거쳤다. 핵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찬성파와 반대파의 팽팽한 대립, 은밀하게 퍼져 있는 사이비 종교집단, 의문의 죽음에 얽힌 과거의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주인공…… 근래 이렇게 거대한 스케일로 우리를 압도한 소설이 있었던가. 빼어난 미스터리 소설로도, 정치 스릴러로도 손색없는 이 작품은 인간의 욕망과 광기, 불안과 고통을 파헤치는 심리소설이자 그럼에도 그 속에서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의 절실함을 아름답게 그려낸 멜로소설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양한 이야기의 갈래를 한순간도 흩뜨리지 않으면서 끝까지 견고하고 정밀한 서사의 힘으로 독자를 몰입시키는 이 책은 분명 최근 한국소설이 이룬 보기 드문 성취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