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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Visions / Cliff Richard

Bawoo 2014. 4. 10. 23:04

 

 

Visions / Cliff Richard

 

 

 

 

 

 

 

 

 

Visions of you in shades of blue
smoking, shifting, lazily drifting
My darling, i miss you so
Time goes by, no wonder my senses go reeling

Your eyes so appealing
I see the whole night through
When will we meet again, when when when
When will we meet again, when when when

I remember the days, beautiful days,
tenderly gleaming
My whole life seeming to start, and end
with you

담배 연기가 천천히 흩어지는
우울한 음영 속에서
사랑하는 너의 환영을 본다.
나의 사랑,

조용하고 착하기만 했던

당신이 너무 그립기만 하구나.
길고 긴시간이 흘렀지만
내 마음이 아직도 이렇게 너와 함께 하는것은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그리움이기에

놀라운 일이 아닐것이다.
 
너의 선한 눈동자가 너무 예뻐서
나는 밤새도록 너의 눈을 찾는단다.
우리는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언제쯤..

우리는,
언제쯤 다시 만날까?

나는 조용히 빛을 발하는
그 아름다운 날들을 기억한단다.
내 인생 전체는 

너와 함께
시작해서 끝날 것 같구나,

 

 

 

 

1940년 10월 14일, 인디아의 룩크노우에서 태어난 클리프 리챠드(Cliff Richard)는, 8살 때 영국으로 이주하여 학교를 다녔으며, 훌륭한 영국의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음악에 대한 흥미를 느낀 것은 10대 중반에 중고 기타를 얻고서부터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여러 그룹을 거치면서 기타 실력을 쌓았던 클리프 리챠드는, 1958년에 자신의 그룹인 클리프 리챠드 앤 더 드립터즈(Cliff Richard & The Drifters)를 결성하고, 6파운드를 들여 자신의 녹음 테이프를 제작하여, 레코드 프로듀서인 노리 파라모를 찾아갔다. 노리 파라모는 이 데모 테이프를 들어 보고는 크게 감명을 받고, 클리프 리챠드에게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노리 파라모의 도움으로 활기를 찾고 연습에 열중하던 클리프 리챠드 앤 더 드립터즈는, 자신들의 이름을 더 셰도우스(The Shadows)라고 개명하고, EMI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었다. EMI 레코드사에서 발표한 그들의 데뷰 싱글 <Move It>는, 영국 인기 챠트 2위까지 랭크되어 출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 다음 해인 1959년에는 <Living Doll>을 발표하여, 그로서는 처음으로 영국 챠트 넘버 원을 기록하면서 틴에이져들의 아이돌이 되었다. 클리프 리챠드의 탈렌트적인 재능은 영화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Serious Charge』로 영화계에 데뷰한 클리프 리챠드는 계속해서 『Express Bongo』에 출연했으며, 상당한 인기를 모았던 뮤지컬 『The Young ones』, 『Summer Holiday』, 『Wonderful Life』, 『Finders Keepers』 등에 출연하여 자신의 연기력을 마음껏 과시하기도 했다. ‘영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통할 만큼 대단한 인기를 누리던 클리프 리챠드는, 이스라엘에서 촬영되어 전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보여진 다큐멘터리 『Two A Penny』에서 주역을 맡았다. 클리프 리챠드의 독실한 크리스찬으로서의 믿음과 성실이 크게 작용된 이 영화 외에도, 연극을 비롯하여 BBC-TV에서 자신의 시리즈 프로를 갖기도 하면서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군림했다.
1975년에는 모던 클래식의 하나인 <Miss You Nights>를 발표하여 가장 냉담한 비평을 받기도 했다. 1976년에 클리프 리챠드는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활동을 전개시켜 나가면서 <Devil Woman>을 히트시켜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에까지 챠트 10위권 내에 랭크되었으며, 앨범 「I'm Nearly Famous」는 비평에 있어서나 판매면에 있어서 커다란 성공을 보았다. 또한 서방의 록큰롤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철의 장막 속에서 공연을 가졌었다. 1979년에는 <We Don't Talk Anymore>를 출반해 영국에서 10번째 넘버 원에 올랐던 싱글이 되었으며, 미국에서는 <Devil Woman>에 이어 두번째 톱 텐에 랭크되었다.
클리프 리챠드가 데뷰한 지 22년째가 되던 해인 1980년 1월 1일에는 대영제국의 공로 훈장인 OBE(Order Of British Empire)를 수여받기도 했으며, 그는 또한 싱글 <Carrie>를 발표하면서 80년대에도 어느 가수 못지 않은 활동을 벌였다. 1982년에는 그레이그 프르이스(Craig Pruess)와 함께 공동 프로듀스한 앨범 「Now You See Me, Now You Don't」를 발표하여, <The only Way Out>가 싱플 커트되어 영국에서 톱텐을 순식간에 기록했다. 그렇지만, 뉴 웨이브에 가까운 이 앨범이 미국에서는 큰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꾸준한 그의 활동만큼이나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클리프 리챠드는, 1969년에 내한하여 서울 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과 이화여대 강당에서 공연한 바 있어, 우리와는 친근감이 많은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최근의 클리프 리챠드는 신앙생활에 몰두해, 저조한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 멀뚱박사의 사랑방
글쓴이 : 멀뚱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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