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북전쟁(1861~1865)시 남군 병사와 북군 병사를 일컬은 말.
'조니 레브'는 남군 병사를, '빌리 양크'는 북군 병사를 일컫는다.
전쟁에 참여한 남, 북군 병사의 평균 연령은 모두 18세 정도였다고 하며 전쟁 초기 2년간은 남군 병사들이 더 잘 싸웠다고 한다.
이유는 정규군의 거의 모든 장교가 남부 편에 가담한 탓에 지휘관이 상대적으로 더 뛰어 났고 주요 전장이 남군 병사들의 고향 땅이어서 고향을 지킨다는 사명감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아이러니한 것은 남군 보병 대부분이 노에 한명 가져본 적이 없었다고 하며 단지 자신들의 땅,자유 생활 방식을 지키기 위해서 싸웠다고 한다.
북군의 경우 산업화된 도시 출신일 것이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대부분이 농장 출신이어서 자원이던 징집이던 전쟁에 참여하기전 까지는 큰 도시라곤 구경조차 해보지 못했다고 한다.
5년의 전쟁 기간 동안 60여만명-북군 36만,남군 26만-의 전사자를 낸 이 전쟁의 최종 승리는 북군에게 돌아갔으나 전쟁 초기 2년간은 남군이 우세했다.우수한 지휘관,뛰어난 기병대의 지원 아래 잘 싸웠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자와 병력의 상대적 열세를 들어내게 되어 결국은 패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닌 물자와 병력의 부족 탓-그런데 이것도 실력 아닌감? ^^
*출처:'전쟁 연대기"란 책 134쪽 '남북전쟁' 편
'♣ 좋은 글 모음♣ > 역사,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내전 (0) | 2013.09.18 |
---|---|
빌리스타,사파티스타 (0) | 2013.09.10 |
레콘키스타(Reconquista) (0) | 2013.08.06 |
스코틀랜드 국화가 '엉겅퀴'인 이유 (0) | 2013.08.04 |
역사가 질색이었으나 지금은... (0) | 201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