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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n Dvorak - Serenade for Strings Op.22,

Bawoo 2015. 4. 12. 11:10

 

 

Antonin Dvorak Serenade for Strings O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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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볼작은 2곡의 세레나데를 남겼다.

1곡은 현악 합주용으로 33세때의 작품이고, 또 하나는 관을 주체로 한

작은 앙상블을 위한 것으로 36세때의 작품이다.



현악 합주용 세레나데가 생겨나기 3개월 전, 드볼작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재능은 있으나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국가 장학금 수상자로

뽑혔다는 통지를 받고분발하여 잇달아 여러 작품을
내놓았는데 이 때 이곡이 쓰여졌다.


초연은 1876년 11월 10일에, 프라하의 두 오페라 관현악단인 체코임시극장과
독일극장에서 활동했던 현악주자들로 구성된
밴드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 작품을 출판하기 전에 드보르작은 3악장과 5악장

에서 몇군데를 삭제했는데 이 버전이 오늘날
가장 많이연주된다.



제1악장은 여유있는 방식으로 곡을 풀어나가며 완벽에 가까운 수법으로

균형이 잘 맞는 서주(prelude)를 구축한다.

뒤이어 우아한 왈츠가 느리고 표현력이 풍부한 악장을 기대하게

하는 트리오와 함께 등장한다.

 

스케르쪼는 1악장에서도사용되었고 이와 비슷하게 진행되지만

1악장에서보다 더욱 확장된다.

 

라르게토는서정성이 풍부하고 구성력이 돋보이며 피날레는 대부분의 경우

대담하고 고무적인결론을 갖지만, 프레스토의 빠르기로 음악이
끝나기 전 세레나데의 시작을 효과적으로 회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