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감상실 ♣/- 클래식(전곡)

Franz Schubert - Piano trio No.1 in B- flat major, D.898

Bawoo 2015. 5. 31. 21:57

 

Franz Schubert

(1797~1828/오스트리아)

 

Piano trio No.1 in B- flat major, D.898

 

Munich Artistrio:

Matjaž Bogataj, violin
Maruša Bogataj, cello
Katharina Khodos, piano

 

The Trio No. 1 in B-flat major for piano, violin, and cello, D. 898, was written by Franz Schubert in 1827. The composer finished the work in 1828, in the last year of his life.[1][2] It was published in 1836 as Opus 99, eight years after the composer's death. Like the E-flat major trio, it is an unusually large scale work for piano trio, taking around 40 minutes in total to perform.

 

May. 7. 2009
Sejong Chamber Hall

Seoul Spring Festival of Chamber Music 2009

Dong-Suk Kang, violin
Young-Chang Cho, cello
Sunwook Kim, piano

 

Structure

The piano trio contains four movements:

The third movement is in the classical minuet form, with the trio section resembling a relaxed waltz. The principal theme of the last movement resembles that of one of Schubert's songs, "Skolie

 

Janine Jansen, viool
Torleif Thedéen, cello
Itamar Golan, piano

                     

어린 시절 피아노 3중주곡(1812년. 단악장, B♭장조 D.27)을 작곡했지만 이 후 이 쟝르르 멀리했던 슈베르트는 임종을 1년 앞둔 말년에 3개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D.898, D.929, 1악장만의 D.897 '녹투르노')을 만들었다. 이 대작 3중주곡은 3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슈벨르트 말년의 현악 5중주곡,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와 함께 그의 고독한 심경과 독창적이며 심오한 정신세계가 표현된 걸작이다. 이 세곡의 피아노 3중주곡은 정확한 작곡연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이 1번 B♭장조 D.898은 자필악보도 소실되고 당시의 여러 기록에도 거의 없기때문에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2번 3중주곡이 1828년에 작품 100으로 이미 출판된 후인, 1838년에 디아벨리 출판사에서 작품99로 출판된 것을 보면 소실된 슈베르트의 자필악보에 그렇게 기재되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하게 한다.(1830년경에 출판되 다른 출판사의 출판 목록집에도 아직 출판 이전이었슴에도 불구하고 '제1번 작품 99'로 서술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D.898은 2번 곡인 D.929 보다 앞에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설명되어 왔다. 이 3작품의 성립연대에 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으나 이 1번 3중주곡의 느린 악장으로 만들어 진것으로 보는 '녹투르노 D.897'의 악보의 오선지를 통한 최근 연구에서 1827년 가을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판명되어, 이'1번 B♭장조D.898'은 '2번 E♭장조 D.929'의 직전(1827년 11월)에 만들어 진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두 곡 모두 슈베르트의 말년을 장식한 친구인 카를 마리아 폰 보클렛과 이그나츠 슈판치히, 요제프 링케를 알게 된 후에 작곡되었고, 그들에 의해 연주되었다. 초연도 여러 의견이 있으나 1827년 12월 26일, 1828년. 등 여러 의견이 있다. 아무튼 이 B♭장조 D.898 은 다른 두개의 3중주곡과 함께 슈베르트 말년에 씌여진 후기의 걸작으로, 특히 슈베르트다운 가요적인 선율을 주제로 하여 전체를 큰 구성으로 만들어 지면서도 유기적으로 묶어가는 점에서 후기의 완숙된 모습을 보여주는 명곡이다.<검색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