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ph Wölfl - Piano Trio 1, 2, 3번

 

Joseph Wölfl

1773 - 1812
죠세프 뵐플은 1773년  오스트리아서 태어났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였다. 모짜르트의 아버지
레오폴드 모짜르트와 하이든 으로부터 배웠다.
그의 생애에 대해선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1812년 세상을 떠났다.
뵐플은 생전에는 '베토벤의 라이벌'이었다고  
하는데 모짜르트와 하이든을 잇는 오스트리아의
클래식음악 전통의 계승자였다. 화려하면서 변화
무쌍했던 베토벤과는 전혀 다른 정갈하고 단아한
연주를 했다고 음악계에서 전해지고 있다.

 

 Piano Trio  No. 1 in D major Op. 23

 

 The trio is set in 4 movements:
1. Allegro maestoso (0:00)
2. Menuetto (8:55)
3. Adagio ma non troppo (11:53)
4. Finale (16:53)

Published in 1801.
Performers: Laure Colladant, piano; Elizabeth Balmas, violin & David Simpson, cello.

 

 

 

Piano Trio No. 2 -in E major Op. 23

 

The trio is set in 4 movements:
1. Largo - Allegro molto (0:00)
2. Andante con moto (8:30)
3. Menuetto: Presto (12:42)
4. Prestissimo (17:17)

Published in 1801.
Performers: Laure Colladant, piano; Elizabeth Balmas, violin & David Simpson, cello.

 

 

 Piano Trio  No. 3 in C minor Op. 23

The trio is set in 4 movements:
1. Allegro (0:00)
2. Andante (12:30)
3. Menuetto: Presto (17:25)
4. Finale: Allegro (21:02)

Published in 1801.
Performers: Laure Colladant, piano; Elizabeth Balmas, violin & David Simpson, cello

 

이당시에 베토벤은 뵐플 또는 크라머(J.B.Cramer )등과 선의의 경쟁을 벌린 덕분으로 음악가,특히 연주가로서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그 가운데 베토벤보다 세살 어렸고,7 세 때 청중 앞에서 바이올린 연주회를 가질 정도로 음악 신동이었던 뵐플은 베토벤의 아름다운 경쟁자였다. 토마쉐크는 베토벤과 뵐플의 피아노 경연 대회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 베토벤과 뵐플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어,두 사람의 연주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를 가나 중요한 화제다. 베토벤의 연주는 아주 화려한데,즉흥 연주에 특히 강하며 명확하고 정확한 연주에 비상한 재주가 있다. 특히 모차르트의 곡 연주에 있어서 그는 뛰어나다. 나는 완전히 압도당하여 이후 며칠 동안 내 피아노에 손을 대지 못하였다.뵐플은 좀 뒤지는 편이다. 그러나 그는 어려운 곡을 쉽게 연주할 수 있는 남다른 능력이 있고 청명하고 깔끔하여 즐거움을 준다."   토마쉐크는 베토벤을 '피아노 연주의 제왕' 또는 '피아노 연주의 거인' 이라고 불렀다. (옮김)

한편 자이프레드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 음악 애호가들은 둘로 나뉘어졌는데 베토벤의 찬미자 중에는리히노프스키 왕자가, 뵐플 편에는 베츨러가 으뜸이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어느 한 쪽에게 영광을 주기는 어렵다.베토벤의 경우 일단 음의 무한한 세계를 내보이기 시작하기만 하면 그는 지상을 벗어나고 그의 정신은 모든 구속을 끊고 속박을 헤치고 나가 승리의 환희에 차서 보다 높은 경지인 밝게 빛나는공간으로 높이 날아오르곤 하였다. 반면에 레오폴드 모차르트(모차르트의 아버지)에게 가르침을 받은 경력이 있는 뵐플은 항상 변함이 없었고 청명하여 많은 사람으로부터 쉽게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그는 예술을 도구로 썼을 뿐 자신의 욕구를 결코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 그는 청중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이어 질서 정연한 연주를 하여 청중들이 따라오도록 하였다." 뵐플은 <피아노 소나타,베토벤 Op.7>을 작곡하여 그의 선의의 경쟁자인 베토벤에게 헌정함으로써 존경심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죠세프 뵐플은 3개의 교향곡과 오페라,발레,피아노, 실내악등 여러 작품들을 남겼다.특히 뵐플의 교향곡 작품들은 전통적인 정련된 솜씨와 특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옮김)

뵐플에 대해서는 나자신도 이름만 들은적이 있을뿐 곡을 들은것도 이번이 처음이고, 그가 이토록 대단한 작품을 썻고, 베토벤과 선의의 경쟁자라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아주 겸손하고, 조용하고 , 청아한 사람이었던듯 합니다.그런데 너무 일찍 요절을 했군요. 1799년 뵐플은 베토벤과 Wetzlar 백작의 집에서 라이벌로서 즉흥연주를 견주는 연주대결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의 기록에 의하면 두 사람은 각각 두 대의 피아노에 앉아서 번갈아가면서 즉흥연주를 했을 뿐 아니라 4손을 위한 카프리치오를 연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대결은 베토벤의 완승으로 끝이 났으며, 이후 뵐플의 대중적 인기는 점점 쇠약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일부 기록이 전하고 있습니다. [해설 자료 출처:shimter.pe.kr/bbs/view.php?id=music&page=123&sn1=&divpage=2&sn=off&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