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럼 마녀재판[Salem witch trials ]

세일럼 마녀재판[Salem witch trials ]

   

세일럼 마녀 재판[Salem witch trials ]

세일럼 마녀 재판(-魔女裁判)은 미국 뉴잉글랜드 지방의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 마을(현재 댄버스)에서 1692년 3월 1일에 시작되는 일련의 재판을 말한다. 200명 가까운 마을 사람들이 마녀로 고발되어 총 25명이 죽임을 당했는데, 19명이 처형되고, 1명이 고문 중 압사, 5명이 옥사했다. 무고한 사람들이 차례차례로 고발되고 재판된 과정은 집단 심리가 폭주한 예로 유명하다.

매사추세츠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19명의 '마녀들'을 교수형에 처하고 다른 많은 혐의자들을 박해했던 광란적인 조사작업(1692. 5~1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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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튜바라는 서인도제도의 한 노예가 말한 부두교 이야기에 자극받은 어린 소녀들이 자신들이 악마에게 홀렸다고 주장한 데 이어서 티튜바를 포함한 세일럼의 세 여인을 마법을 썼다는 혐의로 고소했다.

성직자들이 부추기자 민간인 치안판사들은 특별법원을 설치했고 새뮤얼 슈얼, 존 헤이손, 윌리엄 스토튼을 판사로 선정했다. 여론이 재판을 중단시키고 이어 이를 비난할 때까지 피고소인의 명단은 계속 늘어났다(지사 윌리엄 핍스의 부인도 연루되어 있었음). 1696년 12월 17일에 총회(General Court : 입법기구)는 회개를 위한 결의를 채택했고, 슈얼이 재판의 불공정을 공개적으로 시인한 날을 단식일로 정한 것(1697. 1. 14)도 회개의 일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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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매사추세츠의 세일럼에서는 일련의 재판이 열렸다. 당시 주류 사회에 반하는 사상을 가진 사람이나 주위의 원한을 샀던 사람들은 마녀란 명목으로 고소되었고, 약 200명의 사람들에 대해 재판이 열렸다. 이로 인해 실제로 19명이 처형되고, 한 명이 고문으로 사망했으며, 다섯 명은 감옥에서 사망했다.

17세기 사람들은 마녀사냥에 심취한 나머지 신비한 힘을 가진 사람들은 주변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믿었다. 법정은 주기적으로 마녀들의 악행을 심판했다. 1692년의 악명 높은 재판이 열리기 전에도 매사추세스와 코네티컷 식민지의 기록에 의하면, 70여 건에 달하는 마녀재판이 진행되어 그중 18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1692년의 마녀사냥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였다. 그해 1월 새뮤얼 패리스 목사의 딸과 조카딸은 특이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의사의 검진 결과, 어린 소녀들(아홉 살과 열한 살)이 마녀의 마법에 걸렸다는 결론을 내렸다. 마을은 주술을 건 마녀를 색출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었고, 목사의 집에서 일하던 인도 노예 카리브(Carib)와 다른 두 명의 부랑자와 소외자였던 여자들이 체포되었다. 이들에 대한 법원의 심리가 시작되었고, 패리스 목사에 대항하던 마을 사람들 역시 고발되었다. 5월이 되자, 세일럼과 보스턴 감옥은 재판을 기다리는 마녀 용의자들로 가득했다. 법정은 70개 이상의 사건 일람표로 가득 찬 가운데 6월 28일에 재판이 시작되었다.

여름이 지나고 9월로 접어드는 동안, 고소된 이들 중 50명이 주술을 행했음을 자백했고, 26명은 유죄 판결을 받고, 19명은 사형을 당했다. 매사추세츠의 식민지 총독은 유죄 판결의 수에 크게 놀라, 세일럼 법정에 남은 심리와 진행 중이던 심리를 모두 취소할 것을 명했다. 고발된 이들 중 남은 50명 중 23명이 기소되었으며, 이 중 세 명만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모두 판결이 뒤집혔다. 1693년 식민지 총독은 대기 중이던 사건의 피의자들을 모두 사면하고, 마법은 더 이상 소송할 수 있는 범죄가 아니라고 선언했다

[정보 출처: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