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宿新市徐公店 - 楊萬里

Bawoo 2017. 12. 31. 22:31





宿新市徐公店 -    새 저자거리의 서공네 여관에 묵으며


                                                 楊萬里

      

 

籬落疏疏一徑深[이락소소일경심] : 성긴 울타리 옆 작은 길 깊은 곳에 

樹頭花落未成陰[수두화락미성음] : 나무 줄기 끝에 핀 꽃, 그늘 못 만든 채 떨어지고

兒童急走追黃蝶[아동급주추황접] : 아이 빠르게 달려 노랑나비 쫓아보나

飛入菜花無處尋[비입채화무처심] : 유채꽃 속으로 날아가 버려 찾을 수가 없구나.


이락 [籬落] 집이나 일정한 공간의 둘레에 담 대신에 풀이나 나무 따위를 얽어서 경계를 지어 막은 구조물 

수두 [樹頭] 나무에서 가지와 잎이 많이 달려 있는 줄기의 윗부분 




양만리 (楊萬, Yang Wanli)

중국 남송시대의 시인. (병). Yang Wanli. (웨). Yang Wanli. | 자는 정수, 호는 성재. 장시 성[江西省] 지수이[吉水] 출신이다. 소흥연간(1131~62)에 진사가 되었고, 일찍이 비서감을 지냈다. 성품이 강직하여 금(金)나라에 항전해야 한다고 주장... [다음백과]


'♣ 한시(漢詩) 마당 ♣ > - 중국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田家 - 范成大  (0) 2018.01.21
倚柴關 - 韋莊  (0) 2018.01.08
春日偶成 - 程顥   (0) 2017.12.29
春雨後 - 孟郊  (0) 2017.12.24
春日偶成 -周恩來  (0) 201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