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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추전국 시대 이야기] 동주 열국지:풍몽룡 (신동준 역주)

Bawoo 2019. 4. 25. 22:33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소감]

재독. 30초반이던 1980년 초에 김구용 선생의 번역으로 된 열국지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읽은 기억 외엔 머리속에 남아있는 게 없어 이번에 신동준 선생의 번역본이 새로 나왔기에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거의 40년 전이라 책의 내용들을 다시 읽을 경우 기억 속에 남아있던 내용들의 재확인도 필요했고,  과연  내 생각이 어떻게 변했을까도 궁금했다. 결과는 처음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되는 추악한 인간상 때문에  책장을 덮을까 하다가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읽어내긴 했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본모습은 다 이런 것이라는 생각에.)

책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BC 770년, 주나라가 호경에서 낙읍으로 옮긴 후부터 진나라가 221년 중국을 통일하기까지 549년간을 일컫는다)에 존재했던 각 나라-제후국-와 관련 인물,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집대성해 놓은 것이다.  소설로 분류되지만 실존했던 나라, 인물, 사건에 관한  기록이기에 역사서로 보는 게 타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고조선( BC 2333 년에 단군왕검이 세웠다는 신화상의 단군조선과 BC 108년 중국 한나라에 의해 멸망된 위만조선을 함께 포함해 말한다.) 시대에 해당하는 이 기간 동안 중국에서는 주나라가 쇠약해진 틈을 타 수많은 나라-제후국-가 탄생하고 멸망하다가 최종적으로 진(秦)나라에 의해 통일된다. 우리나라 역사에서는 신화에 가깝게 간주하는 시기를 중국에서는 수많은 고사성어를 탄생시키는 인물, 사건이 무려 500여 년에 걸쳐서 일어난 것이다. 이중에 우리나라 고조선에 영향력을 행사한 나라는 전국시대의 연나라지만 내용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 기간 동안 수 많은 나라, 인물이 등장하고 사라지지만 정작 그 시대에 태어나 살다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없다. 늘 전쟁이 있은 건 아니겠지만 얼마나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전쟁터에 끌려나가 죽었을까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이런 경향은 전국시대(戰國時代, 기원전 403년 ~ 기원전 221년)는 기원전 403년부터 진(秦)나라가 중국 통일을 달성한 기원전 221년까지의 기간을 가리키며, 그 시기의 이야기가 주로 《전국책(戰國策)》에서 보여지므로 전국시대라 불린다)에 접어들어 더 심해지는데 조나라가 진나라에게 패배한 장평대전(長平大戰) 또는 장평 전투( 기원전 262년에서 기원전 260년에 걸쳐 중국 진나라와 조나라 사이에 벌어진 대규모 회전. 중국의 전국 시대의 판도를 변하게 만든 대표적인 전투의 하나이다.)의 경우에는 조나라 군사 40만 명이 생매장 당하는 비극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혼란은 진시황이 통일을 하면서 일단 끝나지만, 그 뒤로도 왕조가 바뀌는 과정에서 수많은 전쟁이 일어났기에 중국이란 나라에서 태어나 살다 간  평범한 민중들의 삶이 얼마나 고단했을까를 책의 행간에서 읽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라고 전쟁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적었고 내전으로 볼 수 있는 건 삼국시대, 후삼국 시대 정도이고 주로 중국, 일본에 의한 외침이었다.

일본의 경우 여몽 연합군의 두 번의 실패한  외침 외엔 전혀 외침을 받은 적이 없어 자국민끼리 싸운  전국시대-1493년메이오 정변 또는 1467년오닌의 난에서 시작하여 1573년무로마치 막부 제 15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아키오다 노부나가에 의해 교토에서 추방되어 무로마치 막부가 무너질 때 까지의 시대를 가리키나 실질적으로 전쟁이 없는 시기가 된 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막부(1603년 3월 24일,게이초 8년 음력 2월 12일)를 설치하면서 끝나 민중은 일단 전장으로 끌려가는 비극은 안 겪어도 되었으니 상대적으로 행복한 나라였다. 이후 메이지 유신으로 강대국이 된 뒤에 일으킨 전쟁-청일, 러일, 중일, 태평양 전쟁- 때문에 죽은 수백 만의  경우는 예외지만.

[사족]

삼국지도 그렇지만 열국지도 읽다보면 당대의 지배계층-군, 왕, 장군, 책사-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이들의 행태는 하나 같이 권력을 잡기 위하여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걸로 나온다. 신하가 왕을 죽이는 건 보통이고 자식이 아버지를 죽이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한 마디로 말해서 얻을 교훈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 그저 우리나라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이웃인 중국이란 나라의  옛적에 지배계층을 이루고 살았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인간 세상의 지배계층에 있는 사람들은 결코 도덕군자가 아님을 이 책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평범한 삶을 살다가는 사람들이 여기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 나는 없다는 쪽이다. 그저 옛날옛적 중국에서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라는 정도를 아는 거로 만족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책소개-인터넷 교보문고]

중국에 대한 이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중국을 모르고 세계 시장을 석권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중국을 알려면 무엇보다 그 역사문화의 뿌리인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탐사가 필수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수요에 적극 대응해서 출간되었다.
사실 『열국지』만큼 난세의 전형인 춘추전국시대를 수많은 일화를 곁들여 흥미진진하게 파헤친 고전은 없다. 또한 제자백가의 백가쟁명과 당시의 역사 문화를 알고자 할 때 이 책은 최고의 안내서이다.
『열국지』는 겉으로만 역사소설일 뿐 사실상 사서史書에 해당한다. 실제로 『열국지』의 내용은 거의 모두 『사기』와 『춘추좌전』, 『전국책』, 『자치통감』 등의 정통 사서에서 취한 것이다. 나머지 내용도 『오월춘추』 등에서 취한 것으로, 풍몽룡 자신이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해 쓴 내용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인의 언행만 기술할 뿐 창작하지는 않겠다고 언명한 공자의 술이부작述而不作 원칙을 철저히 지킨 셈이다. 하지만 『열국지』는 여타 사서처럼 마냥 딱딱하지 않고 이야기 구성이 탄탄하며 내용도 흥미진진하다. 그 이유는 역사소설 형식을 빌린 덕분이다.
따라서 『열국지』 독자들은 『춘추좌전』과 『사기』, 『자치통감』 등의 정통 사서의 내용을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체 형식으로 읽는 것이나 다름없다.
동아3국의 경우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지식은 서양인들에게 그리스와 로마의 역사문화에 대한 지식이 그렇듯이 지식인의 기본 소양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번에 나온 최초의 한문 주석본을 4-5회 가량 정독하면 『춘추좌전』과 『국어』, 『전국책』, 『사기』를 완독한 것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저자 : 풍몽룡
명대 말기에 활약한 문인이다. 그는 만력 2년인 1574년에 지금의 강소성 소주蘇州인 오현吳縣에서 태어나 줄곧 그곳에서 생장했다. 나이 50세가 되는 1623년(천계 3년)을 전후로 여러 사서와 전기 등에 나오는 소화小話를 묶어 『유세명언喩世明言』과 『경세통언警世通言』을 잇달아 출간했다. 4년 뒤인 1627년(천계 7년)에 속집 형태의 『성세항언醒世恒言』을 펴냈다. 이를 통칭 3언三言이라고 한다. 말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거나 청나라 군사와 싸우다가 살해됐다는 설이 있다.

학계에서는 그를 원말명초의 나관중과 명대 중엽의 웅대목熊大木과 더불어 통속문학을 대표하는 3대작가로 꼽고 있다. 실제로 그는 중국의 통속문학에 대한 수집과 정리, 편찬, 간행 등의 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가 나관중과 유사한 삶을 산 것도 우연으로만 볼 수 없다. 왕조교체의 격변기를 살면서 우국충정을 드러내고, 흥망성쇠의 이치를 밝힌 역사소설을 펴낸 것 등이 그렇다.

 

역자 : 신동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저서 및 역서]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상』, 『춘추좌전 하』,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9
역자 서문 11
해제 27
일러두기 62

제1부 제환시대齊桓時代

제1회
1話 주선왕이 동요를 듣고 경솔히 사람을 죽이다 65
2話 태부 두원관이 귀신이 되어 억울함을 호소하다 79

제2회
3話 포 땅의 군주가 미녀를 바치고 속죄하다 89
4話 주유왕이 봉화를 올려 제후들을 희롱하다 101

제3회
5話 견융의 군주가 호경을 크게 노략하다 118
6話 주평왕이 동쪽 낙읍으로 천도하다 138

제4회
7話 진문공의 교천 행사가 꿈에 부합하다 145
8話 정장공이 땅굴을 파고 모후를 만나다 152

제5회
9話 괵공을 총애한 나머지 인질을 교환하다 170
10話 위나라의 반역을 도와 군사를 일으키다 185

제6회
11話 위나라 대부 석작이 대의멸친을 행하다 196
12話 정장공이 거짓 왕명으로 송나라를 치다 207

제7회
13話 공손알이 수레를 다투고 영고숙을 죽이다 221
14話 공자 휘가 아첨하다 노은공을 시해하다 232

제8회
15話 화독이 새 군주를 세운 뒤 뇌물을 뿌리다 248
16話 정나라 홀이 융병을 격파하고 혼사를 거절하다 257

제9회
17話 제희공이 딸 문강을 노환공에게 보내다 266
18話 축담이 화살로 주환왕의 어깨를 쏘다 274

제10회
19話 초나라 웅통이 참람하게 왕을 칭하다 285
20話 정나라 채족이 협박을 받고 서자를 세우다 299

제11회
21話 송장공이 뇌물을 탐하다 병화를 자초하다 308
22話 정나라 채족이 사위를 죽이고 군주를 내쫓다 327

제12회
23話 위선공이 누대를 세우고 며느리를 취하다 336
24話 고거미가 기호를 틈타 군주를 갈아치우다 351

제13회
25話 노환공 부부가 제나라로 가다 360
26話 정나라 공자 미 등의 군신이 살육을 당하다 375
제14회
27話 위후 삭이 주왕과 싸우고 본국으로 들어가다 382
28話 제양공이 사냥을 나갔다가 귀신을 만나다 397

제15회
29話 대부 옹름이 계략을 써 공손 무지를 죽이다 411
30話 노장공이 간시에서 큰 싸움을 벌이다 420

제16회
31話 포숙아가 죄수 관중을 풀어주며 천거하다 432
32話 조귀가 장작에서 제나라를 패퇴시키다 452

제17회
33話 송나라가 뇌물을 써 남궁장만을 죽이다 457
34話 초문왕이 주석에서 식규를 포로로 잡다 477

...제18회
35話 조말이 손에 칼을 잡고 제환공을 위협하다 485
36話 제환공이 불을 밝히고 영척을 등용하다 502

제19회
37話 정여공이 부하를 사로잡아 나라를 다시 얻다 514
38話 왕자 퇴를 죽이고 주혜왕이 반정에 성공하다 526

제20회
39話 진헌공이 점괘를 어기고 여희를 세우다 539
40話 초성왕이 평란 후 투자문을 재상으로 삼다 555

제21회
41話 관중이 지혜로 유아를 알아보다 570
42話 제환공이 출정해 고죽국을 평정하다 582

제22회
43話 공자 우가 2번이나 노나라 보위를 정하다 603
44話 제나라 황자가 홀로 위사의 실체를 밝히다 624

제23회
45話 위의공이 학을 좋아해 나라를 망치다 631
46話 제환공이 군사를 일으켜 초나라를 치다 651

제24회
47話 소릉 회맹에서 초나라 대부를 예우하다 665
48話 규구 회맹에서 천자를 대의로 추대하다 690

보설補說-제환시대의 등장인물과 약사略史 702

 

2: 진문시대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2: 진문시대

제25회
49話 지혜로운 순식이 가도멸괵을 행하다 13
50話 곤궁한 백리해가 소를 먹이다 재상이 되다 33

제26회
51話 백리해가 문빗장의 노래를 듣고 아내를 알다 46
52話 진목공이 진보를 포획해 꿈을 증명하다 63

제27회
53話 여희가 교계를 써 신생을 죽이다 72
54話 진헌공이 죽으며 순식에게 후사를 맡기다 87

제28회
55話 이극이 두 어린 군주를 죽이다 98
56話 진목공이 진나라 변란을 처음 평정하다 113

제29회
57話 진혜공이 군신들을 대거 주살하다 120
58話 관중이 병석에서 후임 재상을 논하다 140

제30회
59話 진진秦晉 양국이 용문산에서 크게 싸우다 146
60話 진목희가 누대에 올라 사면을 요구하다 168

제31회
61話 진혜공이 분노해 대부 경정을 죽이다 174
62話 개자추가 허벅지 살을 베어 군주를 먹이다 189

제32회
63話 안아아가 담장을 넘어가 순절하다 196
64話 제나라 공자들이 조당을 크게 어지럽히다 216

제33회
65話 송양공이 제나라를 치고 세자 소를 세우다 225
66話 초성왕이 복병을 이용해 송양공을 겁박하다 236

제34회
67話 송양공이 인의를 좇다 군사를 잃다 253
68話 제강이 술 취한 남편 중이를 떠나보내다 274

제35회
69話 진나라 공자 중이가 열국을 주유하다 283
70話 진나라 회영이 공자 중이와 재혼하다 300

제36회
71話 여이생과 극예가 밤에 궁궐을 불태우다 311
72話 진목공이 진나라 변란을 재차 평정하다 332

제37회
73話 개자추가 지조를 지켜 면상에서 불에 타 죽다 338
74話 태숙 대가 총애를 믿고 궁궐로 들어가다 357

제38회
75話 주양왕이 난을 피해 정나라에 머물다 369
76話 진문공이 신의를 지켜 원성을 항복시키다 385

제39회
77話 유하혜가 계책을 내려 적을 물리치게 하다 397
78話 진문공이 위나라를 치고 조나라를 격파하다 412

제40회
79話 선진이 궤계를 써 자옥을 격분시키다 430
80話 진나라와 초나라가 성복에서 크게 맞붙다 450

제41회
81話 자옥이 연곡성에서 자살하다 462
82話 진문공이 천토회맹을 주도하다 472

제42회
83話 주양왕이 하양에서 제후들의 조례를 받다 487
84話 위나라 원훤이 공관에서 옥...사를 벌이다 500

제43회
85話 영유가 가짜 짐독으로 위성공을 복위시키다 513
86話 촉무가 성을 넘어가 진목공에게 유세하다 530

제44회
87話 숙첨이 솥을 잡고 진문공에게 항의하다 539
88話 현고가 거짓 어명으로 진군을 호궤하다 551

보설補說-진문시대의 등장인물과 약사略史 565

 

3: 진초시대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3: 진초시대

제45회
89話 진양공이 상복을 입고 진군을 물리치다 13
90話 원수 선진이 갑옷을 벗고 싸우다 순국하다 34

제46회
91話 초나라 상신이 궁중에서 부왕을 시해하다 42
92話 진목공이 효산 계곡에서 시신을 수습하다 58

제47회
93話 농옥 부부가 퉁소를 불며 봉황을 타고 떠나다 67
94話 조돈이 진나라를 배반하고 영공을 세우다 81

제48회
95話 선극을 죽여 진나라를 혼란에 빠뜨리다 97
96話 사회를 부르려고 위수여를 사자로 보내다 112

제49회
97話 공자 포가 후하게 베풀어 나라를 사다 128
98話 제의공이 대숲 연못에서 변을 당하다 142


제50회
99話 동문수가 공자 퇴를 성원해 즉위시키다 154
100話 조선자가 도원에서 강하게 간하다 171

제51회
101話 동호가 조돈을 꾸짖고 직필을 하다 188
102話 투월초를 죽이고 절영대회를 열다 200

제52회
103話 공자 송이 자라를 맛보고 역모를 꾸미다 221
104話 진영공이 속곳으로 조정을 희롱하다 233

제53회
105話 초장왕이 납간해 진나라를 다시 세워주다 249
106話 진경공이 군사를 보내 정나라를 구하다 268

제54회
107話 순림보가 허술한 단속으로 싸움에서 지다 276
108話 우맹이 연극으로 초장왕을 깨우치다 299

제55회
109話 화원이 침상에 올라가 자반을 겁박하다 307
110話 노인이 풀을 묶어 두회를 막아내다 324

제56회
111話 소부인이 숭대에 올라 사자를 조롱하다 336
112話 봉추보가 옷을 바꿔 입고 군주를 살리다 348

제57회
113話 신공 무신이 하희를 얻어 진나라로 달아나다 361
114話 정영이 포위된 궁에서 조씨 고아를 구하다 375

제58회
115話 위상이 진환공에게 유세해 명의를 맞아오다 390
116話 양유기가 위기를 죽여 활솜씨를 바치다 407

제59회
117話 서동을 총애해 진나라에 대란이 일어나다 423
118話 도안고를 주살하고 조씨가 부흥하다 437

제60회
119話 지무자가 군사를 나눠 철저히 맞서다 452
120話 핍양성에서 세 장수가 힘껏 싸우다 475

제61회
121話 진도공이 출정해 소어에서 회맹하다 482
122話 손림보가 노래를 듣고 위헌공을 내쫓다 506

제62회
123話 제후들이 한마음으로 ...제나라를 포위하다 515
124話 진나라 신하들이 계책을 모아 난영을 내쫓다 532

제63회
125話 늙은 기해가 힘써 양설힐을 구하다 541
126話 젊은 범앙이 지혜로 위서를 겁박하다 558

제64회
127話 곡옥성에서 난영이 멸족을 당하다 567
128話 저우문에서 기량이 죽기로 싸우다 588

제65회
129話 최저와 경봉이 제장공을 시해하고 전횡하다 597
130話 영희가 위헌공 복위 후 정권을 농단하다 613

제66회
131話 영희가 피살되자 공자 전이 망명하다 627
132話 최저를 죽이고 경봉이 홀로 재상이 되다 639

제67회
133話 노포계가 계략을 써 경봉을 쫓아내다 655
134話 초영왕이 제후들을 크게 모아 회맹하다 670

제68회
135話 사기궁 낙성 때 사광이 새 노래를 변별하다 691
136話 진씨가 집안 재산을 풀어 제나라를 사다 708

제69회
137話 초영왕이 사술로 진채를 멸망시키다 717
138話 안영이 교변으로 초나라를 굴복시키다 737

보설補說-진초시대의 등장인물과 약사略史 752

 

4: 오월시대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4: 오월시대

제70회
139話 초평왕이 세 형을 죽이고 즉위하다 11
140話 진소공이 제로를 겁박하고 회맹하다 38

제71회
141話 안영이 복숭아 둘로 장수 셋을 죽이다 46
142話 초평왕이 며느리를 취하고 세자를 내쫓다 68

제72회
143話 오상이 몸으로 부친과 환난을 함께하다 83
144話 오자서가 미복으로 소관을 통과하다 98

제73회
145話 오원이 퉁소를 불며 오나라 저자에서 구걸하다 117
146話 전제가 음식을 올리며 오왕 요를 척살하다 142

제74회
147話 낭와가 비방을 두려워해 비무극을 주살하다 159
148話 요리가 명성을 탐해 경기를 척살하다 178


제75회
149話 손무가 진법 시연에 미희를 참하다 191
150話 채소후가 인질을 바치고 군사를 빌리다 208

제76회
151話 초소왕이 도성을 버리고 서쪽으로 달아나다 222
152話 오자서가 무덤을 파헤쳐 시신을 매질하다 243

제77회
153話 신포서가 진나라에서 울며 차병하다 257
154話 오군을 물리치자 초소왕이 환국하다 275

제78회
155話 공자가 협곡회맹에서 제나라를 물리치다 291
156話 공자가 성을 헐고 소정묘를 주살하다 316

제79회
157話 여미가 여악을 보내 공자를 저지하다 330
158話 문종이 회계에서 백비와 협상하다 343

제80회
159話 부차가 간언을 물리치고 구천을 풀어주다 369
160話 구천이 짐짓 힘을 다해 부차를 섬기다 392

제81회
161話 부차가 미인계에 빠져 서시를 총애하다 402
162話 자공이 뛰어난 언변으로 열국에 유세하다 426

제82회
163話 부차가 오자서를 죽이고 맹주를 다투다 435
164話 괴외가 입성하자 자로가 관끈을 매다 466

제83회
165話 섭공이 백공 승을 죽이고 나라를 안정시키다 474
166話 구천이 부차를 멸하고 패자를 칭하다 486

보설補說-오월시대의 등장인물과 약사略史 511

 

5: 전국시대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5: 전국시대

제84회
167話 지백이 둑을 터 진양성을 수몰시키다 13
168話 예양이 옷을 찔러 지백에 보답하다 36

제85회
169話 악양이 자식을 삶은 국물을 마시다 43
170話 서문표가 하백신부의 악습을 바로잡다 63

제86회
171話 오기가 아내를 죽여 장군이 되다 71
172話 추기가 거문고 연주로 재상이 되다 92

제87회
173話 위앙이 진효공을 설득해 변법을 행하다 102

174話 손빈이 귀곡자를 하직하고 하산하다 120

제88회
175話 손빈이 광인 흉내로 화를 벗어나다 135
176話 방연이 계릉에서 손빈에게 패하다 157


제89회
177話 방연이 마릉에서 화살을 1만 개 맞다 165
178話 상앙이 함양에서 거열형을 당하다 183

제90회
179話 소진이 합종책으로 6국의 재상이 되다 195
180話 장의가 격분해 진나라로 가다 207

제91회
181話 연왕 쾌가 선양을 흉내 내어 병란을 부르다 226
182話 장의가 거짓으로 땅을 바쳐 초회왕을 속이다 247

제92회
183話 진무왕이 완력시합하다가 정강이가 끊어지다 255
184話 초회왕이 회맹에 갔다가 함정에 빠지다 273

제93회
185話 조무령왕이 사구궁에서 아사하다 281
186話 맹상군이 몰래 함곡관을 빠져나오다 298

제94회
187話 풍환이 칼 두드리며 노래해 상객이 되다 311
188話 제민왕이 연합군을 결성해 송나라를 치다 326

제95회
189話 악의가 4국에 유세해 제나라를 멸하다 345
190話 전단이 화우 전술로 연나라를 격파하다 360

제96회
191話 인상여가 진소양왕을 두 번 굴복시키다 372
192話 마복군이 단번에 한나라 포위를 풀다 396

제97회
193話 죽었던 범수가 계책을 써 진나라로 달아나다 405
194話 가짜 장록이 위나라 사자에게 모욕을 주다 428

제98회
195話 평원군을 볼모로 위제를 보내게 하다 440
196話 백기가 장평에서 항복한 적병을 갱살하다 458

제99회
197話 무안군 백기가 두우에서 원통히 죽다 479
198話 여불위가 교계로 이인을 귀국시키다 494

제100회
199話 노중련이 진나라의 제업을 인정치 않다 513
200話 신릉군이 부절을 훔쳐 조나라를 구하다 523

제101회
201話 진왕이 주나라를 멸하고 구정을 옮기다 543
202話 염...파가 연나라를 격파하고 두 장수를 죽이다 559

제102회
203話 신릉군이 화음도에서 몽오를 패퇴시키다 570
204話 방난이 호로하에서 극신을 참수하다 586

제103회
205話 이원이 권력을 다투며 황헐을 제거하다 598
206話 번오기가 격문을 보내 진왕 정을 성토하다 612

제104회
207話 감라가 어린 나이에 고관이 되다 623
208話 노애가 거짓 거세로 궁을 어지럽히다 641

제105회
209話 모초가 옷을 벗고 진왕 정에게 간하다 651
210話 이목이 굳게 지키며 환의를 물리치다 665

제106회
211話 왕오가 반간계로 이목을 죽게 만들다 678
212話 전광이 목을 찌르며 형가를 천거하다 692

제107회
213話 형가가 진나라 조정을 발칵 뒤집다 703
214話 왕전이 병법을 논해 이신을 대신하다 724

제108회
215話 산동 6국을 겸병해 천하를 통일하다 730
216話 시황을 일컬으며 군현을 건립하다 747

보설補說- 전국시대의 등장인물과 약사略史 754
역자후기 798

부록1. 춘추전국시대 연표 807
부록2. 춘추전국시대 열국세계표 815례

 

 

풍몽룡 지음 | 신동준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