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의 대숙청 계기가 되게 한 인물]세르게이 키로프

 

 

                                                              세르게이 키로프

 

세르게이 키로프(러시아어: Серге́й Миро́нович Ки́ров, 1886년 3월 27일 ~ 1934년 12월 1일)는 소련의 정치가이자 공산당 지도자로 1934년에 암살되었다. 그의 죽음은 스탈린의 대숙청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었다.

키로프는 1886년 러시아 제국 뱌트카 우르즈움에서 태어났다. 1917년 10월 혁명 이래에 혁명 활동으로 수차례 투옥되었으며, 1921년에 아제르바이잔 공산당 제1서기로 임명되었다.

1922년 3월에 남캅카스에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을 건설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1926년에 스탈린에 의해 레닌그라드 지부 서기장으로 임명되었다. 1930년대 초에는 공산당 레닌그라드 지부에서 점차 독립성을 확대하여 스탈린과 맞먹을 정도의 권력을 가지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1934년 12월 1일에 레닌그라드 공산당 본부에서 남몰래 스탈린의 정적 트로츠키를 따르던 학생 레오니트 니콜라예프

 

                                              레오니트 니콜라예프 (오른쪽)와 그의 아내 밀다 드라울레

 

에게 암살당했다. 이로써 1936년 8월 키로프 암살사건에 관련된 니콜라예프와 13명의 공범들이 총살되면서 스탈린의 대숙청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하지만 후에 여러 학자들과 소련의 비밀문건으로 인해 스탈린이 대숙청 구실을 만들기 위한 음모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

러시아에는 현재 그의 이름을 딴 키로프그라드, 키로프주, 키로프스크 등의 도시가 있다.[위키백과]

 

[영문 자료]

 

Sergey Kirov

(세르게이 키로프, セルゲイ・キーロフ)

Sergei Mironovich Kirov , born Kostrikov (– 1 December 1934), was a prominent early Bolshevik leader in the Soviet Union. Kirov rose through the Communist Party ranks to become head of the party organization in Leningrad.On 1 December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