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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역사 4, 5권:저자 박종인

Bawoo 2022. 5. 2. 11:35

땅의 역사 4 : 저자 박종인 | 상상출판 | 2021.8.20.

[소감] 우리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이 책 전 권(1~5권)을 꼭 읽어봐야 한다. 교과서에서 알려주지 않는 우리의 흑역사를 알게 된다. 그런데, 좀 밝은 역사가 전혀 없지는 않을 터. 이런 내용도 발굴하여 알려주면 좋겠다. 저자가 친일보수 언론기관 소속이기에 혹여 있을지도 모르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책 전체가 우리나라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일본 극우세력이 아주 좋아할 내용들이니까.

4권 목차(각 제목을 검색하면 연재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는 법

1장 비밀

01 저 험한 내포(內浦) 가야산에는 예부터 사연이 많았느니라
남연군묘의 비밀 1: 황제의 금탑
02 석탑 속 700년 묵은 명차를 추사에게 선물했다네
남연군묘의 비밀2: 〈세한도〉를 그린 암행어사 김정희
03 明 황제가 말차를 금하니 훗날 일본이 도자기로 일어서더라
남연군묘의 비밀3: 주원장의 용단차 금지령과 나비효과
04 여러분은 세종시대 천문기구 간의대의 종말을 보고 계십니다
경복궁 석물의 비밀 1: 근정전 품계석과 간의대
05 상처 난 돌짐승 하나가 주인 없는 궁에 와 있소이다
경복궁 석물의 비밀 2: 구멍 뚫린 천록(天祿)과 굶어 죽은 녹산 사슴
06 경복궁 돌담길 나무마다 사연이 숨었다
경복궁 석물의 비밀 3: 효자로 플라타너스 숲의 정체
07 백성은 세상 일 알려 말고 충효(忠孝)하며 살거라
서점 없는 나라 조선과 책쾌(冊?)들의 대학살
08 상투 튼 원숭이들이 중국을 희롱하는구나
혐한론자 소동파와 그를 짝사랑한 한국인
09 8일 동안 나는 조선의 왕비였느니라
등극 8일 만에 쫓겨난 중종비 단경왕후릉의 비밀
10 세계 최첨단 조선 요업 기술은 완전히 몰락했다
집단 아사한 도공 39명과 첨단 요업 국가 조선의 몰락
11 역관들의 바보짓에 일본으로 넘어간 조선의 첨단 의학
역관 집단의 밀수 행각과 산업스파이 사건
12 그 많던 절들은 어디로 다 가버렸을까
조선왕조 불교 탄압기

2장 진실 - 조작된 신화

01 베트남 영웅 호찌민이 『목민심서』를 읽었다? 거짓말입니다!
정약용을 둘러싼 조작된 신화
02 도고 헤이하치로는 이순신을 존경한 적이 없다
이순신, 도고 헤이하치로 그리고 세계 4대 해전

3장 진실 - 호란과 사대
01 나에게 팥죽을 쒀준 저 유생을 금부도사로 임명하라
1624년 이괄의 난과 인조의 황당한 도주 행각
02 또 가짜 왕제를 보냈으니, 아랫것 박난영 목을 벤다!
병자호란과 외교관 박난영의 어이없는 죽음
03 결사 항전을 주장하던 그는 항복 후 집으로 돌아갔다
국난에 대처한 세 가지 자세 1: 김상헌
04 그대들은 명나라를 위해 조선을 망하게 하려는가
국난에 대처한 세 가지 자세 2: 최명길
05 조정과 백성이 최명길을 씹어 먹으려고 한다
국난에 대처한 세 가지 자세 3: '황제의 신하(陪臣·배신)' 송시열
06 송시열이 북벌(北伐)을 추진했다고?
북벌을 거부한 송시열과 화양동 만동묘
07 황제 은총에 조선이 살아 있으니!
망해버린 명나라에 200년간 제사 지낸 창덕궁 대보단(大報壇)
08 더러운 오랑캐 쌀을 먹느니 굶어 죽겠다
1698년 대기근과 청 강희제의 곡식 원조

4장 진실 - 영정조 흑역사

01 판결 따위 필요 없다, 모조리 죽여라
무법천하 막장정치 영조·노론 연합정권
02 금주령 어긴 자는 처형하고 자신은 술을 마셨다
개혁군주 영조의 ‘내로남불’
03 100년 국정 공백이 정실 인사에서 비롯되었다
정조의 인사 실패와 세도정치

5장 진실 - 시대의 갈림길

01 그의 죽음이 민중의 각성을 불렀다
기미년 그 날 1: 고종은 무엇을 했는가
02 그는 조선의 영원한 식민지화를 막았다
기미년 그 날 2: 안중근은 무엇을 했는가
03 그물을 치기도 전에 물고기가 뛰어들었다
기미년 그 날 3: 왕족들은 무엇을 했는가
04 해주 청년 정재용이 선언문을 읽었다, 세상이 바뀌었다
기미년 그 날 4 : 그날 조선은 무엇을 했는가

답사 안내[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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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역사 5: 흑역사:저자 박종인 | 상상출판 | 2021.11.22.

소인배와 대인들, 치욕과 명예의 역사, 군상 그리고 진실과 비밀 까지 시리즈마다 다양한 주제로 역사의 이면을 파헤쳤던 『땅의 역사』. 5편에서는 ‘흑역사(黑歷史)’에 관해 말한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고, 잘 보려 하지도 않았던 역사의 페이지들을 다시금 펼쳐보는 시간이다.
때로는 비상식적으로, 때로는 이기적으로 조선의 정치·경제를 혼란에 빠뜨렸던 인물들의 이야기. 광기에 서려 권력을 남발했던 연산군, 일개 외국 서기관에게 나라 금광을 팔아넘긴 고종 부부에서부터 노비에서 청나라 사신이 된 매국노 정명수, 무당과 함께 나라를 가지고 놀던 법부대신 이유인 그리고 누구보다 편 가르기에 진심이었던 송시열까지. 계급도, 직업도, 배경도 다양한 자들이 어둠을 좇느라 지키지 못했던 시절의 나라를 말한다.
누군가는 악을 행하고, 누군가는 그가 행한 악으로 수렁에 빠졌던 시절.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싶은 과거일지라도, 이를 통해 대한민국 땅의 현재와 미래를 반추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발췌]

 

목차[각 제목을 검색하면 본문 내용이 실린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는 법 008

1장 폭정
“내가 곧 법이니라”

01 “거스르지 말라, 죽음뿐이니라” 018
절대폭군 연산군의 막장 정치
02 그가 “내가 법이다” 하니 모두 “지당하십니다”라 하였다 028
선왕 유모를 세 번 죽인 연산군과 그에 동조한 영혼 없는 신하들
03 연산군이 명했다 “왕을 능멸하는 사헌부 간부를 당장 국문하라” 036
조선 검찰 사헌부 잔혹사: 세종과 연산군
04 “나 양반이야, 상놈들은 집 내놓고 나가” 044
조선왕조 권력층의 부동산 폭력: 여가탈입(閭家奪入)
05 “아첨을 위해 만든 선정비를 강물에 집어던져야 합니다” 054
남한산성 비석숲에 숨은 복잡다기한 역사
06 “죽은 역적 김옥균을 즉시 능지처사하라” 064
최후의 능지처사, 김옥균

2장 당쟁
“권력은 오로지 우리만 갖는다”

01 선비 1000명 학살범은 정철이 아니라 국왕 선조였다 074
기축옥사(己丑獄事)와 적가문서(賊家文書·역적의 문서)
02 “권력과 왕비는 영원히 서인이 갖도록 하자” 082
인조반정 공신들의 밀약: 숭용산림(崇用山林)과 물실국혼(勿失國婚)
03 벗들은 왜 모두 송시열에게 등을 돌렸나 092
포저 조익 묘의 비밀과 주자(朱子) 절대주의자 송시열
04 “우리 편이니, 역적이라도 처벌은 불가하다” 102
송시열의 진영 논리와 소장파의 집단 반발
05 “감시받고 사느니 대문을 없애겠다” 110
노·소론 갈등과 논산 윤증 고택의 비밀
06 텅 빈 비석 속에 추잡한 정치인들이 보인다 120
이경석 신도비에 숨은 노론(老論) 정치의 본색

3장 비겁한 전쟁-병자호란
“경징아, 네가 백성을 죽이는구나!”

01 아들을 인질로 내라 하자 판서들이 앞다퉈 사직하였다 130
병자호란과 가짜의 계보 1: 도덕주의 지도자들
02 의정부 산에는 공주님이 잠들어 있다 138
병자호란과 가짜의 계보 2: 의순공주
03 매국노 하나가 나라를 뒤흔든 시대가 있었다 146
병자호란과 가짜의 계보 3: 매국노 정명수

4장 허세의 제국-대한제국
조선의 끝

01 “김성근이는 참찬시켰고, 흉도들에게는 토벌대 보냈다” 158
자기 집 일처럼 국정을 좌우한 왕비 민씨
02 예천 금당실 솔숲에 숨은 근대사의 비밀 168
나라를 가지고 놀았던 법부대신 이유인의 일생
03 사람들은 “왜 난리가 일어나지 않을까” 탄식하였다 178
선정비에 은폐된 구한말 부패시대
04 나라가 유학 보낸 그들을, 나라가 버렸다 186
갑오년 조선 관비유학생
05 왕이 궁(宮)을 버렸다 194
아관파천(俄館播遷)과 국가 최고지도자 고종
06 왕비, ‘노다지’를 팔아치웠다 204
운산금광 노다지가 미국에 넘어간 전말기
07 소공동 언덕에 하늘문이 열리다 214
대한제국 선포와 천제(天祭)를 올린 원구단(?丘壇)
08 허세(虛勢) 가득한 날들이었다 224
대한제국 초대 황제 고종 등극 40주년 기념식
09 100년 전 서대문에는 황제만 걷는 다리가 있었다 234
그 많던 경희궁 건물은 어디로 갔을까
10 여기가 조선왕조의 시작이며 끝이었다 244
왕실에서 500년 찾아 헤맨 전주 이씨 시조 묘, 조경단
11 허세의 제국이 문을 닫았다 254
을사조약과 군함 양무호
12 망국 직전 대한제국에는 훈장이 발에 걸리도록 많았다 264
대한제국 망국기 훈장 남발 전말기

답사 안내 274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