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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보게 친구들 이 한해도 저무네-, I understand / Herman`s Hermits,- Auld Lang Syne/케니 지등

Bawoo 2014. 3. 23. 20:03

★  여보게 친구들 이 한해도 저무네-,  


여보게 친구들~!
이제 우리 참 힘들게 장애물 경주 끝낸 기분일세
그게 인생이라 하였던가~!? 인연에서 시작하여 
인연속에 살다가 인연으로 헤어지는것이 우리 인생이 아니던가?
왜~! 불가에서 하는 말 이런 얘기가 있지~
제행 무상<諸行無常> 태어나서 반드시 죽는 다는 것
회자정리<會者定離>만나면 헤어 진다는것
원증회고<怨憎會苦>원수는 한번은 만나게 되는 것
그것이 우리들 살아가는 인생이라 말하고 있네~!
우리는 한  고향에서 만나 한 학교에서 배워
제발로 걸어나가 험한 세상 애써 살다가
이제 나이들어 서로의 안부를 묻게되니 그것이 친구였네
만나면 섬진강 이야기에 지리산 노고단 화엄사 천은사
오산 사성암 함께한 추억들의 보따리들을 잊지않고 챙기고
여보게 친구들~!
자네들은 그래도 잘도 생겼고 키도 크고 힘도 세고 그리고
부모님 德도 가졌고 그리고 우수 유전자 머리를 받아
세상사는데 큰 힘이되어 살았겠지만 나는 정말 그 반대라
세상쓴 맛 다 보며 남보다 일도 많이 하고 살았지~
한달에 382시간 근무를 한적도 있었지~
불가에서 말한 제행무상 회자정리 원증회고 그러한 인생이었지~
이제 라스트 장면에서 후회 원망 소망 희망 ~그 무었이 
필요하겠는가? 만나면 등 두드리며 서로를 위로 해야할 싯점에
인연이 되면 만나겠지~ 가까운 곳 이라면 쉬이 만날 텐데~
여보게 친구들~!
소주 서너잔이면 취하는 걸 인생이 취하는걸 기회 되면 한번쯤
만나게 되려나 그것이 원증회고가 된 사인들 못 만날게 뭐있겠나?
만나면 하하 웃고~ 못마시는 술잔 들고 구구팔팔은 빼버리고
이삼세 한번 해보세~그리고 지난 이야기 보따리 풀어헤치고~
여보게 친구들~!
봄인가 했더니 여름  덥다 덥다 했더니 가을 그 가을이 홀연히 가버리니
이미 겨울은 깊어가~올해도 하루만이 남겨놓고 있으니~이 한해도 그렇게 가는가 보이~
나이 한살 더 먹는다고 나오는 한숨일랑 소리 없이 삼키시게~
인생 너나 나나 다 그렇고 그런것 아니던가-,
여보게 친구들~!
인생 사는거 훗날 생각해 보면 다 마찬 가지라는것
나는 누구에게 몹쓸짓을 하지 않고 살아 왔는지
나 살자고 남을 고행의 늪으로 빠져 들게 하지는 않했는지
해가 서산에 넘어 갈때 넘어가는 해를 보면서 생각 해보자고....
♧ 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


 ☆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색소폰연주 / 케니지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색소폰연주 / Ace Cannon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 Twin Violin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하모니카연주 / yoshio morimoto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피아노연주 / Jiri Malasek



★Old Long Since 은 전통적으로 한해를 보내는 년말 송년파티나 졸업식 때,그리고 개인들 간의 작별이 아쉬울 때 등등, 전 세계적으로 가사는 약간씩 다르게 하여 불리워 지지만, 너무나도 잘 알려진 곡으로서, 18세기 때부터 줄곧 ‘이별의 노래’ 로만 알려졌었는데, 그러나 정작 내용적으로 가사를 살펴보면 오히려 재회의 기쁨을 노래한곡이군요. 영어로 직역하면 ”오래된 그리운 옛날“(Old Long Since) 이고 전반적인 가사를 참고해 의역한다면 ”옛정을 생각하며“ 정도로 번역하여야만 할 것인데, 로버트 번스(Robert Burns) 라는 시인이 1788년에 발표한 시를 가사로 인용한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민요로 알려져 있읍니다. (“천부여 의지 없어서”라는 제목의 찬송가, 338장에 의하면 작곡은 1741년, C. Wesley라고 명기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익태님의 애국가’가 정식 국가로 지정되기 전에는 이곡의 멜로디로 대한제국과 상해임시정부의 애국가로 한동안 부른 적도 있는,우리들과는 무척이나 인연이 깊은 곡인데, “동해물과 백두산이.....”로 시작되는 그 가사가 멜로디의 음절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죠.한편 성가대로 출발을 하였던 미국의 5인조 보컬그룹, The G Clefs 는 1960년에 이 ‘올 랭 자인’을 인용한 ‘I Understand’라는 팝송(아래 노래)을 발표하여 큰 인기를 얻기도 하였읍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천재시인으로 추앙받는 번스의 시(詩) 가운데 ‘나가자 동무들아 어개를 겯고~’로 시작되는 *밀밭사이로 Coming Through the Rye*는 어릴 적 우리도 즐겨 부르던 스코틀랜드 민요다. 번스가 고국의 자연을 노래한 서정시 Auld Lang Syne은 우리와 깊은 인연이 있다. 한 해를 마감할 즈음이면 세계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이 노래는, 안익태의 애국가가 정식으로 지정되기 이전에 대한제국과 상해임시정부에서 애국가처럼 불렀던 눈물겨운 사연이 있다. Should old acquaintance be forgot, (오랜 친구들은 잊혀지려나) And never thought upon, (다시는 생각나지 않겠지) 스코틀랜드 말 ‘올 랭 사인’은 영어로 ‘Old long since’라고 쓰면 되는데, ‘지나간 세월(Times long gone)’이란 뜻으로 풀이될 것이다. 이 노래는 세계 곳곳으로 이민을 떠난 스코틀랜드 이민자들에 의해 널리 알려지게 됐다. 주로 섣달 그믐날 많이 불리지만, 나라에 따라서는 졸업식에서나 장례식 심지어는 업무 종료를 알리는 곡으로 연주되기도 한다. 추억의 명화 *애수 Waterloo Bridge*에서도, 스토리만큼이나 우리를 슬프게 만든것이 OST로 가져다 쓴 ‘Old Long Since.이었다 올 한해를 넘기면서 듣고 싶은 Old Long Since은‘ 높은음자리’라는 이름의 미국 5인조 보컬그룹 ‘지 클렙스(G Clefs)’가 1954년 편곡해 내놓은 난 알아요 I Understand>가 어떨까. 원래 가사에 다시 붙인 노랫말이 함께 교차되는 환상적 하모니가 한해를 보내는 석별의 아쉬움을 더해줄 것이다. [옮겨온 자료] Auld Lang Syne ... 로저 와그너 합창단 연주곡-올드랭 사인(Auld Lang Syne/석별의 정)
♬ I understand / Herman's Hermits I understand just how you feel Your love for me, why not be mine? It's over now but it was grand I understand, I understand 난 이제야 당신이 어떤 느낌인지 안다오 왜 내게서 그런 느낌을 받는지 당신은 알지요 이제 끝났지만 멋졌다오 난 알아요난 알아요 If you ever change your mind Come back to me and you will find Me waiting there, at your command I understand, I understand 당신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 내게로 다시 와주오 그러면 당신이 말한 그곳에 우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을 보게 될 거예요 난 안다오난 안다오 I miss you so, please believe me when I tell you I just can't stand to see you go You know If you ever change your mind Come back to me and you will find Me waiting there, at your command I understand, I understand 그리고 당신이 그립답니다 제발 내 말을 믿어 주오 당신이 떠나는 것을 차마 견딜 수 없어요 당신이 마음이 바뀌면 알잖아요 언제라도 내게 와 주오 그러면 당신 그곳에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걸 보게될 거예요 "I understand just how you feel. Let bygones be bygones. But always remember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난 안다오 당신이 어떤 느낌인지 과거는 흘러가게 두세요 그리고 항상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해요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We'll sip a cup of wi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I understand 우린 와인 한잔을 마실 거예요 내사랑 올드 랭신을 위해 [Namaste] 2013 / 12 / 29/ ED : 불루로즈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블루로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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