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감상실 ♣/ *작 품

Wolfgang Amadeus Mozart : Violin Sonata No. 22 in A-major, K. 305)

Bawoo 2021. 9. 5. 09:34

Drawing of Mozart in silverpoint,

made by Dora Stock during Mozart's visit

to Dresden, April 1789

Wolfgang Amadeus Mozart[a] (27 January 1756 – 5 December 1791), baptised as Johannes Chrysostomus Wolfgangus Theophilus Mozart,[b] was a prolific and influential composer of the Classical period.

 

요제프 하이든과 더불어 18세기 빈 고전주의 악파의 대표적인 인물이며, 오페라, 실내악, 교향곡, 피아노 협주곡 등 여러 양식에 걸쳐 방대한 작품을 남겨 전시대를 통틀어 음악의 천재 중 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1762년 첫번째 음악 여행에서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를 만났고 거기서 그의 첫번째 교향곡을 썼다. 1769년 이탈리아 여행에서 하이든의 현악 4중주를 보았고 첫번째 이탈리안 오페라를 썼다. 1780년대 후반 〈피가로의 결혼〉·〈돈 조반니〉·〈코지 판 투테〉등의 작품으로 그는 최고의 성공을 거두었다. 모차르트는 35살에 병으로 죽었는데, 이처럼 짧은 생애 동안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작곡가는 없다. [다음백과]

 

Violin Sonata No. 22 in A-major, K. 305)

1. Allegro di molto (0:00) 2. Tema con variazioni. Andante grazioso (4:51)

Henryk Szeryng, violin and Ingrid Haebler, piano

 

The A Major Sonata is the penultimate of the group of six sonatas for piano and violin composed by Mozart in 1778. All were written during the long journey to Mannheim and Paris undertaken by Mozart and his mother Maria Anna during 1777 and 1778. The present work dates from after the couple's arrival in Paris in the spring of 1778, being dated from some time during the summer of that year. The stay in Paris was neither successful nor happy. Mozart failed to gain the employment his father Leopold hoped for, and on July 3, father and son suffered a disastrous blow with the death of Maria Anna at the age of 57. Whether or not the A major Sonata predates this sad event is not known, but the music, unlike the E minor Sonata (its immediate predecessor) certainly shows no sign of emotional upheaval. Indeed, Mozart's biographer Alfred Einstein describes the work as a "social" duet, "ideally untroubled," and "full of cheerfulness, freshness and innocence," an opinion that would be difficult to contradict. Like all the earlier sonatas in the group it consists of only two movements, an Allegro di molto followed by a theme and variations marked Andante grazioso. In common with all the sonatas of this period for this combination, Mozart seeks to redress the traditional hegemony of the piano (note that these are sonatas for piano and violin) by giving the violin greater equality. Both movements open with the principal theme stated in unison by both instruments (as had the opening Allegro of the E minor sonata), while the use of variation form in the second movement allows the violin a moment of lyrical glory in Variation 4. The six sonatas K. 301 through to K. 306 were published in Paris later in 1778 as "opus 1, No's 1-6" with the title page bearing a dedication to the Maria Elisabeth, Electress of the Palatinate. For this reason they are frequently known as "Palatine Sonatas."

Anne Sophie Mutter Violine), Lambert Orkis (Klavier)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숫자적으로 근 40개에 달한다. 그 중에는 홀연 피아노 솔로 소나타로 변신한 곡도 있고 첼로나 플루트 등 다른 악기의 첨가나 대체를 허용해 그 정체성이 모호해진 경우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모차르트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동시에 사용해서 만든 작품의 수량은 결코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 바이올린 소나타는 그가 작곡을 시작한 5세 이후 죽기 몇 해 전인 1788년까지 거의 전 생애에 걸쳐 꾸준히 생산된 장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연주가로서의 모차르트의 재능과 명성은 누가 뭐래도 바이올린보다는 피아노에 있었다. 그러나 상당한 수준의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아버지 레오폴드로부터 재능을 물려받지 않을 수 없었던 모차르트는 천재의 직관으로 이 악기 또한 자유롭게 다루었다. 아버지 레오폴드는 아들을 최고의 피아노 연주자로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바이올리니스트로 키울 생각은 없었다. 아들 모차르트도 아버지의 악기인 바이올린에 대해 다소 착잡한 심경을 품었던 듯 성장한 후 바이올린보다는 비올라가 더 자신에게 맞는 악기라고 공공연히 얘기하고 다녔다는 설이 있다.
소나타 22번 K.305는 역시 1778년에 작곡되었고 1악장의 선율은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체를 통틀어 가장 명랑하고 활기 찬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2악장은 모차르트가 선호했던 주제와 변주의 형태를 취하면서 역동적인 1악장에 비해 훨씬 절제되고 진지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K.306은 전체 소나타들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비중을 가지는 작품으로 우아하게 대조적인 제 2주제를 갖는 1악장은 화려한 패시지 워크가 지배적인데 먼저 안단테 서주로 시작하는 피아노 파트는 바이올린이 들어오고 나서야 비로소 생기와 설득력을 얻는다. 이 시기 쯤에서는 바이올린 소나타의 바이올린이 종래의 반주나 보조 역할이 아닌 동등한 파트너 혹은 앙상블의 구성요소로서 점차 그 중요성을 확대시켜 나가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소나타 A장조, K.305 는 6/8 박자의 '알레그로 디 몰토'로 휘몰아치듯 시작 하며, 대조적인 두 주제는 활기차고 느긋한 분위기를 번갈아 가며 보여준다. 안단테 그라
치오소'로 지정된 2악장은 주제와 그에 딸린 여섯 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반만 연주하는 첫 번째 변주에서는 양손 모두 주제를 음계 패시지로 장식하고 있다. 두 번째 변주의 중간부는 두 독주자가 나누는 즐거운 대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 번째 변주에서 두 악기는 상행구와 하행구를 교대로 연주한다. 네 번째 변주에서는 바이올린이 선율을 주도하며, 악상의 흐름은 키보드의 카덴차에 의해 이따금 끊길 따름이다. 이어지는 변주는 대체로 음울한 색조를 띠고 있는 반면, 활기찬 6/8박자로 진행되는 마지막 변주는 이 소나타 첫머리의 기백과 생기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바이올린 소나타 제24번 C장조 K.296 1778년 22세 때의 작품으로 궁정 고문관의 딸인 15세의 테레제 피에롱양에게 헌사한 곡이다. 만하임에 체재하고 있을 때 모차르트는 그녀에게 클라비어를 가르치고 있었다. '우리 집 요정'이라는 친밀감 넘치는 얘칭으로 불렀던 것으로 보아 매우 귀여워 했던 제자였던 것 같다.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중에서도 밝고 환한 분위기의 곡이다.



<모차르트 일가족>

모차르트 관련 사진자료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0851&cid=2999&categoryId=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