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곁불: 곁에서 얻어 쬐는 불
* 겻불: 곡식의 겨를 태우는 불.
- 양반이 체면을 중시하여 아무리 추워도 신통치 않은 불은 쬐려하지 않는다고 할 때의 불은
"겻불"이 맞는다. 즉 속담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 '오뉴월 겻불도 쬐다 나면
서운하다' 모두 '곁불'이 아닌 '겻불'로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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