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감상실 ♣/ *작 품

모차르트 : Piano Concerto No 25 in C Major KV 503

Bawoo 2023. 3. 20. 09:11


 

 
 
 




 
Piano Concerto No.25 in C major, K.503
 
모차르트 / 피아노협주곡 25번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작품개요]
작곡 연대:1786 12/4일악기 편성:피아노,플룻,오보에,파곳2대,호른2대,트럼펫2대,팀파니,현5부이곡은 1786년에 만들어진 3개의 피아노 협주곡(K.v488,491,503)중 하나입니다. 이곡을 작곡하면서 모짜르트는 "피아노 음악에 흥미를 잃었다"라고 말했답니다. 
제25번 협주곡은 모짜르트 협주곡들 중에 "황제"라 할만큼 웅장하고 의례적인 악곡이다. 프랑스 서곡 전통에 쓰인 리듬으로 된 팡파레를 시작으로, 화성적 리듬이 느리게 진행되지만 동시에 장대한 규모로 곡을 전개시켜 나간다. 또한 도입부 리토르넬로에서 나온 "주제"들은 대부분 선율이라기보다는 단편적인 모티브들이기 때문에 청각이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선율적인 면모가 결여되어 있는 듯이 들린다. 그리고 모짜르트의 후기 협주곡들의 추세가 1784년경의 유창한 서정성을 띈 작품들로부터 벗어나 보다 발전된 교향곡 양식
쪽으로 흐르는 양상을 보인다.


작품구성 : Daniel Barenboim연주제1악장 Allegro maestoso C major 4/4 sonate 형식 
1악장 Allegro maestoso candenza
Daniel Barenboim
 

마치 베토벤적인 당당한 악장입니다.내용도 굉장히 충실합니다. 먼저 관현악이 당당히 힘차게 제 1주제를 나타냅니다. 이에 곡은 갑자기 C단조로 바뀌어서 이 조성의 독특하고 비창한 기분을 감돌게 합니다.그리하여 2주제는 C단조로 나타냅니다. 그러나 곧 C장조로 돌아와 코다주제를 제1 바이올린이 나타내고 이것을 오보에가 되풀이한 후 경과적인 부분으로 옮겨서 힘차게 마침을 고합니다. 피아노는 먼저 아인강을 연주하나 이것은 모짜르트 자신이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의 아인강중 가장길고 일찍 관현악과의 경합을 보입니다. 드디어 1주제가 피아노를 가담시켜 당당히 먼저와 같이 C단조로 옮깁니다. 이어 피아노는 내림 E장조의 새로운 주제를 연주하며 이어 다른 2주제를 딸림조로 연주합니다.이것을 관악기로 되풀이 하고 기교적인 경과부로 옮겨 마침내 침묵하여 관현악만의 화려한 코다로 제시부가 끝납니다. 전개부는 관현악만의 제시부에 나타난 제 2주제가 중심이 되어 여기에 피아노의 기교적인 패시지가 가담합니다 그러나 이 전개부는 장대한 제시부와 비교할 때 약간 뒤 떨어진 짧은 것입니다. 재현부는 제시부를 원조(C장조)로 나타내고 카덴짜를 거쳐 코다주제를 제 1바이올린 으로 연주된 후 화려하게 곡은 끝마칩니다. 
제2악장 Andante F major 3/4 sonate 형식 
2악장 Andante
Daniel Barenboim
 이 악장은 2악장으로 드물게 소나타 형식이 취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제 1 주제를 연주합니다. 여기엔 역시 당시의 모짜르트다운 능숙한 기법으로 관악기가 연주합니다. 이에 곧 이어 피아노가 나타내는 제 2 주제가 바이올린 2부를 중심으로 하여 으뜸조(F장조)로 나타내어져 짧은 코다에서 피아노를 이끕니다. 피아노는 제 2 주제를 연주하고 곧 C장조로 바뀌어서 제 2주제 무리(3개의 ?(3개의 멜로디)를 차레로 나타내고 중간부로 옮깁니다. 여기엔 전개부는 없고 피아노가 연주하는 아르페지오 를 중심으로 한 짧은 중간부로 짧은 중간부로써 대용되고 있습니다. 재현부는 제 1 주제를 피아노가 변주한 후 제 2주제를 잇달아 연주한 후 원조(F장조)로 돌아와 짧은 코다로 돌아와 조용히 곡은 끝납니다 

제3악장 Allegretto C major 2/4 rondo 형식 
3악장 Allegretto
Daniel Barenboim
 3악장은 정규의 론도 형식에 바탕을 두어 작곡되었습니다. A1.A2-B(G장조)-A1-C1(A단조)-C2(F장조)-A2-B-A1-코다(주석을 나타낸 것 이외는 C 장조) 3악장의 론도 형식입니다. 가온주제(C)가 장,단조로 놓여진 것은 이것보다 약 반년전에 작곡된 A장조(K.v488)의 3악장과 같은 것으로 드문 일은 아닙니다. -최지노- 

출처 : 정문규 미술관
글쓴이 : 미술관지기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