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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니의 "사랑의 기쁨"

Bawoo 2014. 7. 13. 22:40

 


 
Jean Paul Égide Martini (1741-1816)
 
Plaisir d'Amour
 "사랑의 기쁨"
 
 
안드레 리우
 
샹송 가사.

Pla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Chagrin d''amour dure toute lavie
The joys of love are but the moment''s long
The pain of love endure the whole life long

Your eyes kissed mine, I saw the love in them shine
You brought me heaven right then when your eyes kissed mine
My love loves me and all the wonders I see
A rainbow shines in my window, my love loves me
And now he''s gone, like a dream that fades into dawn
But the words stay locked in my heart strings, my love loves me


사랑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어느덧 해 지고 어둠이 쌓여오면/ 서글픈 눈물은 별빛에 씻기네/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눈물의 은하수 건너서 만나리
 
사랑의 기쁨은 한순간이지만
사랑의 슬픔은 영원하지요.
당신은 아름다운 실비아를 위해 저를 버렸고
그녀는 새로운 애인을 찾아 당신을 떠나요.
사랑의 기쁨은 잠시 머물지만
사랑의 슬픔은 평생을 함께 하지요.
 
Plaisir d'Amour (The Pleasure of Love)  



바이올린 연주
 

조수미


Nana Mouskouri, singer


Mary Hopkin, singer
 


Janet Baker, mezzo-soprano



Bert Kaempfert Orchestra

 


 
Andre Rieu his orchestra choir and the sopranos Carmen Monarcha (Brasil) and Mirusia Louwerse (Australia) sing Plaisir d'Amour. Dresden Semperoper Aug. 30, 2008.
 
Elisabeth Schwarzkopf
 
 
Jean Paul Egide Martini (1741-1816)

독일에서 태어난 프랑스 작곡가. 오르간 연주자인 장 폴 에지드 마르티니
(Jean Paul Egide Martini:1741~1816)의 불후의 명성을 안겨준 곡입니다.

오르간 주자이며 작곡가인 마르티니는 12곡의 오페라를 비롯하여 교향곡,
교회 음악, 기악곡 등을 작곡하였으며 이탈리아어로 된 아리아 ''사랑의
기쁨''이 유명합니다.

1741년 독일의 바이에른 지방에서 태어난 마르티니는
1760년 프랑스로 이주하여 마르티니로 개명하였고 프랑스에서 활약했습니다.

장 폴 마르티니는 펜네임으로 주로 알려진 이름이고
요한 파울 에지디우스 마르틴(Johann Paul Aegidius Martin),
또는 마르티니 일 테데스코(Martini Il Tedesco)라고도 하며
독일 이름은 요한 파울 슈바르첸도르프(Johann Paul Schwarzendorf) 등
여러 이름이 있습니다.

17세기 프랑스 꽁떼왕자성의 음악가였던 작곡가 장 폴 에지드 마르티니는
플로랑이 쓴 짤막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 한 C장조의 아름다운
멜로디입니다. 감미로운 정서와 상처 받은 마음의 슬픔을 감동적으로 표현
했습니다.

감미로운 선율로 흐르는 사랑이 넘쳐나는 곡, 바리톤 가수의 목소리로
들어도 좋습니다. 특히 나나 무스꾸리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랑의 기쁨'이라는 곡명과는 달리, 변함없는 사랑을 맹세한 애인의 사랑이
허무하게 변한 것을 슬퍼하는 비련의 노래, 프랑스어〈Plasir d’amour〉로
많이 불리워졌습니다.

실비아라는 여인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한
한 사나이의 심정을 노래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마음을 선율과 화음이 잘 어우러져 표현한 것이 이 곡의 특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