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금) 무슨 일을 하던지 건강이 뒷받침 돼야....

어제부터 눈이 아파 하루에 한번 넣던 안약을 두번 넣었는데도 썩 좋은 상태가 아니다.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는데도 눈 상태가  전과 많이 비교가 됐다.아무래도 그림 그리는 것 때문이기 보다는 블로그 꾸미는 일과 책 읽기에 들이는 시간이 과해서이지 싶은데 조절이 필요하지 싶으면서도 딱이 실행에 옮기기도 쉽지 않다.암튼 눈 건강이 망가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조심은 해야 되겠다.

 

테니스는 손가락,팔목이 아파 어쩔 수 없어 운동량을 확 줄였지만 순리로 받아 들여 크게 아쉬움은 없는데 그림 그리는 일,블로그에 글 쓰는 일 그리고 책을 보는 일은 다 눈과 관련이 있고 테니스 못치는 일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큰 문제이니 눈 건강이 망가지는 일은 절대 없어야 된다.

세월 탓에 망가지는거야 불가항력이나 눈을 혹사해서 미리 망가뜨리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할텐데 걱정이다.

 

그런 와중에 100호 작업은 시간만큼 했으나 구도 구성 때문에 헤맸고,국전지(70x200cm)에 북한산 그리는 작업은 스케치도 다 못 끝낸 상태로 스톱. 주어진 시간에 이 작업,저 작업 한다는게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다.

 

머리 속엔 그려보고 싶은 온갖 소재가 가득 차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