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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브론테

Bawoo 2014. 11. 19. 21:15

                                    샬럿 브론테                                           

 

                                              

샬럿 브론테(Charlotte Brontë, 1816년~1855년)는 영국의 여류소설가이다. 영국의 북부 요크셔

손튼에서 출생한 브론테 자매의 첫째이다.

 

 

생애

부친 패트릭 브론테 신부(Rev.Patrick Brontë)는 아일랜드 출신의 성공회신부였다. 그녀는 6명의 자녀 가운데 셋째였으며 모친은 그녀가 5세 때 사별하였다. 큰 네 아이는 부근의 기숙학교(寄宿學校)에 들어갔으나 엄격한 훈육과 볼품없는 식사로 그중 둘은 폐병이 들어 죽었다. 이곳의 생활이 후의 제인 에어》에서 로드 학교의 생활로서 재현된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 샬롯은 동생들과 어울려서 공상 이야기를 지어서 즐거워하기도 했으나 1831년부터 또 학교로 보내어졌으며 가정교사를 하면서 자활하게 된다. 1842년에는 여동생 에밀리와 함께 벨기에브뤼셀에 유학하였다. 이 학교의 교사 에제를 사랑했지만 아내가 있는 기혼자였기에 비련(悲戀)으로 끝난다. 그러나 이 경험은 그녀의 소설로 되살아난다. 다시 영국에 돌아와 1846년에 동생 에밀리와 과 함께 시집을 출판하였으나 2부밖에 팔리지 않았다. 그러나 2달만에 다시 동생들과《폭풍의 언덕》,《아그네스 그레이》와 함께《교수》를 썼으나《폭풍의 언덕》,《아그네스 그레이》만 채택되고《교수》는 채택되지 못했다. 그렇지만 1847년에 소설 《제인 에어》를 발표하여 크게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이 기세를 받아 《셜리》를 쓰던 샬럿은 에밀리와 앤이 결핵으로 죽고 장례식을 치른 후에 《셜리》(자신의 동생 에밀리를 그렸다.)(1849)를 출간했다. 후에 출판된 그녀의 《빌레트》(1853)등과 함께 연애에 있어서 정열의 묘사에 새로운 시기를 긋게 되었다. 《빌레트》를 쓴 1년 후 샬럿은 아서 벨 니콜스와 결혼을 하였으나 1년도 안돼 샬럿은 임신 뒤 폐렴으로 사망했다. 사후 2년인 1857년 《교수》가 다시 발표되었다.

작품 목록

같이 보기

*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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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 Brontë(샬럿 브론티).

 

http://photos3.meetupstatic.com/photos/event/4/f/7/3/highres_5180339.jpeg

 

1816~1855
영국의 소설가이자, 브론테 자매 중 맏언니.[1] 유명한 작품은 제인 에어.

브론테 자매중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던 작가로 제인 에어가 특히 높은 인기를 끈 명작으로 평가되며 아직까지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반면, 사후 평가는 그당시에는 엄청난 비난과 혹평을 면치못했던 동생인 에밀리 브론테쪽이 문학적으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2] 제인 에어의 경우 시대가 바뀌고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인종차별적인 면이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여주인공 제인 에어가 사랑하던 로체스터의 숨겨둔 아내가 크레올인데,[3][4] 작중 정신병자에 인간말종처럼 묘사되는 탓에 생겨난 비판.

셜리와 빌레트등 몇 권의 책을 더 집필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후임 목사로 수련 중이던 3살 연하인 아더 벨 니콜스(1819~1906)와 지금으로서도 꽤나 늦은 나이인 38세에 결혼했으나 그 이듬해에 임신한 몸으로 사망했다. 임신 중에 여러 병이 겹쳤다는데 정확한 사인은 불명이다. 다만 샬롯의 체구가 굉장히 외소한데다 샬롯 역시 그녀의 형제자매들처럼 병약한 편이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딸의 결혼을 말렸다는 얘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좋지 못한 몸이 임신하면서 더 약해져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샬롯의 동료 문인인 엘리자벳 게스킬의 기록에 따르면 샬롯은 임신을 확인한 직후부터 극심한 구토와 현기증으로 고생하느라 식사를 거의 못했다고 한다. 따라서 샬롯은 입덧으로 고생하다 영양실조로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겨우 39살밖에 못 살았지만 사실 형제자매들에 비하면 가장 장수했다. 남동생 브론웰이 31살, 에밀리가 30살, 앤이 29살의 젊은 나이에 숨졌으며 위로 태어난 언니 둘은 채 겨우 10살 남짓한 무렵에 숨져서 유년기에 삶을 마감했기 때문. 당시 영국인의 평균 수명이 채 40살도 안된 걸 생각하면 평균대로 살다가 간 셈이라 생각할지 모르나 그렇지 않다. 평균 수명의 함정을 생각하자. 사실 이 시대의 평균수명을 논하려면 현대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영아 사망률을 고려해야 한다. 즉 많은 수의 사람들이 너무나 어린 나이로 죽는 바람에 평균을 크게 깎아먹는 것이지 덩치가 커져서 hp가 높아지고 각종 이뮨 저항력 등이 붙으면 나름 길게 간다.[5] 따라서 요절이 맞다.

 

6남매나 되었지만 모두들 일찍 죽어서 샬롯이 죽고 난 다음에는 아버지 패트릭 브론테만 홀로 남았는데 패트릭은 다른 식구들과 달리 1861년 84살로 세상을 떠나며 장수했다. 그러나 아내와 자식 모두가 죽는 걸 다 지켜보고 몇 년이나 더 살다 갔으니 달갑지 않은 장수였을 것이다. 심지어 여섯이나 되는 자식들 모두 자녀를 낳지 못하고 요절했기 때문에 임종 당시에 곁을 지켜줄 손자녀조차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샬롯의 남편이며 사위이자 성공회 교구 후임 목사인 니콜스가 샬롯이 죽고 난뒤 장인인 패트릭을 돌봐서 패트릭이 세상을 떠날때 그 곁을 지켜줬다. 니콜스는 패트릭이 죽고나서인 1864년에 메리 벨이란 친척여성과 재혼했는데

 그도 당시에는 엄청나게 장수한 87살까지 살았다.

 

* 출처: 엔하위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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