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공지영(6) | 2003.04.05 | 2 | - | ||
35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공지영(5) | 2003.04.04 | 0 | - | ||
34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공지영(4) | 2003.04.03 | 0 | - | ||
33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공지영(3) | 2003.04.02 | 0 | - | ||
32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공지영(2) | 2003.04.01 | 0 | - | ||
31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공지영(1) (1) | 2003.03.31 | 1 | - |
착한 여자`에 대한 환상과 `똑똑한 여자` 혹은 `능력 있는 여자`에 대한 편견, 그리고 이율배반적인 이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요구받고 있는 여성들의 혼란과고통을 치열하고 생생하게 말하고 있는 소설. 이 땅에 살고 있는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을 사회 전반의 문제로 끌어올려 페미니즘에 관한 논의에 불을 붙인 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끝내는 (남자들과) 함께 가야 하는 길을 걸으면서도 우리가 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야만`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출간과 함께 페미니즘 논쟁을 불러일으키면서 화제를 뿌린 작품. 우리 시대 여성들이 숱하게 겪어왔으며 앞으로도 해결해야할 문제로 남아있는 남녀차별과 편견의 문제를 기혼의 세 여성의 삶을 통해 날카롭게 보여준다.[다음 책]
내용
혜완, 경혜, 영선은 대학 동창으로 단짝 친구들이다. 각자 지혜롭고 강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그들은 하나같이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 이들은 각자 사회에서 성공을 꿈꾸었지만 자신의 길에서 상처를 받으며 점차 희망을 상실해 간다. 혜완은 작가인데, 사고로 아이를 잃고 남편과 이혼까지 한다. 그는 자립하려고 애쓰지만 내면에서 남자에게 기대려는 의존성을 발견하고 괴로워한다. 경혜는 외적으로는 실력을 갖춘 직업여성이며 가정을 행복하게 꾸리려 하지만 남편과 끊임없이 대립하는 갈등을 겪고 있다. 영선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남편의 성공을 위해 모든 희생을 감당하지만, 결국 그로 인해 자기 실현을 하지 못하고 상실감에 시달린다. 마침내 영선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고 그녀의 죽음은 혜완과 경혜에게 새로운 자각과 인생을 재출발하는 계기가 된다.
제목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가장 오래된 불교 경전 숫타니파타에서 따온 말이며, 공지영의 저서로 인해 유명한 경구가 되었다. 저자는 “홀로 서지 못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 빗대서 쓰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제목을 정했지만 출판사에서는 난색을 표했고, 당시 신인 작가 공지영의 고집으로 이 제목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1]
기타
2011년 1월,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일을 찾고 있던 중 한 출판사에서 300만 원을 줄 테니 글을 써달라고 해서 쓰게 된 작품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였다"며 당시 월세방에서 혼자 딸을 키우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였다.[2] 2012년 7월에는 뮤지컬로 무대에 올려지기도 하였다.[3]
공지영 (孔枝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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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3년 1월 31일 (52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
직업 | 소설가, 작가, 언론인 |
활동 기간 | 1988년 ~ |
장르 | 소설 |
주요 작품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75만 부) 《고등어》(75만 부) 《봉순이 언니》(150만 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95만 부)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80만 부) |
주요 수상 | 가톨릭 문학상 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이상문학상 대상 등 |
배우자 | 위기철, 오병철, 이해영(이혼) |
자녀 | 위녕[1] 위윤녕 |
종교 | 천주교 |
공지영(孔枝泳, 1963년 1월 31일 ~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작가이다.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대에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출판사, 대학원, 번역직 등 여러 일을 하다가 노동운동에 가담하고 1987년 부정 개표 반대 시위에 참가했다가 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이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소설작가임을 깨닫게 되고 1988년 구치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쓴 《동트는 새벽》을 내놓아 창작과 비평에 실리며 등단했다.[2] 1994년에는 《고등어》, 《인간에 대한 예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세 권이 동시에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오르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고 '공지영 신드롬'이라는 용어가 생겨나기도 했다.[3] 이후 자전적 성장 소설 《봉순이 언니》가 인기를 끌었고, 7년간의 공백 끝에 사형제 존폐 문제를 다룬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성공했다. 많은 인세 수입을 얻었으나 이혼 등의 시련과 개인 가치관으로 부를 이루지는 못했다. 본인의 경험담을 승화하여 실제 가족을 모델로 한 《즐거운 나의 집》에서 사생활을 당당하게 공개하면서 젊은 여성들에게 지지를 받아 '닮고 싶은 여성 4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1년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까지 내놓은 작품들은 모두 합해 900만부가 팔렸다. 2009년 출판한 《도가니》 역시 영화로 제작되어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했다.[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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