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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결사] 프리메이슨[Freemasonry]

Bawoo 2016. 1. 10. 00:10

 

 

 

프리메이슨의 심볼 가운데 하나. 컴퍼스와 자는 일찍이 이 조직이 석공 길드였단 것을 말해준다. 오름새 삼각형(컴퍼스)와 하향 삼각형(직각자)이 결합해 형성된 다윗의 별은 남자와 여자, 하늘과 땅, 정신과 물질, 빛과 어둠 등 세계의 이원성의 융화를 표현하고 있다. 중앙의 ‘G’는 히브리어로 하나라는 뜻의 기멜(Gimel)로 우리는 하나라는 뜻이며 또는 지고적 존재, 곧 신(GOD)과 기하학(geometry)을 의미한다. 또한 프리메이슨을 상징하는 건축도구는 각각 인간의 미덕과 대응해 컴퍼스는 진리, 직각자는 도덕, 흙손은 결속과 우애, 몽둥이는 지식이나 지혜를 상징하고 있다.

 

프리메이슨리(영어: Freemasonry)는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에 발생한 인도주의박애주의를 지향하는 우애단체(fraternity: 친목단체) 혹은 취미 클럽이다.[1] "프리메이슨(freemason)"이라는 낱말은 엄밀하게는 각 회원들을 가리키는 말이며, 정확한 단체명은 프리메이슨리(Freemasonry)이다.

 

프리메이슨은 오늘날 전 세계 곳곳에 여러 형태로 존재하며, 스코틀랜드 그랜드 롯지아일랜드 그랜드 롯지 관할하에 약 150,000명, 영국 연합 그랜드 롯지 관할하에 약 250,000명 등 영국아일랜드에 약 400,000명이 있고, 미국에 약 2백만 명이 있는 등, 전 세계적으로 약 6백만 명의 회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3] 회원들은 각 그랜드 롯지의 헌장에 입각한 선언을 포함해서 여러 방식으로 도덕적이고 철학적인 이상을 나눈다. 대부분의 그랜드 롯지들은 지고자(Supreme Being)를 믿는다는 선언을 회원이 되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로 삼고 있는데, 그렇지 않은 그랜드 롯지도 있다.

 

프리메이슨 조직은 그랜드 롯지(Grand Lodge)를 중심으로 하위 롯지, 즉 단위 롯지(Constituent Lodge)들을 편성해 각 그랜드 롯지별로 독자적 관할권을 가지고 자치적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전 세계의 프리메이슨을 통괄하여 관할하는 프리메이슨 총본부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랜드 롯지의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커다란 집 또는 집회소"로 "본부"를 뜻하며, 대롯지라고도 한다. 그랜드 롯지는 또한 그랜드 오리엔트(Grand Orient: 프랑스어 발음으로 "그랑토리앙"이라고도 하며,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커다란 서광")라고도 한다. 단위 롯지프리메이슨 롯지(Masonic Lodge)라고도 하며, 흔히 간단히 롯지라고도 한다.

 

그랜드 롯지의 관할구는 지역적 개념이 아니며, 단위 롯지들의 총합이 곧 해당 그랜드 롯지의 관할구이다. 마찬가지로, 롯지, 즉 단위 롯지도 건물 또는 지역의 개념이 아니며 프리메이슨들이 모여 하나의 그룹을 이루면 그것이 곧 단위 롯지가 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회원들이 "롯지에 모이는" 것이 아니라 "롯지로서 모인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흔히, 각 그룹의 모임 장소이자 운영 센터로 사용되는 건물을 롯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각 그랜드 롯지는 단위 롯지들을 편성하여 자신의 관할구를 만들고, 두 그랜드 롯지가 서로가 프리메이슨의 성격에 합치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경우 서로를 우호 관계(in Amity)에 있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하게 된다. 우호 관계에 있는 그랜드 롯지간에는 회원들이 상대의 관할구를 방문할 수 있다.[4]

프리메이슨은 채석공의 연장과 용구를 상징으로 사용한다.

 

역사

프리메이슨의 발생과 초기 발달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소위 "레기우스 원고"라고 불리는 시는 대략 1390년 무렵의 것으로, 프리메이슨 원고로 알려진 것 중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5] 또한 16세기 후반 스코틀랜드에 프리메이슨리 롯지가 존재했다는 것을 시사하는 증거가 있다.[6] (예를 들면 스코틀랜드, 킬위닝 롯지는 17세기 초반의 기록을 갖고 있다.)[7] 17세기 중반 잉글랜드에 롯지가 존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을 증명하는 명확한 참고자료가 있다.[8]

Goose and Gridiron, 영국의 그랜드 롯지가 설립된 곳

 

현재의 프리메이슨은 1717년 중세 유럽에 널리 퍼져 있던 건축업에 종사하던 석공(stonemason)들의 길드에 기반해서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메이슨이라는 이름도 석공에 해당하는 영어 명칭인 ‘메이슨(mason)’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다가 18세기인권과 사회 개선을 추구하는 엘리트들의 사교클럽으로 발전하여 본격적으로 유럽 각국과 미국으로 확산되면서 정치, 문화, 과학 등의 각계의 유명인사들과 개신교 신자들이 대거 이 단체에 가입하였다.

 

근대에 들어서면서 프리메이슨은 계몽주의 사조에 호응하여 세계시민주의적인 의식과 함께 자유주의적·개인주의적·합리주의적 입장을 취했다. 종교적으로는 상대주의와 관용을 중시하며, 기독교 조직은 아니지만 도덕성과 박애정신 및 준법을 강조하는 등 종교적 요소를 포함시켰다. 그 때문에 기존의 종교 조직들, 특히 로마 교황청을 주축으로 하는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대대적인 탄압을 받게 되어 지금과 같은 비밀결사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 로마 가톨릭에서는 수많은 팜플렛과 자료를 통해 프리메이슨의 가르침과 의식 가운데 많은 것들이 유대인카발라와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해 왔으며 유대인과 개신교까지 한데 묶어 그들 모두를 ‘사탄의 삼총사’라고 부르며 멸시하였다.

영국의 프리메이슨 롯지

 

프랑스 혁명이나 미국 독립 전쟁, 제2차 세계 대전19세기의 여러 정치적 사건들과 연루되기도 했지만 그 역할이 과장되어 전하는 경향이 있다.  20세기에는 정치와 연관성이 거의 없어졌고, 국가 또는 지역 단위의 그랜드 롯지(Grands Lodge) 밑에 몇 개의 롯지들을 두는 식의 조직으로 회원 상호간의 우호와 정신함양 및 타인에 대한 자선·박애 사업을 촉진하는 세계동포주의적·인도주의적인 단체를 표방한다.

그러나 일부 지부에서는 유대인과 로마 가톨릭 신자 및 유색 인종을 기피하는 편견을 갖고 있기도 하다. 최근 들어 각 사회 지도층에 넓게 포진해 있는 인맥을 이용,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이익 단체로 전락했다는 비난과 내부 반성에 직면해 있다. 특히 각 지부 내에서 특정 직업 또는 지역 단위의 하부 조직을 결성, 로비를 하는 데 이용하거나 지부의 세력을 불리기 위해 마구잡이로 회원을 가입시키는 상황도 빚어졌다.

현재 회원 수는 전 세계에 약 570만 명 정도이며, 이 중 영국과 미국에만 5백만 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메이슨에는 전체를 통제하는 본부가 없이 롯지(Lodge, 작은 집)라고 불리는 각 국의 지부가 있을 뿐이다. 롯지는 다른 롯지로부터 인증됨으로써 프리메이슨의 네트워크로 들어올 수 있다. 롯지의 활동이 프리메이슨의 성격에 어긋나는 경우, 다른 롯지는 그 롯지에 대한 인증 취소를 통하여 그를 배제하게 된다. 그래서 정식 명칭이 "Free and Accepted(인증된, 받아들인) Masons"이다.

프리메이슨단(團)은 대부분의 프리메이슨 지회에 있어서 Supreme Being("고유명사", 프리메이슨 조직에서의 '절대자' 즉 신을 이름)의 기본적인 선언에 의해 도덕적이며 형이상학적인 철학적 이상을 함께 하는 형제애(우애) 집단이다. 현재는 영국 프리메이슨의 지배를 받고 있는 스코틀랜드파의 프리메이슨과 프랑스 프리메이슨인 위대한 오리엔트라는 두 개의 큰 세력으로 대립하고 있는 분열 상태에 놓여 있다.

좀 더 자세한 설명

프리메이슨은 중세 가톨릭 교회 시대부터 교회에 속해서 교회 건축물과 석조물을 짓던 건설 노동자 조합의 하나였는데, 서유럽에서 혁명 사상이 번지던 시기에 본래의 기독교 체제가 갖는 보수성에 저항하고자 여러 가지 사상들 ― 일례로, 고대의 미트라교와 같은 정령 신앙과 관련된 유물이나 유적의 존재를 근거로 한 민족주의 ― 에 의지하여서 교회 체제를 거부하고 사회 혁명 사상에 몰입하는 조직이 되었고, 이를 근거로 교회는 프리메이슨 조직을 파문하게 되었다. 그 후 종교와 관련된 입회의 특별한 조건이 없어졌으며, 희랍적 신비주의에 바탕한 직능인 조합의 특성을 띄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가톨릭 전통이 남아있는 프랑스 프리메이슨의 경우에는 가톨릭 신앙을 믿는 것을 입회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유명한 프리메이슨

정치

사상

비즈니스

음악

문학

미술

과학

스포츠

같이 보기

프리메이슨의 역사(en:History of Freemasonry)

 

바깥 고리

 

[참고 자료]

 

존에프 케네디 미국 대통령

 

  프리메이슨에 관한 연설 자료(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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