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감상실 ♣/[交響曲(Symphony)]

Georg Abraham Schneider - Sinfonia Concertante in D-major for violin & viola, Op.19

Bawoo 2016. 7. 12. 22:58


Georg Abraham Schneider

(1770 - 1839) hornist, composer and preussian Hofkapellmeister.


  Sinfonia Concertante in D-major for violin & viola, Op.19

Mov.I: Allegro 00:00
Mov.II: Adagio 12:05
Mov.III: Polonaise 17:22

Violin: Werner Grobholz
Viola: Jürgen Kussmaul

Orchestra: Academy of St. Martin-in-the-Fields & Consortium Classicum
Conductor: Iona Brown



Georg Abraham Schneider(1770-1839)가 오늘날 거의 잊혀진 존재가되었다고 하지만 19세기 초반 베를린에서는 매우 중요한 음악인사 가운데 한사람이었다..그는 음악가였으며, 콘서트 프로모터였고, 또 작곡가이기도 하였다..베토벤과 마찬가지로 1770년생이었으며, 다름슈타트에서 태어났다..피아노를 제외한 모든 악기의 음악적 기초를 습득했으며, 1787년에는 다름슈타트 궁정의 음악가로 합류했다..1795년 프리드리히 대제와 형제였으며 프러시아의 왕자 였던 Henry 치세의 라인스베르그 궁정으로 옮겼다..1802년 Henry 사망이후 베를린 궁정으로 옮겼으나 나폴레옹의 프러시아 침공으로 오케스트라는 해산하게되었다..당시 19세기 초반 베를린을 근거로 활동했던 음악가는 248명에 이르렀다..  Schneider를 포함한 많은 음악가들은 다른 도시의 직위를 찾아 떠났거나 정처 없는 여행길에 오르기도하였다..

 

이 당시 칼 프리드리히 젤터가 1809년 요한 볼프강  본 괴테에게쓴 추천 서신에 따르면,  Schneider는 베를린에서 만났으나 알게된지 그리 오래지 않은  궁정 오케스트라 출신의 음악가로 자신의 부인과 더불어 바이마르를 경유하는 음악 투어중에 있습니다..그는 프렌치 혼에 능할뿐 아니라 독일어로된 짧은 오페라를 비롯한 많은 매력적인 작품들을 작곡한 바 있지요, 그는 동료 작곡가들 가운데 참으로 걸출한 인물이며 , 아마도 의심할 나위없이 그에게게 커다란 호삼을 갖게될 것이며, 만약 그를 후원하고자 한다면 바이마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나 그의 짧은 오페라를 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수 있기를 바랍니디다..라고 적고있다..

 

실제로  Schneider가 괴테를 만났는지 여부에 대한 사실은 알려져있지 못하다..1809년 그는 황족이 다시 돌아왔으며 오케스트라가 재건된 베를린에 귀향했다.. 당시 그는 몇몇 유료 콘서트를 개최했으며.,현재의 탈린인 Reval에서 잠시동안 머무르기도하였다..이후 1816년 최종적으로 베를린으로 돌아왔다..1819년 군악밴드의 음악감독으로 위촉되었으며, 얼마 안되어 국립극장의 콘서트를 담당하는 일을 하게되었다..그의 이력의 정점은 1825년 로열 프러시안 카펠마이스터에 지명되었던 것이며, 1834년에는 베를린 아카데미의 작곡가 교수로 임명되었다..1839년 삶을 마쳤다..

 

슈나이더의 작품의 폭넓지만 남아전하는 작품들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대부분의 오리지널 필사본은 베를리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있다..20여곡의 오페라를 작곡했으며, 유사한 수의 부수음악을 작곡했고 다양한 발레 작품과 미사, 오라토리오, 그리고 내략 9곡의 교향곡과 아울러 다수의 협주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있다..다수의 목관악기를 위한 작품들과 많은 실내악 작품들을 작곡했다..Quartet for Flute and Strings in G minor, Op. 69 no 3과 Quartet for Flute and Strings in G major, Op. 52 no 3은 그가 정규적인 직위를 갖고 있지 않았던 시기인 1810년경에 작곡돤 것으로 1815년전  이전에 출판되었던 것으로 보인다..이들 작품은 음악적이며 텍스처적인 구조 플룻의 취급등의 관점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모짜르트의 플룻 사중주의 모델이되었던 것이다..이 두 작품은 미누엣 악장이 빠진 3개의 악장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당시 베를린에서 흔히 시도되던 방식이 아니었으며 플룻이 무대의 중심임을 부각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나있는 것이다..그럼에도불구하고 이들 작품은 협주곡보다 탁월한 실내악 작품으로 간주부 뿐 아니라 테마의 도입에서조차 현악기들의 연주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것이다..이러한 경향은 Op. 52 no 3의 안단테 악장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으로 일련의 변주 시리즈라 할 수 있는 이 부분은 하이든의 느린악장을 연상시키는 단순한 테마가 제시된 이후 빙올라와 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이올린에 의해 리드되며, 종결부분에서는 제 각각의 악기가 번갈아가며 등장하는 특징을 보여준다..
 
두대의 현악기를 위한 작품들은 18세기 후반으로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교습용이나 부르주아들의 개인적인 음악회의 레파토리로서 연주되었다..그들은 콘서트 홀의 넓은 연주장에서 들을 수 있는 레파토리들을 안락한 자신의 거실 에서 들을 수 있기를 원했다..이러한류의 초기 작품들은 미카엘 하이든이나 모짜르트, 베토벤, 그리고 슈포어와 그 밖의 바이올린 비르투오조들에의해 작곡연주되었다..슈나이더의 Duo for Violin and Viola 의 첫  출판은 1799년에 있었으며, 달음 십년동안 일련의 시리즈들이 이어 출판되었다.. Op. 44 가 1810년 파리에 선보였으며, 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엣 이외에두대의 플룻이나, 두대의 클라리넷, 두대의 혼 등과 같은 다양한 악기를 조합한 듀엣 작품들을 다수 작곡한 바 있다... 1833년 작곡가 자신에 의해 작성된 듀엣 작품 목록에는 두대의 바순을 위한 50곡의 듀엣작품이 올라있다..비록 이들 작품들 가운데 소수의 작품들 만이 남아전하고있으나, 본 음반에수록된 바와 같이 두대의 더블베이스를 위한  다수의 작품들이 시도되었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