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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편주일도춘풍온(扁舟一棹春風穩)

Bawoo 2018. 4. 24. 11:49

송대(宋代) 화가 미불·미우인(米芾·米友仁山)<산수도(山水圖)> 책엽(冊頁) (33.8×25.5cm)


江上層巒聳翠鬟  蘇家詩筆米家山

扁舟一棹春風穩  行到揚州第幾灣

(강상층만용취환 소가시필미가산

 편주일도춘풍온 행도양주제기만)


강가 겹겹의 산은 비취빛으로 솟았는데

소가는 시필이요, 미가는 산수로다

조각배 노 저으니 봄바람이 안온한데

가다가 양주의 몇 번째 굽이에 이르렀는지


설용(薛鏞/), <주중무사 위요장잡제화선(舟中无事 爲姚丈雜題畵扇)> (四首其一)


- 層巒: 여러 층으로 겹쳐 있는 산.


- 詩筆: 시와 산문.


- 蘇家: 북송(北宋) 때의 문명(文名)을 떨쳤던 소순(蘇洵)과 그의 아들 소식(蘇軾)·소철(蘇鐵) 집안.


- 米家: 송대(宋代) 화가이자 화론가인 미불(米芾)·미우인(米友仁) 집안.


수묵과 산수화에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 미가산수(米家山水) 또는 미법산수(米法山水)라는 독특한 화풍을 남겼다.


북송(北宋) 화가 미불(米芾)<산수권(山水卷)> 수권(手卷) (紙本, 37×279cm)


미불(米芾)<山水> 手卷 (絹本, 38×273cm)

 

미불(米芾)<山水> 경편(鏡片) (設色絹本, 95×42cm)

 

미불(米芾)<山水> (絹本, 96×42cm)

 

미불(米芾)<山水> (水墨絹本, 95.5×40cm)

 

미불(米芾)<山水> (水墨紙本, 104×53cm

 

남송(南宋) 화가 미우인(米友仁)<山水> 鏡片 (水墨絹本, 直徑20cm)


미우인(米友仁)<山水> 手卷 (紙本, 36×308cm)

 

미우인(米友仁)<山水> (設色紙本, 135×32cm)

 

미우인(米友仁)<山水> (水墨紙本, 133×31cm)

 

미우인(米友仁)<山水> (紙本, 133×45cm)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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