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대(宋代) 화가 미불·미우인(米芾·米友仁山)의 <산수도(山水圖)> 책엽(冊頁) (33.8×25.5cm)
江上層巒聳翠鬟 蘇家詩筆米家山
扁舟一棹春風穩 行到揚州第幾灣
(강상층만용취환 소가시필미가산
편주일도춘풍온 행도양주제기만)
강가 겹겹의 산은 비취빛으로 솟았는데
소가는 시필이요, 미가는 산수로다
조각배 노 저으니 봄바람이 안온한데
가다가 양주의 몇 번째 굽이에 이르렀는지
☞ 설용(薛鏞/淸), <주중무사 위요장잡제화선(舟中无事 爲姚丈雜題畵扇)> (四首其一)
- 層巒: 여러 층으로 겹쳐 있는 산.
- 詩筆: 시와 산문.
- 蘇家: 북송(北宋) 때의 문명(文名)을 떨쳤던 소순(蘇洵)과 그의 아들 소식(蘇軾)·소철(蘇鐵) 집안.
- 米家: 송대(宋代) 화가이자 화론가인 미불(米芾)·미우인(米友仁) 집안.
수묵과 산수화에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 미가산수(米家山水) 또는 미법산수(米法山水)라는 독특한 화풍을 남겼다.
◇ 북송(北宋) 화가 미불(米芾)의 <산수권(山水卷)> 수권(手卷) (紙本, 37×279cm)
◇ 미불(米芾)의 <山水> 手卷 (絹本, 38×273cm)
◇ 미불(米芾)의 <山水> 경편(鏡片) (設色絹本, 95×42cm)
◇ 미불(米芾)의 <山水> (絹本, 96×42cm)
◇ 미불(米芾)의 <山水> (水墨絹本, 95.5×40cm)
◇ 미불(米芾)의 <山水> (水墨紙本, 104×53cm)
◇ 남송(南宋) 화가 미우인(米友仁)의 <山水> 鏡片 (水墨絹本, 直徑20cm)
◇ 미우인(米友仁)의 <山水> 手卷 (紙本, 36×308cm)
◇ 미우인(米友仁)의 <山水> (設色紙本, 135×32cm)
◇ 미우인(米友仁)의 <山水> (水墨紙本, 133×31cm)
◇ 미우인(米友仁)의 <山水> (紙本, 133×4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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