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 다다타카[ Ino Tadataka , 伊能忠敬]
1745. 1. 11, 일본 가즈사 구니[上總國] ~1818. 4. 13, 에도[江戶] 일본 에도 시대의 지리학자. 일본 최초로 전국에 대한 과학적 측량을 실시하여 일본 전도를 작성했다. 18세 때 양조업에 종사하는 이노가(家)의 데릴사위로 들어가, 기울던 가세를 회복했다. 또한 간사이[關西]에서 에도로 쌀을 회송하여 막대한 이득을 얻기도 했다. 만년에 수학과 역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50세 때 은거한 뒤로는 에도의 천문학자 다카하시 요시토키[高橋至時]의 제자가 되었다. 1800년 도호쿠[東北] 지방과 홋카이도[北海道]를 측량하고 자오선을 측정했다. 그후 전국 측량을 목표로 17년에 걸쳐 각지를 섭렵하여 각종 일본 지도를 작성했다. 그동안 바쿠후[幕府]의 측량관리가 되기도 했으나 사재도 투입했다. 바쿠후의 요청으로 1809년 작성·제출한 일본지도의 보완을 위해 측량을 계속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1821년 제자들에 의해 〈대일본연해여지전도 大日本沿海輿地全圖〉가 완성되었다.[다음 백과] [참고] 1. 배준호 저 역사의 품격 이란 책에 따르면 우리나라 조선조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 선생과 이노 다다타카를 비교한 내용이 나오는데, 조선 지배계층과 일본 지배게층의 인식의 차이가 엄청 큰 것을 알 수 있다. 외침이 잦은 탓에 지도를 만드는 자체를 부정적으로 본 조선과는 달리 일본은 적극 지원했다. 여기에서도 조선과 일본의 차이가 나타난다. 일본의 식민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운명이 된 한반도 조선 지배계층의 세계의 흐름은 볼 생각도 않고 오로지 자신과 주변 인물들의 영달에만 집착한 한심한 인사들.지금은 과연 안 그런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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