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Executive Order 9066]
일본계 조상을 둔 사람들에게 수감을 위해 신고할 것을 통지하고자 붙여진 표지
[Sign posted notifying people of Japanese descent to report for incarceration]
1943년 아칸소주에 억류된 여성이 학교로 걸어가는 모습.
[A girl detained in Arkansas walks to school in 1943.]
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는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에 의해 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2년 2월 19일 서명되고 발표된 행정명령이다. 전쟁부 장관이 승인한 이 명령은 일본계 미국인, 독일계 미국인, 그리고 이탈리아계 미국인을 미국 격리 수용소에 감금할 장소 마련을 위해 특정한 곳을 군사 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ecutive Order 9066 was a United States presidential executive order signed and issued during World War II by United States president Franklin D. Roosevelt on February 19, 1942. This order authorized the secretary of war to prescribe certain areas as military zones, clearing the way for the incarceration of Japanese Americans during the war. Notably, far more Americans of Asian descent were forcibly interned than Americans of European descent, both in total and as a share of relative population. (Those relatively few German Americans, and German and Italian citizens in the US, who were sent to internment camps during the war were sent under the provisions of Presidential Proclamation 2526 and the Alien Enemy Act, part of the Alien and Sedition Act of 1798.)
목차
- 1행정명령 9066호의 내용
- 2행정명령 9066호에 따른 배제
- 3행정 명령 9066호에 따른 제 2차 세계대전 동안의 억류 수용소
- 4제2차 세계대전 이후
- 5또한 참조
- 6각주
- 7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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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 - 나무위키2021.05.05.
-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이 공표한 일본 제국 및 독일국 등 적국 출신 미국인들에 대한 정책. 다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실상 주 타겟은 진주만 공습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 폭발한 반일 감정의 희생자가 된 일본계 미국인들이었다. 이 사건은 미국의 오점들 중에서도 정부가 공식적으로 잘못을 인정한 흔치 않은 사건 중 하나로 세월이 흐른 지금에 와선 인지도가 엄청 높진 않지만 그래도 미국내 역사 교육 차원에서 거듭 강조되고 반성적으로 기억되는 사건이다.
이 조항으로 일본계 이주민 뿐만 아니라 30만명 이상의 독일계 이주민과 70만명 이상의 이탈리아계 이주민에 대해서 지문, 사진을 등록하고 주소지를 조사해 이주를 제한하였다. 또한 자체적으로 판단한 위험 인물에 대해서는 수용소에 보내거나 추방 조치를 내렸는데, 대략 11,000명 이상의 독일계 이주민이 수용소에 수감되었고 4,000명 이상이 남미로 추방되었다고 한다. 이탈리아계 주민도 3,000명 이상이 수용소에 강제 수감되었다. 같은 이유로 일본계가 많은 하와이에서도 일본계 이주민들의 격리가 진행되었다. 다만 하와이의 경우 본토보다 일본계 미국인의 거주자가 엄청나서 섬에 같이 거주했던 백인층의 숫자를 가볍게 압도했다. 그래서 본토처럼 제대로 격리시키진 못했고 대신 이들을 활용하는 정책을 펼쳤다고 한다.
이 당시와 그 후의 일본계 미국인의 생활이 어땠는지에 대해서는 조지 타케이의 TED 교토 스피치를 참조해도 좋다. - .[namu.wiki/w/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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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책-2차 세계대전의 민중사 : 저자 도니 글룩스타인 | 역자 김덕련 | 오월의봄 | 2021.3.8.
민중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2차 세계대전
야만, 압제, 독재, 파시즘, 제국주의와 맞서 싸웠던 사람들
그들에게도 2차 세계대전은 ‘좋은 전쟁’이었을까?
미국ㆍ영국ㆍ소련 등 연합국은 왜 ‘민중의 전쟁’을 탄압했나?
그들은 진정 파시즘으로부터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싸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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