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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관련 책들]일본인 '위안부 외

Bawoo 2022. 3. 25. 12:44

 

책소개

국가와 성의 관계는 현실적으로 크게 전환했지만 매춘(=성노동)을 ‘공서양속’에 반하는 행위, 도덕적으로 ‘부끄럽게 여겨야 할 행위’로 여기는 의식, 이에 더해 ‘위안부’를 ‘추업부’로 보는 의식이 그대로 유지(保持)되어 거기에서 생긴 괴리가 위와 같은 은폐정책을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다. ‘위안부’는 군·국가에게 성적 ‘봉사’를 요구받음과 동시에 그 관계를 군·국가에 의해 끊임없이 부인당한 여성들이었다. -127쪽

상륙한 첫날은 요코하마에 묵고 다음날 미장원에 갔더니 “모공이 열려있네요. 더운 지역에 있다 왔나 보네요?” 하고 묻길래, 갑자기 ‘위안부’였던 걸 꿰뚫어 보는 것 같아 머리도 안 하고 뛰쳐나와 버렸다. “그때까지는 주눅도 들지 않았었는데, 참 이상하죠?” 라며 기쿠마루는 자조하듯 말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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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지 않는, 기억』은 일본 TBS텔레비전의 보도 프로그램 PD로 15년간 한국을 취재해 온 저자가 자신의 취재를 축으로 위안부 문제와 한일관계에 대하여 한국어로 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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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와 식민지 지배 책임(Q&A):저자 이타가키 류타 (엮음), 김부자 (엮음) 외 | 역자 배영미 외 | 삶창 | 2016.4.7.

『'위안부' 문제와 식민지 지배 책임』에는 식민지 당시의 자료와 문서, 사진 등이 풍부하게 담겨 있으며 각종 경제 관련 비교표와 그래프를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무라아먀 담화와 나란히 아베 담화를 실어 아베 담화는 내용뿐만이 아니라 문장에 느낄 수 있는 불성실과 궤변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