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사랑의 이중주

파가니니 :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사랑의 이중주

Duetto Amoroso for Violin and Guitar in C major, MS.111 

Franco Mezzena,violin / Adriano Sebastiani, Guitar (그림 : 샤갈 / 바이올린을 켜는 남자)     파가니니 :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사랑의 이중주 Duetto Amoroso for Violin and Guitar in C major, MS.111 니콜로 파가니니 [Niccolo Paganini, 1782.10.27 ~ 1840.05.27]   19세기 초 활 하나로 유럽의 모든 돈을 쓸어버린 바이올린의 귀재가 바로 파가니니이다. 많은 돈을 벌었지만 도박으로 많은 돈을 잃어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바이올린 솜씨는 너무나 화려하고, 높은 기교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경의를 받아왔지만 그의 높은 기교로 인해 사람들은 그를 두려움에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파가니니가 처음 악기를 잡은 것은 바이올린이 아니라 만돌린이다. 그의 아버지가 만돌린 연주자였기 때문에 처음 악기를 잡고 시작한 작품이 바로 만돌린이었고, 바이올린은 그의 형이 연주하는 것을 듣고는 바이올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사실 형의 바이올린 실력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한다.   파가니니는 20살이 되면서 바이올린 주자로써 많은 명성을 얻게 된다. 그는 단순하게 활로 연주하는 바이올린이 아닌 튕겨서 연주하는 다양한 연주기법을 고안하여 다른 사람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연주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이때부터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게 된다. 파가니니는 특히 기타에 남다른 애정을 가졌는데 어렸을 때 만돌린을 배웠던 영향도 있지만 기타가 바이올린의 기교를 높여주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가니니 작품에는 기타로 반주되는 작품이 많고, 또 독주악기를 위한 기타 작품도 많이 남겼 다. 특히 20살이 되면서 연상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때부터 모든 연주일정을 포기하고 약 3년간 그 여인과 은둔생활을 하며 지낸다. 이때 파가니니는 바이올린이 아닌 기타작품을 많이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무대에 설 때에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만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사랑의 이중주 (Duetto Amoroso for violin and guitar)은 파가니니가 루카에 머무는 동안(1806년부터 1809까지) 만들어진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10개의 짧은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만남의 설레임에서 이별에 이르기까지의 애틋함, 간절함, 때로는 어긋나는 감정들... 각 곡은 1~2분여의 짧은 연주시간에 불과하지만 절절한 사랑의 선율들은 아리도록 가슴을 파고든다. 1952년 독일에서 피아노 반주로 처음 출판되었다.  파가니니에 관한 상세한 정보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contents_id=497    Franco Mezzena,violin / Adriano Sebastiani, Guitar   I. Principio (Beginning): Allegretto II. Preghiera (Prayer): Andante III. Acconsentito (Acconsented): Allegretto IV. Timidezza (Shyness): Allegro V. Contentezza (Happiness): Andantino VI. Lite (Argument): Allegro assai VII. Pace (Peace): Comodo VIII. Segnale d'amore (Love Sign): Allegretto IX. Notizia della partenza (News of departure): Allegretto moderato X. Distacco (Separation): Allegro molto   Niccolò Paganini - Serenata in C major

 

 

 

출처 : 멀뚱박사의 사랑방

글쓴이 : 멀뚱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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