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뒷 배경 때문에 완성을 못시키고 찢어 버렸는데 이제는 찢어 버리긴 아깝고...
어쨌던 내일은 마무리하고 새 작업에 들어가야 되겠다.
실제 모습과 작품속 모습을 잘 조화 시켜 그릴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 않는한 작업은 항상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로 끝날 것 같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에서 장승업 역을 맡은 최민식이 화폭을 앞에 놓고 한참을 생각에 잠겨 있다 그림을 모습이 인상적이었었는데 이제는 이해가 간다.밑그림을 완벽하게 그려 놓지를 않으면 본 작업에서 언제던지 망칠 수 있다는 교훈.- 밑그림 작업 4시간.본 작업 2시간.
'♣[그림, 글씨 마당]♣ > - 글씨(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업 2일째-전지 한점,100호 한점 (0) | 2013.05.31 |
---|---|
5/28(화) 화선지 전지에 도봉산 그리기 (0) | 2013.05.28 |
5/22(수) 이번도 화룡점정(畵 龍 點 睛)은 실패다 (0) | 2013.05.22 |
5/21(화) 운동땜시 3시간 정도 작업 (0) | 2013.05.21 |
5/20(월) 3일 건너 뛰고 다시 시작 (0) | 2013.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