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ix Weingartner
1863. 6. 2 오스트리아령 달마치야 자라(지금의 크로아티아 자다르)~ 1942. 5. 7 스위스 빈터투어.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지휘자.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리하르트 바그너의 작품 해석으로 유명하다. 그라츠에서 작곡을 공부했으며, 라이프치히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려다 요하네스 브람스의 추천으로 라이프치히 음악원에 입학했다.
1883년 바이마르에서 리스트의 제자가 되었고, 1884년 오페라 〈사쿤탈라 Sakuntala〉를 무대에 올렸다. 1891년 베를린 왕립 오페라단의 궁정지휘자가 되었고, 아울러 1897년까지 그 관현악단의 교향곡 연주회에서도 지휘했다. 1898년 뮌헨으로 옮겨 1905년까지 카임의 연주회들에서 지휘했으며 1907년 구스타프 말러의 뒤를 이어 빈 궁정 오페라단 지휘자가 되었고, 1908~27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로 있었다. 이어 1934~36년 빈 국립 오페라단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1937년 스위스로 귀화했다.
* Symphony No. 2 (1900)
1898년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코티시 오케스트라를 이어서 지휘하면서 영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06년 뉴욕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오케스트라와 순회연주를 했고, 1912~13년 보스턴에서 오페라를 지휘했다. 베토벤과 바그너의 작품 연주에서 잘 드러나듯이 그의 지휘양식은 낭만주의 시대의 지휘양식이 지닌 기이함에 반발하고, 철저하고 정확한 지휘를 강조하는 장인정신을 지향했다.
오페라·부수음악·합창곡·교향곡·협주곡·실내악·가곡 등을 작곡했으며, 지휘에 관한 소논문인 〈지휘론 Über das Dirigieren〉(1895)도 유명하다. 엑토르 베를리오즈 작품을 상당수 발굴·출판했고, 회고록 〈삶의 회상 Lebenserinnerungen〉(1923)은 〈Buffets and Rewards〉(1937)로 영역되었다.
* Symphony No 6 in B minor, op.74 "La tragica"
* Cello Concerto in A-minor, Op.60 (1916)
* La Burla, symphonic poem, Op.7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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