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色) 또는 색깔(色-, 문화어: 색갈), 빛깔(문화어: 빛갈)은 색각[1]으로 느낀 빛의 주파수(또는 파장)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색상들을 말한다. 갈색, 고동색과 같이 서로 다른 색상들에 대해 붙인 이름들을 말하기도 한다. 한편 물체에 색을 칠하는 행위를 도색이라고 한다.
특정한 색을 나타내는 주요 속성으로는 색상, 채도, 명도가 있다. 색상은 빛의 파장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채도는 빛의 선명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명도는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색상(色相)은 명도, 채도와 함께 색의 주요한 세 속성 가운데 하나이다. HSV 색공간에서 색상(Hue)은
채도(Saturation), 명도(Brightness, Value)와 함께 하나의 색을 지정하는 좌표를 이룬다.
색상은 노랑, 빨강과 같은 색이름으로 구분지어 불리며 흔히 밝은 노랑이나 어두운 빨강과 같이 명도 및
채도를 형용하는 낱말과 같이 표현되기도 한다. 고유한 색의 이름도 색상의 기준에 따라 다르게 이름 붙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갈색은 어두운 주황으로, 분홍은 밝은 빨강이라 표현될 수 있다.
HSV 색공간에서 색상 값 H는 먼셀의 색 체계를 기반으로한 색상환에 대응하여 빨강을 기준으로한 각도로 표현된다. 아래의 표와 오른쪽의 그림을 참조하기 바람
웹 색상 | H 값 | HSV 좌표 | 색 이름 | RGB 가산혼합 |
---|---|---|---|---|
#FF0000 | 0 | (0,100,100) | 빨강 | 원색 |
#FF7F00 | 30 | (30,100,100) | 주황 | 빨강과 라임의 3:1 혼합색 |
#FFFF00 | 60 | (60,100,100) | 노랑 | 빨강과 라임의 1:1 혼합색 |
#80FF00 | 90 | (90,100,100) | 연두 | 빨강과 라임의 1:3 혼합색 |
#00FF00 | 120 | (120,100,100) | 라임 | 원색 |
#00FF80 | 150 | (150,100,100) | 백록 | 라임과 파랑의 3:1 혼합색 |
#00FFFF | 180 | (180,100,100) | 시안 | 라임과 파랑의 1:1 혼합색 |
#0080FF | 210 | (210,100,100) | 바다색 | 라임과 파랑의 1:3 혼합색 |
#0000FF | 240 | (240,100,100) | 파랑 | 원색 |
#8000FF | 270 | (270,100,100) | 보라 | 파랑과 빨강의 3:1 혼합색 |
#FF00FF | 300 | (300,100,100) | 마젠타 | 파랑과 빨강의 1:1 혼합색 |
#FF007F | 330 | (330,100,100) | 진분홍 | 파랑과 빨강의 1:3 혼합색 |
#FF0000 | 360 | (360,100,100) | 빨강 | 원색 |
- 0도와 360도는 같은 의미임
채도와 색상
빨강을 기준으로 채도 변화에 따른 색상의 변화는 다음의 표와 같다.
웹 색상 | S 값 | HSV 좌표 |
---|---|---|
#FF0000 | 100 | (0,100,100) |
#FF3333 | 80 | (0,80,100) |
#FF6666 | 60 | (0,60,100) |
#FF9999 | 40 | (0,40,100) |
#FFCCCC | 20 | (0,20,100) |
#FFFFFF | 0 | (0,0,100) |
명도와 색상
빨강을 기준으로 명도 변화에 따른 색상의 변화는 다음의 표와 같다.
웹 색상 | V 값 | HSV 좌표 |
---|---|---|
#FF0000 | 100 | (0,100,100) |
#CC0000 | 80 | (0,100,80) |
#990000 | 60 | (0,100,60) |
#660000 | 40 | (0,100,40) |
#330000 | 20 | (0,100,20) |
#000000 | 0 | (0,100,0) |
명도(明度, 문화어: 검밝기)는 색상, 채도와 함께 색의 주요한 세 속성 가운데 하나이다. 흔히 명도가 낮으면 '어둡다'고 표현하며, 높으면 '밝다'고 표현한다. 이를테면, '어두운 회색', '밝은 회색'과 같이 쓰인다. HSV 색공간에서 명도(Brightness, Value)는 색상(Hue), 채도(Saturation)와 함께 하나의 색을 지정하는 좌표를 이룬다.
색공간과 명도
아래의 표는 주황색을 기준으로한 명도값의 변화를 나타낸 것이다.
웹 색상 | B 값 | HSB 좌표 | RGB 좌표 |
---|---|---|---|
#FF8800 | 100 | (32,100,100) | (255,136,0) |
#CC6D00 | 80 | (32,100,80) | (204,109,0) |
#995200 | 60 | (32,100,60) | (153,82,0) |
#663600 | 40 | (32,100,40) | (102,54,0) |
#331B00 | 20 | (32,100,20) | (51,27,0) |
#000000 | 0 | (0,0,0) | (0,0,0) |
HSV 색공간에서는 명도를 0~100 사이의 값을 갖는 명도값 B로 표현한다. RGB 색공간에서는 빨강(R), 초록(G), 파랑(B)의 채널값이 동일한 비율로 증가하거나 감소하여 명도를 표현한다.
- RGB 색공간의 명도값 뮤()는 다음의 수식으로 계산할 수 있다.
- 명도 0은 가장 어두운 상태이므로 오직 검정만을 의미한다.
명도와 색상
아래의 표는 명도값 B의 차이에 따른 색상의 변화를 비교한 것이다. 표안의 좌표는 HSB 값이다. 비교를 위해 채도를 최댓값으로 고정하였다.
H | B=100 | B=75 | B=50 | B=25 |
---|---|---|---|---|
0 | (0,100,100) | (0,100,75) | (0,100,50) | (0,100,25) |
60 | (60,100,100) | (60,100,75) | (60,100,50) | (60,100,25) |
120 | (120,100,100) | (120,100,75) | (120,100,50) | (120,100,25) |
180 | (180,100,100) | (180,100,75) | (180,100,50) | (180,100,25) |
240 | (240,100,100) | (240,100,75) | (240,100,50) | (240,100,25) |
300 | (300,100,100) | (300,100,75) | (300,100,50) | (300,100,25) |
360 | (360,100,100) | (360,100,75) | (360,100,50) | (360,100,25) |
명도와 채도
아래의 표는 HSV 색공간에서 색상값 H가 240인 파랑 계열 색의 명도값 B가 100일 때(파랑)와 75, 50(남색), 25로 변화할 때 채도의 변화에 따른 색상의 변화를 나타낸 것이다. 표안의 좌표는 HSB 값이다. 채도가 낮을수록 같은 밝기의 무채색에 가까워진다.
S 값 | B=100 | B=75 | B=50 | B=25 |
---|---|---|---|---|
100 | (240,100,100) | (240,100,75) | (240,100,50) | (240,100,25) |
80 | (240,80,100) | (240,80,75) | (240,80,50) | (240,80,25) |
60 | (240,60,100) | (240,60,75) | (240,60,50) | (240,60,25) |
40 | (240,40,100) | (240,40,75) | (240,40,50) | (240,40,25) |
20 | (240,20,100) | (240,20,75) | (240,20,50) | (240,20,25) |
0 | (0,0,100) | (0,0,75) | (0,0,50) | (0,0,25) |
색상환(color circle)은 가시광선의 스펙트럼을 고리형태로 연결하여 색을 배열한 것을 말한다. 모든 색은 몇 가지의 기본 요소를 바탕으로 한 혼합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색을 표현하는 기본 요소를 가지고 표시할 수 있는 모든 색 중에서 대표적인 색을 고리모양으로 연결하여 나타낸 것이 색상환이다.
채도(彩度)는 색상, 명도와 함께 색의 주요한 세가지 속성 중의 하나이다.
색이 보다 선명할수록 채도가 높다고 말하며 회색이나 흰색 또는 검정과 같은 무채색에 가까울수록 채도가 낮다고 말한다. 채도가 높은 색을 말할 때는 흔히 '짙다'고 표현하고, 반대로 채도가 낮은 색을 말할 때는 흔히 '흐리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짙은 노랑, 흐린 노랑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HSV 색공간에서 채도(Saturation)는 색상(Hue), 명도(Brightness, Value)와 함께 하나의 색을 지정하는 좌표를 이룬다.
HSV 색공간과 채도
HSV 색공간에서 채도값 S는 같은 정도의 명도를 지닌 무채색으로부터 얼마나 짙은 색상을 표현하는지에 대한 좌표이다. 무채색은 채도 0 에 해당한다. 채도값 S는 0 에서 100 까지의 값을 갖는다. 아래의 표는 고동색에 대한 채도값 변화에 따른 색상의 변화를 나타낸 것이다. 채도가 낮을수록 점차 회색에 가까운 색상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웹 색상 | S 값 | HSB 좌표 |
---|---|---|
#800000 | 100 | (0,100,50) |
#801A1A | 80 | (0,80,50) |
#803333 | 60 | (0,60,50) |
#804D4D | 40 | (0,40,50) |
#806666 | 20 | (0,20,50) |
#808080 | 0 | (0,0,50) |
RGB 가산혼합과 채도표현
위의 표에 표기된 웹 색상의 십육진수값의 변화를 살펴보면 RED 채널의 값이 고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GREEN 채널과 BLUE 채널의 값이 동일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RGB 가산혼합에서 특정 채널의 값(위 표에서는 RED 채널)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다른 채널의 값을 동일하게 증가시키면 채도가 낮아진다. RGB 가산혼합과 웹색상의 관계는 웹 색상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 주의
- RGB 가산혼합과 채도표현에서 말하는 특정 채널이란 가장 값이 큰 채널을 말한다. 따라서 다른 채널의 값을 동일하게 증가시키더라도 특정 채널의 값보다 초과하면 색상은 전혀 다른 계열로 바뀐다. 위에서 고동색의 경우 웹 색상의 십육진수에 의한 RED 채널의 최댓값인 80이 채도의 포화값이 된다. 다른 채널의 값이 80을 초과하면 GREEN 채널과 BLUE 채널의 동일 비율 혼합인 옥색계열의 색이 될 것이다.
채널 포화값 초과에 따른 색상의 변화 | |
---|---|
#804040 | #80CCCC |
채도와 색상
아래의 표는 HSV 색공간에서 채도값 S의 변화에 따른 색상의 변화이다. 표 안의 순서쌍은 HSB 좌표를 나타낸 것이다. 비교를 위해 명도값 B를 80으로 고정시켰다.
H 값 | S=100 | S=75 | S=50 | S=25 | S=0 |
---|---|---|---|---|---|
0 | (0,100,80) | (0,75,80) | (0,50,80) | (0,25,80) | (0,0,80) |
60 | (60,100,80) | (60,75,80) | (60,50,80) | (60,25,80) | (0,0,80) |
120 | (120,100,80) | (120,75,80) | (120,50,80) | (120,25,80) | (0,0,80) |
180 | (180,100,80) | (180,75,80) | (180,50,80) | (180,25,80) | (0,0,80) |
240 | (240,100,80) | (240,75,80) | (240,50,80) | (240,25,80) | (0,0,80) |
300 | (300,100,80) | (300,75,80) | (300,50,80) | (300,25,80) | (0,0,80) |
360 | (360,100,80) | (360,75,80) | (360,50,80) | (360,25,80) | (0,0,80) |
- 채도값 S가 0일 때 무채색이 된다.
채도와 명도
아래의 표는 빨강 계열의 색에 대해 채도값 S가 50으로 같을 때, 명도값 B의 변화에 따른 색의 변화이다.
웹 색상 | S 값 | B 값 | HSB 좌표 |
---|---|---|---|
#FF8080 | 50 | 100 | (0,50,100) |
#CC6666 | 50 | 80 | (0,50,80) |
#994C4C | 50 | 60 | (0,50,60) |
#663333 | 50 | 40 | (0,50,40) |
#331A1A | 50 | 20 | (0,50,20) |
#000000 | 0 | 0 | (0,0,0) |
명도 0은 검정을 의미한다.
원색(原色)은 색을 혼합하여 모든 종류의 색을 만들 수 있는, 서로 독립적인 색을 말한다. 서로 독립적인 색이란, 예를 들어 원색이 세 개의 경우, 둘을 혼합해도 남는 셋째의 색을 만들 수 없다고 하는 의미이다.
인류의 눈에 있어서 원색은 세 가지 색상 조합인 것이 많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 모니터나 조명 등에서, 다른 색의 불빛을 겹쳐 새로운 색을 만드는 가산혼합의 삼원색은, 통상 빨강·초록·파랑의 삼색이다. 또, 그림물감을 혼합하거나 칼라 인쇄로 색 잉크를 병설할 경우에 행해지는 감산혼합의 경우의 삼원색은, 시안, 마젠타·노랑의 삼색이다.
삼원색
빛의 삼원색 (가산혼합)
색 이름 | 웹 색상 |
---|---|
빨강 | #FF0000 |
초록 | #00FF00 |
파랑 | #0000FF |
색 이름 | 웹 색상 |
---|---|
시안 | #00FFFF |
마젠타 | #FF00FF |
노랑 | #FFFF00 |
색의 혼합
아래의 표와 같이 RGB 가산혼합의 삼원색 가운데 두색을 혼합하면 CMYK 감산혼합의 삼원색 가운데 하나가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RGB 가산혼합과 CMYK 감산혼합의 삼원색은 서로 보색 관계에 있다.
색 이름 | 혼합된 색 | RGB 수치 |
---|---|---|
검정 | 없음 | #000000 |
빨강 | 빨강 | #FF0000 |
노랑 | 빨강 + 초록 | #FFFF00 |
초록 | 초록 | #00FF00 |
시안 | 초록 + 파랑 | #00FFFF |
파랑 | 파랑 | #0000FF |
마젠타 | 파랑 + 빨강 | #FF00FF |
하양 | 빨강 + 초록 + 파랑 | #FFFFFF |
- 가산혼합의 삼원색 가운데 초록의 정확한 색 이름은 라임이다.
색 이름 | 혼합된 색 | CMYK 수치 |
---|---|---|
하양 | 없음 | (0,0,0,0) |
시안 | 시안 | (100,0,0,0) |
파랑 | 시안 + 마젠타 | (100,100,0,0) |
마젠타 | 마젠타 | (0,100,0,0) |
빨강 | 마젠타 + 노랑 | (0,100,100,0) |
노랑 | 노랑 | (0,0,100,0) |
초록 | 노랑 + 시안 | (100,0,100,0) |
검정 | 시안 + 마젠타 + 노랑 | (100,100,100,0) 또는 (0,0,0,100) |
- 감산혼합의 삼원색 시안, 마젠타, 노랑은 영어 이름인 시안(Cyan), 마젠타(Magenta), 옐로(Yellow)가 더 일반적으로 쓰인다.
- 시안, 마젠타, 노랑 대신 단순히 파랑, 빨강, 노랑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색을 혼합하면 파랑+빨강=보라, 빨강+노랑=주황, 파랑+노랑=녹색이 된다
보색(complementary color, 補色)은 색상 대비를 이루는 한 쌍의 색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미술이나 인쇄에서 사용되는 감산혼합에 기반한 색상의 쌍을 보색이라고 하나 색 공간에 따라 서로 쌍이 되는 보색은 달라진다. 색상환에서 서로 마주 보는 색상이 보색이다. 보색을 사용하여 두 색상의 차이를 이용하는 것을 보색 대비라 한다.
색 공간과 보색
RGB 가산혼합의 경우 두 색의 혼합 결과가 흰색이 되는 두 색상의 쌍을 말한다. CMYK 감산혼합의 경우 두 색의 혼합이 검정 또는 '어두운 회 보라'[1]가 되는 두 색상의 쌍을 말한다. HSV 색공간에서는 색상값 H에 대한 120도 대칭의 값을 갖는 두 색상의 쌍을 말하며 두 색의 혼합은 같은 명도값을 갖는 회색이 된다.
감산혼합과 보색
CMYK 색공간에서 색은 시안(Cyan), 마젠타(Magenta), 노랑(Yellow) 및 검정(blacK)의 농도를 나타내는 네 수의 순서쌍으로 나타낸다. 네 가지 원색 중 검정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감산혼합의 보색은 두 색쌍의 차가 (100,100,100,0)이 되는 것이므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 색상 A의 좌표 (C1,M1,Y1,0)에 대한 보색 색상 B의 좌표 (C2,M2,Y2,0)는
- , ,
가산혼합과 보색
RGB 색공간에서 색은 삼원색을 기반으로한 RED, GREEN, BLUE의 세 채널의 값을 나타내는 세 수의 순서쌍으로 나타낸다. RGB 색공간의 보색은 두 색쌍의 합이 흰색(255,255,255)이 되는 것이므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 색상 A의 좌표 (R1,G1,B1)에 대한 보색 색상 B의 좌표 (R2,G2,B2)는
- , ,
위 수식에 의한 보색 대비의 결과는 아래의 표와 같다.
RGB 색공간 좌표와 보색 | ||
색상 1 | 색상 2 | |
---|---|---|
(255,0,0) | (0,255,255) | |
(255,127,0) | (0,128,255) | |
(0,255,0) | (255,0,255) | |
(0,0,255) | (255,255,0) | |
(0,0,128) | (255,255,127) |
색상환(color circle)은 가시광선의 스펙트럼을 고리형태로 연결하여 색을 배열한 것을 말한다. 모든 색은 몇 가지의 기본 요소를 바탕으로 한 혼합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색을 표현하는 기본 요소를 가지고 표시할 수 있는 모든 색 중에서 대표적인 색을 고리모양으로 연결하여 나타낸 것이 색상환이다
색상환의 종류
- 오른쪽 그림 먼셀의 이십색상환은 먼셀이 고안한 색의 표현 원리인 HV/C(색상, 명도 / 채도)에 따라 스무 가지의 색을 대표색으로 제시한 것이다. 먼셀은 색의 혼합에 대한 교육용으로 색상환을 고안하였다고 한다.
- 미국의 화가 앨버트 헨리먼셀(Albert Henry Munsell, 1858년~1918년)이 고안한 먼셀 색 체계(Munsell color system, 이십색상환)이 있다.
빨강, 다홍, 주황, 귤색, 노랑, 노랑연두, 연두, 풀색, 녹색, 초록, 청록, 바다, 파랑, 감청, 남색, 남보라, 보라, 붉은보라, 자주, 연지 순이다. - 독일의 화학자 빌헬름 오스트발트(독일어: Friedrich Wilhelm Ostwald, 1853년~1932년)가 제안한 오스트발트 색 체계(Ostwald,이십사색상환)도 드물게 쓰인다.
먼셀 색 체계
먼셀은 미국의 미술학교 교사로 그의 색 체계는 색채 교육의 필요에서 창안되었다고 한다. 먼셀은 빛깔은 삼속성(三屬性)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말하고, 우선 그 용어를 색상, 명도, 채도라 하였다. 색상은 기본 원색으로서 R(빨강), Y(노랑), G(녹색), B(파랑), P(보라)의 5종으로 결정하고, 또 다시 원색 상호간에 YR(黃赤주황), GY(黃綠연두), BG(靑綠청록), PB(靑紫남색), RP(赤紫자주)의 오색상을 끼워넣어 합계 10종을 대표 색상으로 하였다. 더욱이 이 이상의 색상의 세분기호는 40H까지 색표화되어 있다. 명도 V는 무채색에 의하여 이상의 백을 10, 이상의 흑을 0으로 하여 11 분할하였는데, 이상의 백과 흑은 보통 색료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색표에는 백을 9, 흑은 1로 9단계로 설정하고 있다. 채도는 어떠한 색상도 그 빛깔과 같은 명도의 무채색에서의 거리로 표시되도록 하였다. 이상 HVC를 3차원에서 상관시키면 그림 8과 같은 색입체의 골조가 나온다. 따라서 이 방식에서는 높이는 명도를, 방위는 색상을, 그리고 중심에서의 거리는 채도를 표시하게 된다. 이 배열법에 따라서 다른 빛깔도 메워 나가면 '빛깔의 입체'를 이룬다. 더욱이 빛깔을 지정할 경우에는 먼셀의 색 기호에 따른다. 예를 들어 태극의 선명한 빨강 빛깔은 H가 5R, V가 5, C를 14로 가정하면 5R 5/14(5R의 5의 14라 부른다)로 적는다. 무채색의 경우에는 H 및 C가 0이므로 N5, N8처럼 하든지 HVC의 기호형에 의하여 5/, 8/과 같이 표시하여도 좋다(N은 neutral gray의 머리문자이다).
오스트발트 색 체계
빌헬름 오스트발트는 노벨 화학상을 받은 독일의 화학자이다. 그의 색 체계는 순색, 백색, 흑색을 3원색으로 한 혼합색(色圓板 混合色에 의한다)에 기초를 두고 있다. 오스트발트의 색상은 보색관계를 성립시키는 24종이 대표이다. 이 색상환은 yellow(노랑), orange(주황), red(적색), purple(자주색), ultramarine blue(群靑=짙은 남빛), turquies(터키옥 빛깔), sea green(海綠), leaf green(葉綠)의 8종의 기본 색상에서 발전시킨 것이고, 더욱이 이 8색은 헤링의 4원색인 노랑, 파랑, 빨강, 초록을 기초로 한 것이라 한다. 오스트발트의 무채색 단계는, 기본으로서는 이상의 백을 100, 흑을 0으로 하고 있으나, 색표로는 색료로 표시할 수 있는 백을 A, 흑을 P로 한 8단계로 하고 있다. 단 오스트발트의 무채색 단계는 명도단계는 아니고, 표3과 같이 백, 흑의 함유량의 스케일이다. 오스트발트는 그림 9의 이념 즉 모든 빛깔은 순색 함유량(F), 백색 함유량(W) 및 흑색 함유량(B)의 혼색에 의하여 표시될 수 있다고 하고 색삼각좌표(色三角座標)를 고안하였다. F, W, B는 제각기 3원색의 위치이고 따라서 3각좌표상의 빛깔은 FWB의 혼색비로 표시된다. 이와 같은 등색상 3각좌표에서는 WB계열은 무채색 단계를, WF계열은 밝고 맑은 색조를, FB계열은 어둡고 맑은 색조의 빛깔을 표시하여, 이른바 탁색조(濁色調)의 빛깔은 내부에 위치하게 된다. 이 3각좌표를 전색상(全色相) 집결하면 복원추상(複圓錐狀)의 색입체가 된다. 알파벳 기호는 그 기호 위치에 대응하는 FWB양을 표시하고 있으며 이에 색상 번호를 붙이면 표색기호가 된다. 예를 들어 '23ea'라는 빛깔은 e의 백량(白量) 35, a의 흑량 11이므로 색량 F는 100-(35+11)=54로 된다. 23의 색상은 황록색에 해당하므로 약간 밝은 황록의 색조가 된다.
색상환과 색공간
색상환의 표현 원리에 따라 모든 색을 빠짐없이 표현하면 색들은 계란형(먼셀) 또는 거꾸로 선 원뿔형(오스트발트) 모양의 색공간에 배치될 수 있다. 원통형 입체인 색공간에서 색상환은 한 부분을 자른 단면이 된다.
한국산업규격 물체의 색(KSA0011)
한국산업규격에 따른 색 이름은 먼셀의 색 체계 중 10색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기준색은 빨강(5R), 주황(5YR), 노랑(5Y), 연두(5GY), 녹색(5G), 청록(5BG), 파랑(5B), 남색(5PB), 보라(5P), 자주(5RP)이다. 괄호 안의 값은 먼셀의 표기에 의한 것이다. 유채색은 명도 및 채도에 따라 해맑은, 밝은, 짙은, 기본색이름, 연한, 칙칙한, 회, 어두운 회 등 12개의 수식어가 있으며 무채색은 명도에 따라 흰색,검정색, 회색, 밝은 회색, 어두운 회색 등으로 표기 한다.
색상환 예시
보라색
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a | b | c | d | e | 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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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a | b | c | d | e | 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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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a | b | c | d | e | 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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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a | b | c | d | e | 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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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색
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a | b | c | d | e | 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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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a | b | c | d | e | 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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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a | b | c | d | e | 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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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a | b | c | d | e | 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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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은 빛이 유리 프리즘을 통과하면 스펙트럼이라고 하는 색들의 배열이 생긴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스펙트럼은 연속적인 색 배열로 되어 있지만 뉴턴은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남색·보라의 7가지 색으로 구분했다. 이 7가지 색이 현대 색상환의 기초가 되었다. 색상은 조금씩 변하는 고리처럼 둥근 모양에 나란히 배치할 수 있다. 주황은 빨강과 노랑 중간에, 자주색은 빨강과 보라 중간에 있는 등 빨강에서 시작하여 노랑·초록·파랑·보라를 거쳐 빨강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순서대로 기준 색을 배열할 수 있다. 보색은 색상환에서 가장 먼 거리에 놓여 서로 마주보는 관계의 색채를 가리킨다. 보색 관계의 두 색상이 나란히 병치될 경우 상대 색을 가장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보색 관계의 두 색을 혼합하면 흰색·회색·검정 등 무채색이 된다.
* 출처:위키백과에서 발췌
색 목록
무채색: 하양 회색 검정
유채색: 빨강 주황 노랑 연두 초록 청록
시안 파랑 남색 보라 자홍 분홍 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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